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가 튼튼해지는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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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가 튼튼해지는 생활 습관 11
"실내 습도는 항상 40~60%로 유지한다"
01 규칙적인 운동이 기본이다 적당히 땀이 나게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몸속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고, 약해지기 쉬운 폐의 기운을 맑게 하여 호흡기뿐만 아니라 피부의 면역력도 키울 수 있다. 호흡기와 밀접하게 연관된 장기인 폐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공원을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는 등의 야외 활동이 좋다. 그중 가장 추천할 만한 운동은 수영이다. 운동은 절대 하지 않는 아이라면 풍선을 불게 할 것. 풍선 불기도 폐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단 밖에서 운동할 때 황사가 있다면 호흡량이 많아지면서 좋지 않은 공기를 더 마시게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02 단백질은 늘리고 지방은 줄인다 단백질, 철분, 아연, 비타민 B1 등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한다.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조개, 굴, 두부, 콩, 땅콩, 된장, 달걀, 치즈, 두유 등을 조리한 음식을 많이 식탁에 올릴 것.
03 황사예보에 민감해져라 하늘이 뿌옇다거나 먼지 냄새가 난다고 느낄 때는 황사주의보 이상의 강한 황사가 온 상태다. 황사의 피해를 최소로 줄이기 위해서는 아침저녁으로 황사예보를 확인해야 한다. 황사 정보는 1시간 평균 미세 먼지 농도 3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때를 말하며, 이때에는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지 못하도록 자제해야 한다. 황사주의보는 주위가 누르스름할 때. 미세 먼지 농도가 400㎍/㎥ 이상의 황사가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미세 먼지 농도가 800㎍/㎥ 이상의 매우 강한 황사가 지속될 때는 황사경보가 내려진다. 이때는 외출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04 외출 후 집에 들어오면 항상 양치질하고 손발을 깨끗이 씻는다 아이에게 빨리 손을 씻고 오라고 야단치기보다는 함께 몽글몽글한 거품을 내보자고 자연스럽게 유도할 것. 특히 민감한 부위인 눈과 코, 입 주변은 깨끗하게 씻는다. 씻기 전에는 피부가 가렵다고 해도 손으로 긁거나 만지지 못하게 한다. 항균 성분이 함유된 세정제 등을 사용하면 각종 먼지와 미세한 중금속 등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황사는 모발에 쉽게 달라붙으므로 머리도 꼭 감는다.
05 마스크를 착용한다 먼지가 코와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기도가 쉽게 수축하는 기도과민성 증상이 유발되고, 알레르기에 대한 면역력도 저하되기 때문에 피부를 최대한 가려주는 것이 좋다. 긴소매 옷에 반드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할 것.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성 질환에 취약하다면, 외출할 때 꽃가루용 마스크를 착용한다. 일반 천으로 만든 마스크는 꽃가루를 막는 데 아무 효과가 없으니 미세 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는 특수 필터가 장착된 마스크로 고른다.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 외출할 때는 유모차 보낭커버를 반드시 준비한다. 유모차 전체를 덮어 씌울 수 있는 보낭커버가 앞만 가려주는 비닐커버보다 효과적이다.
06 입안 세정제를 지참한다 황사가 심할 때 가급적이면 집 밖에 나서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외출해야 한다면 한 시간에 한 번씩 세정제로 입안을 헹군다. 모래바람이 입속으로 들어가면 기관지를 다칠 수 있으므로 가글로 먼지를 뱉어내는 것이 좋다.
07 물을 많이 마신다 평소에 물을 자주 마셔서 구강과 기관지 점막에 있는 오염 물질을 희석한다. 물은 피부의 수렴 작용을 돕고 노폐물 배설도 촉진하니 황사가 심한 날은 평소보다 물을 두 배로 마시자. 오염된 공기나 자외선에 대한 피부의 방어 능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08 콜라보다 오렌지주스 음료수를 마셔야 한다면 오렌지주스를 마신다. 오렌지주스는 레몬보다 5~8배나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와 기관지를 모두 보호해준다.
09 입은 옷은 애벌빨래하라 외출 시 입은 옷을 그대로 옷장 안에 걸어놓으면 옷에 달라붙은 먼지가 옷감을 상하게 한다. 입은 옷은 세제를 푼 물에 담가 먼지를 없앤 후 세탁기에 넣어 돌릴 것. 빨래는 실내에서 말려 황사를 피하는 동시에 습도 조절에도 이용하자.
10 호흡기를 마사지하라 호흡기를 마사지하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 된다. ① 양 눈썹의 중간점부터 앞머리가 난 곳까지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교대로 30~50차례 일직선으로 밀어 올린다. ② 콧방울 양옆에 위치하는 ‘영향’이라는 혈자리를 따뜻하게 열이 날 정도로 부드럽게 문지른다.
11 황사 잦아든 직후에는 환기하지 않는다 황사주의보나 경보가 해제되었다고 해서 바로 창문을 열고 환기하면 안 된다. 미세 먼지 농도 수치가 해당 수준 이하로 떨어졌다는 의미일 뿐, 여전히 약한 황사가 계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황사가 불면 일단 주변으로 먼지가 떨어져 많이 쌓이는데 황사가 잦아든 이후 약한 바람이 불면 먼지가 다시 떠오른다. 공기의 흐름이 정체되어 있어도 마찬가지. 때문에 황사 이후 밖의 날씨 변화가 느껴지기 전까지는 환기하지 않는 것이 낫다. 집 안을 환기할 때는 청소를 병행해 안으로 침투한 미세 먼지를 함께 제거하는 것이 좋다. 특히 창가나 그 주변 벽에 먼지가 많으므로 가볍게라도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간별 적합한 공기정화식물
"공기정화식물은 음이온 발생, 전자파 차단, 습도조절 등의 효과가 있다"
공기정화식물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최소한 실내공간의 5% 이상을 식물이 차지해야 한다. 즉, 60~100cm 크기의 식물 2~3개가 6평 정도 공간을 맑게 해준다.
bedroom 침실에는 밤에 광합성 작용을 하는 선인장과 호접란, 알로에와 산세비에리아 같은 식물을 두면 좋다. 건조한 사막지역에서 자란 식물은 밤에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탄소동화 작용을 한다. 이 식물들은 낮 동안 햇볕을 충분히 쬐야 밤에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므로 침실 창가에 두거나 낮 동안에는 거실이나 베란다 창가에 내놓는 것이 좋다. 특히 산세비에리아는 유해한 화학기체를 흡수하고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ivingroom TV와 에어컨을 비롯한 전자제품과 가구가 많은 거실에는 휘발성 유해물질 제거 능력이 우수한 아레카야자, 왜성대추야자, 대나무야자, 행운목, 인도고무나무, 보스턴고사리, 산호수 등이 좋다. 특히 아레카야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뽑은 공기정화식물 1위에 선정됐다. 약 1.8m의 아레카야자의 경우 하루 동안 1ℓ 정도의 수분을 뿜어내 공기 속에 있는 화학적인 독소를 없앤다. 대나무야자 또한 충분한 양의 수분을 뿜어내기 때문에 건조한 실내의 습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벤젠, 트리클로로에틸렌, 포름알데히드 제거 효과도 좋다. 인도고무나무는 포름알데히드 제거는 물론 대부분의 유해 화학기체 제거 효과가 있다. 이 식물들은 잎이 큰 것이 특징인데 잎에 먼지가 쌓이면 기공을 막으므로 자주 물을 뿌려주거나 젖은 천으로 잎을 닦아주는 것이 좋다. 마른걸레로 먼지를 털면 오히려 주변에 먼지를 흩뿌리게 되므로 삼간다.
kitchen 스킨답서스, 산호수, 아펠란드라는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라고 조리할 때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우수해 주방에 두면 좋다. 특히 산호수는 공기정화식물 중에는 보기 드문 우리나라 자생식물이다.
bathroom 화장실 냄새, 특히 암모니아 가스 제거 능력이 우수한 관음죽, 맥문동, 스파티필룸, 안스리움, 테이블야자 등이 좋다. 그중 맥문동은 공기 중 암모니아를 매우 잘 흡수해 화장실용으로 인기가 높다. 화단의 경계나 모서리 장식에도 적합하다. 화장실은 빛이 거의 없는 공간이므로 이곳에서 키우는 식물은 가끔 밖에 내놓아 볕을 쬐어줘야 잘 자란다.
entrance 아황산, 아질산 등 실외 대기오염물질이 들어오는 현관에는 벤자민고무나무와 스파티필룸이 좋다. 벤자민고무나무는 실내 공기 오염물질 중 새집증후군의 주원인인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효과적이다. 또 아황산가스 등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하는 능력도 뛰어나 현관에 놓으면 제격이다.
1 안스리움 붉고 선명한 꽃을 피우기 때문에 공기정화뿐 아니라 관상용으로도 인기다. 공기 중의 수분을 빨아들이는 공중뿌리를 가지고 있어 고온다습한 곳에서 키우기 좋다.
2 보스턴고사리 소형 실내 관엽식물로 적절한 빛과 수분만 있으면 잘 자란다. 담배 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3 산세비에리아 공기정화식물로 가장 유명하다. 다른 식물보다 음이온을 30배 이상 발생시키며 밝은 빛이 있는 공간에서 잘 자란다.
4 골드크레스트 밝은 실내에서 키워야 잘 자란다. 어릴 때의 잎을 살짝 건드리면 은은한 레몬 향이 난다.
실내공기 책임지는 공기청정기 사용법
"청소 시 공기청정기를 작동시키면 과도한 이물질을 흡입, 필터 수명이 단축된다"
아무리 훌륭한 환기장치라도 청결하게 유지, 관리하지 못하면 오히려 실내 공기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01 시간대별로 사용 장소를 옮긴다 공기청정기는 한곳에만 두는 것보다 시간대별로 장소를 옮기는 것이 효과적이다. 낮에는 주로 거실에서 사용하고 저녁에는 아이 공부방, 잠이 들 무렵부터 아침까지는 침실에서 사용한다. 컴퓨터를 쓸 때 공기청정기도 같이 사용해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냄새나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02 하루 30분 이상 환기한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더라도 환기는 필수다. 최소한 하루 30분 이상은 환기해야 신선한 공기가 실내로 유입된다. 환기할 때는 마주 보는 창문끼리 엇갈리게 열어야 공기순환 효과가 높다.
03 공기청정기는 허리 높이에 놓는다 몸에 해로운 미세 먼지는 바닥에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작은 움직임에도 떠올라 공기 중에 떠다닌다. 바닥보다 허리 높이에 맞춰두어야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04 흡입구는 가전제품 쪽을 향하게 놓는다 미세 먼지는 TV 등 전기가 흐르는 전자제품이나 그 주위에 가장 많다. 공기청정기의 흡입구를 가급적 전자제품 쪽을 향하도록 하면 미세 먼지 제거에 효과적이다.
05 주방에서의 사용은 가급적 피한다 요리할 때는 미세 먼지가 많이 발생한다. 주방의 미세 먼지는 자칫 끈적이는 기름 성분이 포함되어 필터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방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생선이나 고기를 구울 때 냄새 제거를 위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적절하지 않다. 기름은 필터를 오염시켜 필터 수명을 단축시킨다.
06 매일 공기청정기 센서의 먼지를 닦는다 자동운전 모드로 설정하면 오염도 감지센서가 감지한 오염도에 따라 풍량이 자동 조절된다. 자동운전 모드를 이용할 때는 오염도 감지센서 표면을 면봉이나 부드러운 헝겊으로 자주 닦아야 불필요한 작동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필터 교체와 청소를 게을리 할 경우 공기청정 성능이 떨어지므로 설치한 후에는 청소와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1 베이비오가닉의 에어벡스 SEFF 클린 시스템이라는 독창적인 필터 방식을 채택, 오존, 카본 등 2차 유해 성분이 발생하지 않아 영·유아, 산모들이 사용하기에 제격이다.
2 벤타코리아의 에어워셔 워터필터를 이용해 가습기능뿐만 아니라 공기를 정화하여 깨끗한 공기를 실내에 공급한다. 자연가습원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미세한 물입자를 실내 구석까지 멀리 전달할 수 있어 실내 공간 습도를 40~60%로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기능이 탁월하다.
3 위니아만도의 위니아 에어워셔 디지털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하나로 합친 제품. 물을 필터로 이용한 공기청정형 가습기이며 별도의 필터 교환 없이 실내 미세 먼지와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해물질을 물의 흡착력을 통해 정화한다. 수조 내에는 은이온 발생을 최소화한 친환경 바이오실버스톤을 장착, 바이오실버스톤이 수조 속 세균 번식을 억제하기 때문에 주 1회만 청소해도 세균 번식을 억제할 수 있다. 매일 물을 갈아주고 필터를 청소해야 하는 불편함이 적어졌다.
4 휘센 공기청정기 자동필터청소 기능을 적용, 오염이 되기 쉬운 큰 먼지 필터를 정기적으로 자동 청소하게 했다. 작동 시간 기준 360시간에 한 번씩 청소 유니트가 자동 회전해 큰 먼지 필터를 청소한다. 제거된 먼지는 먼지통에 쌓이므로 주기적으로 먼지통만 비우면 된다. 또 미세 먼지를 걸러내는 헤파 필터와 탈취 필터에 물세척이 가능한 워셔블 필터를 적용해 필터 관리가 한결 쉬워졌다.
5 웅진 케어스 새롭게 개발한 멀티케어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각각의 필터로 분리되어 있었던 황사 제거와 바이러스, 살균 기능을 하나의 필터로 해결했다. 인체에 무해한 은행나무와 묽나무의 천연 추출물을 이용하여 독감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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