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이야기/여행.항공이야기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그 곳, 베트남 3박5일 여행기

성공을 도와주기 2017. 7. 24. 10:06

* 1일차 부산-호치민경유 다낭 도착, 호텔 인스펙션


*2일차 까오다이교 사원, 다낭대성당, 링엄사, 에코투어, 호이안 투본강투어, 호이안 시티투어


*3일차 바나산국립공원, 후에 뚜득왕릉, 카이딘왕릉, 티엔무 사원


*4일차 후에성, 쇼핑센터 3군데 방문, 마블마운틴, 공항 이동(호치민 경유)


*5일차 부산 도착

<1일차> 

부산 출발 - 호치민 경유 - 16:20 다낭 도착 - 호텔 체크인


베트남항공 부산-호치민경유 다낭 항공편을 이용하였다. 


수화물 쓰루가 되지 않기 때문에 

호치민국제공항에서 짐을 찾고,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면 국내선 건물이 나온다. 


맨 끝으로 들어가야 베트남항공 전용 국내선

 출국장이므로 유의 해야한다.

짐을 다시 한번 붙이고, 다낭발 국내선에 

탑승을 해야한다. 


호치민에서 다낭까지는 약 1시간 30분 소요된다.


까오다이교 사원은 입장하는 방법부터 색다르다. 

여자는 왼쪽, 남자는 오른쪽 문을 통해 들어가야한다. 


까오다이교는 불교,기독교,도교,유교같이 

모든 종교의 성인들을 모시는 종교이다.


까오다이교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까오다이교의 상징인 커다란 눈, 혜안이 지구본에 그려져있다. 한국에서 볼 수없는 종교를 접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 다낭 대성당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만들어져 이국적인 건축물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핑크색으로 칠해져있어 색감이 이쁜 다낭 대성당. 일요일에 방문하니 미사 중이여서 성당 건물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었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외관과 이국적인 건축물을 볼 수 있는 관광 명소이다.






▶ 링엄사



거대한 해수관음상이 있는 링엄사. 링엄사에서는 다낭 시내와 미케비치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거대하고 웅장하게 세워진 해수관음상의 인자한 표정을 보고있으니 위로받는 느낌이었다. 해수관음상 배경으로 멋있는 사진을 찍어보면 좋을 듯 하다.



▶ 에코투어 (바구니 배)


선택관광으로 진행된 에코투어(바구니 배). 대나무로 만들어진 바구니배를 탑승할때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약 50분 가량으로 진행되고, 흥겨운 한국노래와 맞춰 노를 젓는데 모두들 즐겁게 투어를 즐겼었다. 바구니 배를 운전해주는 분이 나뭇잎으로 이쁜 반지도 만들어주고, 중간에 멋진 쇼도 볼 수 있어,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내리기전에 운전해준 분께 소정의 매너팁 1달러를 주면 좋겠다.




▶ 호이안 투본강투어


도자기 마을과 목공예 마을을 관광할 수 있는 투어. 배를 타고 투본강을 관광할 수 있었다.




▶ 호이안 시티투어



유네스코 지정된 호이안 구 시가지 거리의 모습은 아직도 잊지못한다. 일본풍, 중국풍,프랑스풍 느낌을 다 느낄 수 있다.


아기자기한 건물과 이쁜 소품과 기념품을 파는 매장들이 많다. 인견이 유명해서 인견으로 만든 옷을 파는 매장을 많이 볼수 있다.



밤이 되면 풍등이 켜지면서, 호이안 야경을 즐길수 있다. 낮보다는 밤이 더 아름다운 호이안.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유러피언처럼 호이안 안에 숙소를 잡아서 호이안을 세세하게 구경하고싶다.




<3일차> 

바나산국립공원 - 후에 뚜득왕릉 - 카이딘왕릉 - 티엔무 사원



▶ 바나산 국립공원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케이블카를 타고 약 30분정도 올라간다. 케이블 밑으로는 산림과 폭포, 계곡을 볼 수 있었다.


산 꼭대기에 올라가면 유럽풍으로 지어진 건물이 한 눈에 들어오고, 선선한 날씨를 느낄 수 있다. 

바나산 올라가면 바로 왼쪽으로 꺽으면 있는 제일 핫한 놀이기구 모노레일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 줄이 길어지기 때문에 바로 가서 줄서서 탑승하는게 제일 좋다.




▶ 뚜득왕릉


후에 왕조의 황제 중 가장 오랜기간 동안 통치한 뚜득 황제의 무덤이자 별장이다. 넓은 정원도 있어 왕릉의 느낌이 없었다.


▶ 카이딘왕릉


매우 화려한 장식과 웅장한 느낌으로 다가온 카이딘 왕릉. 

무덤이 있는 방은 형형색색의 자개로 꾸며져있다. 왕릉을 보니 카이딘 황제의 사치스러운 생활을 느낄수 있었다.



▶ 티엔무 사원

소신공양하신 틱광둑 스님이 계셨던 티엔무사원. 응우옌왕조시절에 만들어진 사원으로, 잘 관리를 해왔는지 오래된 사원의 느낌이 아니였다. 수련하고있는 어린 스님들이 많았고, 본당 뒤로 가니 틱광둑 스님이 소신공양하러 타고가신 하늘색 차가 전시되어있다.





<4일차> 

후에왕궁 - 마블마운틴 



▶ 후에성


넓은 후에성 관광을 전동카를 타서 편하게 이동한다.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현지 가이드가 후에성에 대한 역사를 재미나게 이야기를 해주니 귀에 쏙쏙 들어왔다.



후에 왕조의 웅장하고 화려한 건축기술도 볼 수 있었으며, 우리나라의 왕궁과 비교해보며 보는 재미도 있었다.



▶ 마블마운틴



지옥으로 가는 동굴, 천국으로가는 길이 있다. 가파른 돌계단으로 올라가면 천국으로 가는길이고. 좁고 낮은 동굴로는 지옥가는 길이라고 나눠져있다. 동굴 천장이 뻥 뚫려서 신기한 모습도 볼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