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skill, 격려는 attitude
우리는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책을 알고 있습니다.
칭찬은 그만큼 타인에게 힘과 용기를 준다는 것이지요.
... 그런데 칭찬보다 더 중요한 것이 ‘격려(encouragement)“입니다.
둘을 비교해 볼까요?
“김 대리, 이번 PT 정말 좋았어. 잘 했네.”
이건 칭찬입니다.
“김 대리, 사람들 반응이 좀 썰렁했지? 하지만 최선 다했잖아. 다음엔 더 잘하면 돼. 난 자넬 믿네.”
이건 격려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칭찬’은 무언가를 잘했다는 것을 조건으로’ 주어지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격려’는 ‘…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에게 힘을 북돋우어 주기 위한 행위를 의미합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칭찬은 ‘skill’이라서 조금만 노력하면 할 수 있다구요.
그러나 격려는 ‘attitude’와 관련이 있어서,
자신이 그런 격려를 받아보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에게 할 수도 없다고 합니다.
이젠 칭찬이 아니라 격려를 해 줍시다.
가족에게, 동료에게.
그 사람이 잘했을때보다는 잘못하고 힘들어 할 때, 어깨 잡아주면서 격려해 줍시다.
칭찬은 상대방을 우쭐하게 만들 수 있지만
격려는 더 나아가 상대방을 용기있고 성숙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