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더 골(The Goal)>을 읽고

성공을 도와주기 2019. 5. 31. 23:08

https://es-pl.com/video/Bq5GO4avJCA/jeyagilon-toc-choegoui-hyoyulseong-mich-saengsanseong-hyangsangui-bimil-ft-elligoldeules-bagsa.html


<더 골(The Goal)>을 읽고

- 어느 독자가 요약한 내용을 정리 및 감수하였습니다 -

 

1984년에 발행된 이 책은 지금도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700백만부 이상 꾸준히 판매되는 있으며, 이 소설의 이야기대로 실행한 결과 성과를 거두는 공장들이 늘어나자 미국의 대기업 및 MBA(경영대학원)스쿨의 필독서로 지정되어, 6,000여 곳에 이르는 기업과 700교 이상의 경영대학이 교재로 채택하고 있는 화제의 초 베스트셀러이다.

 

주식투자를 위해서도, 기업 경영을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필독해야 한다는 추천에 따라 읽어본 책이다.

543페이지 정도의 분량은 소설의 기법을 썼기에 결코 쉽지 않은 내용이지만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이스라엘인 저자 엘리 골드렛(Eliyahu Goldratt)은 물리학자답게 복잡한 제조 공장의 현상을 단순한 개념으로 풀어서 생산 스케줄링(Scheduling) 상담을 성공적으로 해결하였고, 그 실화를 바탕으로 소설 형식으로 쓴 경영분야 서적이다.

 

회사 생활, 특히나 공장에서 생활해 보지 못한 나로서는 주식투자가 아니었다면 언감생심 손도 대지 않았을 이 책을 이번 기회에 읽을 수 있었고, 내 안목이 조금은 넓어지는 것 같아서 참 좋았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경청> <배려> <승리의 조건> <경호> <백만불짜리 열정> 등의 서적들도 많은 생각할 거리를 주었지만 <더 골>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자 독자들에게 공장이 실제 어떻게 돌아가고 움직이는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었고, 경영자가 가져야 할 사고방식이나, 하나의 기업이 어떻게 회생해 가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위의 책들보다 시사하는 바가 컸다.

 

원래 소설 같은 스토리 전개를 요약해 버리면 재미없지만, 그래도 그 내용이 정리할게 많은 듯 하여 요약해 본다.


(배경)

베어링톤의 유니웨어 사업부 소속의 유니코 공장

 

(나오는 인물)

- 유니코 공장장: 알렉스 로고(주인공)

- 물리학 박사(교수): 요나(Jonah, 알렉스 로고의 스승, 실제 주인공)

- 유니웨어 사업본부장: 빌 피치

- 유니웨어사업부 마케팅부장: 자니존스

- 본사 회계부장: 에탄 프로스트

- 유니웨어 사업부 소속 다른 공장의 공장장: 힐튼 스미스

- 공장 생산부장: 밥 도노반

- 공장 회계부장: 루이스

- 공장 데이터프로세서 담당자: 랄프 나카무라

- 공장 재고관리 담당자: 스테이시 포타제닉

- 작업주임: 뎀프시

- 노조간부: 마르티네즈

- 알렉스의 부인: 줄리

- 알렉스의 아들: 데이빗

- 알렉스의 딸: 샤론 등등

 

 

(줄거리)

 

다른 기업들이 빠져나가고 점점 황폐화 되어가는 인구 3만의 작은 도시 베어링턴(알렉스 로고의 고향).

 

MBA과정을 마치고 다른 부서를 거쳐 베어링턴 유니코 공장장 일을 하는 38살의 알렉스 로고.

 

같은 사업부의 다른 공장과 마찬가지로 고객의 주문에 제대로 납기일에 맞추어 납품하지 못하는 문제투성이 유니코 공장.

 

상사이자 알렉스를 여기 까지 이끌어준 사업 본부장 빌 피치의 ‘41427’ 주문 건을 빨리 처리하라는 명령과 함께 허겁지겁 그 주문 건을 납품하였으나, 곧 그에게서 지금의 상황보다 공장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3개월 후 공장이 폐쇄될 것이란 소식과 유니웨어 사업부 전체가 폐쇄된다는 말을 듣게 된다.

 

불필요한 인력충원이나 아웃 소싱(Outsourcing)을 더 이상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매출액이 점점 감소하고 있는 등 문제투성이인 공장에 부임한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알렉스는 뭘 어떡해 해야 공장이 회생할 수 있을지 몰라서 허둥대고, 부인인 줄리와의 사이도 삐걱거리며 힘든 하루를 보내는데...

 

배테랑 생산부장 밥 도노반과의 대화에서도 문제 해결책은 없어 보이는데, 2주전 시카고 공항에서 우연히 만난 석사 과정 때의 교수인 물리학자 요나 교수는 알렉스의 문제를 공장에 와서 본 것도 아닌데 정확히 알아맞힌다.

알렉스는 물리학교수라고 사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것이라는 자신의 생각이 잘못된 것을 깨닫는다.

 

제조업 조직에 관한 조직과학을 연구하는 물리학자 요나 교수는 알렉스가 생산성을 높여준다고 확신하고 있는 로봇이 공장의 인건비를 줄여주는 것도 아니고, 재고량이 줄어든 것도 아니며 제품 납기일도 지연되는 것으로 봐서는 그 로봇이 생산성 향상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그리고 알렉스가 알고 있는 효율성의 잘못된 개념을 지적하고, 데이터에 속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생산성’에 대해 재 정의 할 것을 주문한다.

 

생산성이란 기업의 목표치에 점점 다가가는 일련의 행위라고 정의한 다음, 과연 기업의 단 하나의 목표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라며 질문을 던지고 헤어지게 된다.

 

공장의 문제 해결을 요나 교수와의 대화를 통해서 해결해 보려는 알렉스는 과연 기업의 단 하나의 목표가 뭘까? 라며 생각에 잠기게 된다.

 

원자재의 저가 매입도 고용창출과 급여 지급도 품질관리도 양질의 제품을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것도, 기술도, 시장점유율도, 판매도, 고객만족도 아닌 바로 돈이 기업의 목표이며, 돈을 버는 쪽으로 연결되는 모든 행위는 생산적인 것이고, 그 반대의 경우는 비생산적인 것이라는 생각을 도출해 내기에 이른다.

아울러 공장 회계부장인 루이스와의 대화를 통해 ‘기업의 목표란 투자수익률과 현금유동성을 높이는 동시에 순이익을 향상시켜 돈을 벌어들이는 것’이란 결론에 이르게 된다.

 

이어 요나 교수와의 전화통화에서 공장의 효율적인 운영규칙을 만들기 위한 즉 돈을 번다는 목표를 완벽하게 표현한 세가지 개념인 현금창출률, 재고(I: Inventory/Investment), 운영비용(OE: Operation Expense)에 대해 듣게 된다.

 

1. 현금창출률(T: Throughput, 회계용어: 공헌이익): 시스템이 판매를 통해서 돈을 창출하는 비율.

 

2. 재고(I: Inventory/Investment): 조직에서 팔고자 하는 물품을 구매하는데 투자된 총액.

 

3. 운영비용(OE: Operation Expense): 조직이 재고를 현금창출로 전환시키기 위해 발생되는 총비용.

 

 

밥과 루이스 그리고 재고담당 관리자인 스테이시에게 현금창출률을 올리고 재고와 운영비용을 낮추는 것이 공장의 새 운영지표임을 설명하고 나서 요나 교수와 다시 만나서 구체적인 내용들을 더 듣게 된다.

 

요나 교수는 모든 자원의 생산능력이 정확히 시장 수요와 균형을 이루는 ‘균형잡힌 공장’을 만들려는 경영자들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균형 잡힌 공장은 현금창출률과 재고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충고 하면서 모든 공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금창출률의 저하와 재고 및 운영비용의 증가의 원인을 알아 공장을 회생시키는데 필요한 두 가지 개념을 제시한다.

 

1. 사건의 종속성(Dependent events): 한가지 사건 또는 일련의 사건이 다른 사건이 시작되기 전에 발생해야 한다는 것.

 

2. 통계적 변동(Statistical fluctuations): 예측 가능한 정보와 예측 불가능한 정보의 차이(유동적인 흐름을 가지고 있는 예측 불가능한 정보는 ‘통계적 변동’에 따른다).

 

아직은 위의 두 개념에 대해 익숙하지 못한 알렉스는 우연히 아들 데이빗의 스카웃 하이킹의 대장을 맡으면서 해답을 찾게 된다.

 

15명의 스카웃 대원들이 줄지어 행군하면서 왜 대열이 자꾸 늦어지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사건의 종속성과 통계적 변동에 대한 개념을 확인 응용하게 되고, 스카웃의 대열을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하게 지도해가는 과정에서, 이 날의 경험이 공장에서의 문제점 해결에 많은 실마리를 제공하게 된다.(또 이날 행군 대열을 늦어지게 만든 장본인인 허비라는 아이는 공장에서의 제약자원이라는 개념의 대명사가 된다.)

 

 

다음날 공장에서 알렉스는 생산능력에 관한 사고방식을 바꾸어야 공장이 회생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다시 요나 교수와 전화 통화를 하게 된다.

 

이 전화 통화에서 공장의 생산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는 제약자원과 비() 제약자원을 구별함으로써 제품의 흐름과 수요의 균형을 맞추어야 하며(여기서 제약자원이란 병목지점의 생산자원을 말하는데, 어떤 자원의 가공능력이 부품에 대한 수요와 같거나 적은 것을 말하고, 비 제약자원이란 가공능력이 수요보다 큰 자원을 말한다.) 공장내의 병목지점을 발견해서 생산의 흐름을 통제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즉 공장에서 허비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알렉스는 밥, 스테이시, 그리고 데이터프로세서 담당자 랄프 등과 공장내의 허비(병목지점생산자원)는 다름아닌 가장 비싼 수치제어기인 ‘NCX-10’이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2개월 후 공장 폐쇄결정 여부에 대비할 시간이 촉박하다고 느낀 알렉스는 공장이 회생 불가능하다고 자포자기상태에서 요나 교수의 공장방문을 통해서 공장의 개선 방향에 대한 가르침을 다시 받게 된다. 여기서 요나 교수는 두 가지 원칙을 제시하게 되는데,

 

첫째, 병목자원에서 생산자원의 시간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는 것,

 

둘째, 병목자원의 부하량을 덜어내 비 병목자원으로 옮기는 것이었다.

 

부인 줄리의 별거선언으로 더욱 힘들게 된 알렉스이지만 공장에서 두개의 병목자원인 ‘NCX-10’과 열처리 버너의 생산성을 늘리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 시행을 하면서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에서 납기가 지연된 주문을 신속히 출하할 수 있게 되는 성과를 올리지만 아직은 부족했다.

 

병목자원 앞에 품질 검사원을 붙여서 불량품을 미리 골라내서 병목자원에 부하가 덜 걸리게 하였고, 공장의 위기에 두려움을 느낀 노조의 협조와 빨리 처리 되어야 할 제품의 부품들에 적색 꼬리표를 붙이는 아이디어, 3교대 작업반장 잭 스튜어트의 열처리버너의 효과적인 작업으로 인해 납품이 지연된 모든 생산을 완료하면서 창사이래 최고의 매출을 세우게 된다.

 

 

기쁨도 잠시 병목자원을 좀 더 생산적으로 가동시키기 위한 새로운 우선순위시스템 조치를 취한 후 재고수준이 떨어져 좋아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병목자원 앞에서 그리고 비 병목자원 앞에서도 원자재 공급이 부족한 상태로 바뀌게 된다.

 

다시 요나 교수를 찾은 알렉스.

 

요나 교수는 적색, 녹색 꼬리표를 다는 작업우선순위 시스템의 운영방식의 잘못을 지적하며, 자원을 작동(activation)시키는 것과 가동(utilization)은 다른 것이며, 따라서 100% (Full) 가동이라는 신화에 얽매여 원자재를 쏟아 부어 일시적인 병목자원까지 만들어 냈다고 말한다.

 

원자재의 투입시기와 병목자원을 연결시키는 신호를 결정하는 일에 대한 토의를 하면서 랄프의 도움으로 해결되는데 여기서 요나 교수는 병목자원이 공장 내 모든 원자재 공급시기를 결정짓는다고 결론짓는다.

 

한편 사업부 내에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가장 높은 현금 창출률을 이룬 알렉스의 공장이었지만, 사업본부장은 알렉스에게 일시적인 성과라며 지난달 성과를 기준으로 15%이상의 수익을 더 올려야 베어링톤의 공장이 계속 운영될 수 있다고 통고한다.

 

지난달 성과 대비 15%이상의 수익을 올리기 위한 요나 교수의 제안은 ‘논리적 단계’라 불리어 지는데, 구체적 방법은 비 병목자원의 1회 작업량을 반으로 줄이는 것이었다. 이제껏 원자재 1회 작업량을 ‘경제적 배치수량’에 따라 결정 해온 그들에게는 획기적 제안이었다.

 

1회 작업량을 절반으로 줄이게 되면 1회분의 원료를 처리하는 시간도 절반으로 줄게 되고, 대기시간(Queue time)과 유휴시간(Wait time)을 절반으로 줄이게 되는 것이고, 결국 공장에서 소비되는 총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게 되어 부품의 흐름도 빨라져서 소비자에게 인도되는 시간도 빨라지게 되는 것으로 주문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어서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울러 요나 교수는 병목시간에서 잃어버린 1시간은 전체시스템에서 잃어버린 1시간과 같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충고한다.

 

이런 시스템으로 무장하고 수익을 15% 더 늘리기 위해서는 고객의 주문을 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 알렉스는 본사 마케팅 부장인 자니에게 찾아가서 4개월 걸리는 계약을 4주 만에 완성할 수 있다며, 고객들에게 홍보하라고 하면서 구찌(GUCCI) 구두 내기를 하면서 자신감을 내보인다.

 

곧이어 100만달러가 넘는 1,000대의 모델 12라는 기계를 도매업계의 큰 손 버키 번사이드는 납기일을 빨리 맞춘다는 소문에 대량주문을 하기에 이른다.

 

물론, 불가능하게 보였던 4주일 안에 1,000대 생산이라는 성과는 달성이 된다.

 

그러나 규칙에 어긋나는 회계처리로 제품원가 기준치를 유리하게 변화 시켰다는 제보로 본사 감사팀 스티브 크라비츠의 감사를 받게 된다.

 

하지만 곧 기쁜 소식은 이어지는데 버키 번사이드는 계획에 맞추어 완벽하게 납품된 성과에 대해 예고도 없이 고객이 공장을 찾아와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연간 10,000대의 장기계약을 맺게 될 거라고 언급하기에 이른다.

 

감사 이후 본사에 도착한 알렉스는 사업본부장이 없는 회의실에서 힐튼 스미스 공장장과 스티브 크라비츠 앞에서 성과를 자세히 설명하나 도무지 말이 먹히지 않는다고 판단하고는 공장폐쇄가 될 때 되더라도 우리의 성과를 본부장에게 직접 알려야 되겠다고 마음먹고 본부장실로 찾아가는데 공장 폐쇄를 언급할 줄 알았던 본부장은 오히려 알렉스에게 사업부 본부장으로 승진하게 되었다고 알려 주게 된다. 물론 힐튼 스미스 공장장의 상사가 되는 셈이다.

 

승진을 하게 된 알렉스 로고는 자축하기엔 이르다며, 공장장일 때와 여러 공장을 거느리는 본부장일 때는 운영이나 모든 것들이 달라지게 될 거라는 걱정에 보다 새로운 척도를 찾으려 한다.

 

우선 요나 교수가 자신을 가르칠 때를 떠올리며 그에게 배워야 할 기술로

 

1. 상대방을 설득하는 기술

 

2. 기존의 관행을 걷어내는 비결

 

3. 변화에 대한 반발을 제어하는 기술 등을 꼽게 된다.

 

또한 사업 본부를 꾸려갈 스태프를 구성하는데 루이스, 랄프, 스테이시에게는 확답을 받았지만 예상외로 밥에게는 거절의 답변을 듣게 되는데, 밥은 베어링톤의 공장장으로 남아 아직 본인에게 남은 다른 부분의 섭렵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 하면서 나중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피력한다.

 

실질적으로 공장은 밥이 꾸려나가는 체제로 바뀌고 알렉스는 사업본부의 운영방침을 스테이시와 루이스와 함께 베어링톤의 경험을 발판 삼아 관리기법을 만들어 나간다

 

 1. 시스템의 제약요인을 찾아낸다. (Identify)

 

 2. 제약요인들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결정한다. (Exploit)

 

 3. 위의 결정에 다른 모든 것을 종속 시킨다. (Subordinate)

 

 4. 시스템의 제약요인들을 향상 시킨다. (Elevate)

 

 5. 만일 제 4단계에서 제약요인들이 더 이상 시스템의 성과를 제약하지 않게 되면 다시 1단계로 돌아간다. (Go back to step #1)

사업본부장으로 부임하기 한달 전 알렉스는 베어링턴 공장의 능력을 믿고 마케팅부장 자니에게 터무니 없는 가격을 제안하는 고객의 주문을 받으라며 1,000만 달러 짜리 주문을 받아내게 한다. 그것도 3주 이내에 납품한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하게 되고, 이 물품이 납품되면 수백만 달러의 공장 순이익을 달성하게 된다는 결과를 받게 된다.

 

 

이 일들을 진행하면서 스태프들과의 회의를 거치면서 사업부의 관리기법을 보다 구체화 하게 되는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능력은

 

1. 매우 복잡한 상황에서 핵심적인 문제를 밝혀내는 능력,

 

2. 새로운 문제를 야기하지 않고도 모든 문제점을 실제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

 

3. 그렇게 주요한 변화를 어떤 저항이나 반대도 불러 일으키지 않고 매끄럽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는데, 루이스는 알렉스가 이런 능력을 베어링톤 공장을 회생시키며 보여주었다고 말하면서 이 소설은 끝나게 된다...

 

 

 

물론 이 책이 소설 형식으로 쓰여졌다고는 하지만, 책의 내용대로 

실행 했는데도 똑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고, 별다른 자본 투자 없이도

단기간에 수익 향상을 이루며, 그것을 지속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고 하니,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그저 놀랍고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출처: https://viablevision.tistory.com/entry/더-골The-Goal을-읽고 [바이어블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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