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정보/신제품.회사정보 134

세계에서 1위하는 한국 제품 69개..국가 순위 11위 '역대 최고'

세계에서 1위하는 한국 제품 69개..국가 순위 11위 '역대 최고' 조재영 입력 2021. 03. 07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세계 수출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 제품이 2019년 기준 69개로 조사됐다. 세계 순위도 전년 대비 두 계단 상승한 11위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 1위 품목 조사를 시작한 2002년 이래 가장 높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7일 발표한 '세계 수출 시장 1위 품목으로 본 우리 수출 경쟁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세계 1위 품목 수는 전년보다 7개 증가한 69개로 집계됐다. 새로 1위에 새로 오른 품목은 16개, 1위에서 밀려난 품목은 9개였다. 품목별로는 화합제품류(27개)와 철강·비철금속류(18개)가 전체의 65.2%를 차지했다. 1..

"세계 반도체 투톱"..美 정부기구도 인정한 삼성전자

"세계 반도체 투톱"..美 정부기구도 인정한 삼성전자 주성호 기자 입력 2021. 03. 04. NSCAI "대만 TSMC와 삼성전자가 반도체 선도" 언급 "삼성·TSMC 공장 유치하려면 인센티브 늘려야" 제언 연면적이 12만8900㎡(축구장 16개 크기)에 달하는 삼성전자의 평택캠퍼스 2라인 전경(삼성전자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미 의회의 공식 자문기구로 인공지능(AI) 분야 싱크탱크인 '국가인공지능안보위원회(NSCAI)'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국의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선도기업으로 언급됐다. 또 삼성전자와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 경쟁관계인 대만의 TSMC도 유력 업체로 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는 삼성전자와 TSMC가 미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인 인텔보다 2..

삼성의 예측은 맞았다..2년전 시스템반도체 133조 투자선언

삼성의 예측은 맞았다..2년전 시스템반도체 133조 투자선언 [위크+] 노현 입력 2021. 01. 30. 13:30 2019년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 "R&D 73조·시설에 60조원 투자 1만5천명 채용·반도체 생태계 강화 2030년까지 세계 1위 달성하겠다" 첨단 기술·제품 개발 등 성과 잇따라 車반도체 등 품귀 등 시장여건 우호적 총수 부재에 '골든 타임' 놓칠 우려 이재용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금까지 반도체는 산업의 쌀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기반의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거대한 세상을 움직이는 작은 엔진이자, 우리 미래를 열어가는데 꼭 필요한 동력이라고 확신합니다." 2019년 4월 3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열린 '시스템..

'코로나 K치료제' 셀트리온 다음은..'2호' 쟁탈전도 팽팽

'코로나 K치료제' 셀트리온 다음은..'2호' 쟁탈전도 팽팽 최태범 기자 입력 2021. 01. 13. 15:42 댓글 4개 ‘국내 1호’ 코로나19(COVID-19) 치료제로 유력한 셀트리온에 이어 2호를 향한 제약사들의 맹추격이 이어지고 있다. 1분기 내 3~4종의 국산 치료제가 의료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국내 업체들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허가’가 가시권에 들어온 곳은 셀트리온·GC녹십자·대웅제약·종근당 등 4곳이 꼽힌다. 조건부 허가는 특정 질환에 대한 현존하는 치료제가 없는 경우 임상3상을 별도로 진행하는 조건을 걸고 임상2상 결과만으로도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판 허가를 내주는 제도다. 셀트리온은 지난..

'코로나 K치료제' 셀트리온 다음은..'2호' 쟁탈전도 팽팽

'코로나 K치료제' 셀트리온 다음은..'2호' 쟁탈전도 팽팽 최태범 기자 입력 2021. 01. 13. 15:42 댓글 4개 ‘국내 1호’ 코로나19(COVID-19) 치료제로 유력한 셀트리온에 이어 2호를 향한 제약사들의 맹추격이 이어지고 있다. 1분기 내 3~4종의 국산 치료제가 의료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국내 업체들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허가’가 가시권에 들어온 곳은 셀트리온·GC녹십자·대웅제약·종근당 등 4곳이 꼽힌다. 조건부 허가는 특정 질환에 대한 현존하는 치료제가 없는 경우 임상3상을 별도로 진행하는 조건을 걸고 임상2상 결과만으로도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판 허가를 내주는 제도다. 셀트리온은 지난..

갈 길 먼 韓 배터리…“소재 분야 中·日 의존도 낮춰야”

기사입력 2020.12.04. 오전 9:19 - 독자적인 배터리 소재 밸류체인 구축 필수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국내 배터리 업계가 상승세지만 아쉬운 지점도 있다. 핵심 소재의 해외 의존도가 여전히 높다. 중국 한한령과 일본 수출규제가 반복되지 않는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 3일 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국제컨퍼런스(POBATT)2020’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소재 내재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LG에너지솔루션 정근창 부사장은 배터리 소재 밸류체인 구축을 강조했다. 그는 “포스코가 제철 산업을 키운 것처럼 원료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효율성 높이기 위해 국내 업체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터리 4대 소재 중 하나인 양극재는 에코프로비..

머스크 "배터리 부족 심각해질 것".. 반도체보다 큰 시장 열린다

머스크 "배터리 부족 심각해질 것".. 반도체보다 큰 시장 열린다 석남준 기자 입력 2020.09.23. 03:05 Close-up] 오늘 테슬라 배터리데이 LG화학 직원들이 전기차 배터리 셀(cell)을 확인하고 있다./LG화학 제공 삼성·SK·LG·롯데·포스코는 국내 10대 그룹이라는 점 외에 공통점이 또 있다.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삼성·SK·LG는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 중이고, 롯데와 포스코는 배터리 핵심 소재를 만들고 있다. 10대 그룹 중 절반이 동일 분야에 뛰어들어 서로 물고 물리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가 ‘제2의 반도체’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가 중심인 글로벌 리튬이..

"테슬라 배터리 올테면 오라"…K-배터리, 오히려 기회?

"테슬라 배터리 올테면 오라"…K-배터리, 오히려 기회? 머니투데이 원문 | 뉴스줌에서 보기 |입력2020.09.21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편집자주]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업계는 물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시선이 23일 새벽 5시30분 열리는 미국 테슬라 ‘배터리 데이'에 쏠린다. 이날 전기차 1위 테슬라가 핵심 부품인 배터리 관련 ’깜짝 발표‘를 잇따라 내놓을 수 있어서다. 일부에선 이날 행사가 테슬라 뿐 아니라 전기차 시장 생태계 전반에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반도체, 그 다음의 차세대 먹거리로 불리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기회이자 위협이 될 테슬라 배터리 데이. 동전의 양면 같은 이 현장을 미리 들여다본다. [MT리포트]②미리 가본 테슬라 '배터리 데이' /사진=AF..

배터리 혁신 넘어 자체 생산·유통..'야심만만' 머스크

배터리 혁신 넘어 자체 생산·유통..'야심만만' 머스크 이재연 입력 2020.09.17. 05:06 테슬라, 22일 배터리 데이 뭘 내놓을까 생산기지 유력 베를린 찾은 머스크 에너지 선도기업 정체성 거듭 부각 폴크스바겐 CEO 만남도 의미심장 실리콘 음극·건식 코팅기술 발표땐 원가 절감·성능 향상 '선두' 줄달음 자동차는 물론 에너지 업계 '촉각' 그래픽_김정숙 세계 자동차 업계는 물론 2차 전지를 포함한 에너지 업계 전체가 오는 22일 예정된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에너지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는 테슬라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지속가능 에너지에 필요한 세 가지 요소는 에너지 발전과 저장, 그리고 운송수단의 전동화다.” 지난 3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기가팩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