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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실에서 보는 풍경은 어떨까?…황홀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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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25. 23:04
비행기 조종사들이 조종석에서 보는 바깥 풍경이 어떤지 궁금했던 적이 있나요?
오직 조종사만 볼 수 있는 황홀한 광경들이 사진으로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이탈리아 카고룩스 항공 소속 조종사인 반 하이스트 씨가 촬영한 사진들을 소개했습니다.
평소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그는 세계 곳곳을 비행하는 동안 조종석에서 각종 풍경을 카메라로 찍었습니다.위 사진은 룩셈부르크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향하던 도중 찍은 러시아 북쪽 상공입니다.
찬란한 북극광과 조금씩 밝아오는 햇살, 은하수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위 사진은 요하네스버그에서 나이로비로 비행하던 도중에 만난 번개의 모습입니다.
위 사진은 캐나다의 만년설 위를 비행하면서 찍은 겁니다.
조종실에서 보는 풍경은 어떨까?…황홀 그 자체!
하이스트 씨는 “하늘이 맑은 날 눈 덮인 곳을 지나면 달빛이 반사되는 황홀한 광경을 마주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그가 찍은 사진에는 하늘 위 풍경뿐만 아니라, 도심을 밝히는 야간 네온사인과 가로등의 모습도 있습니다.
그는 “우리가 사는 지구의 아름답고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게 해준 내 직업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JPC Van Heij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