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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잠잘때 목 마름, 구강 건조증

성공을 도와주기 2021. 1. 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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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 때 입마름 있다면 구강호흡 의심

잠을 잘 때는 되도록 입보다는 코로 숨을 쉬는 게 좋다 합니다.
코에는 코털 같이 바깥 먼지 등을 걸러주는 기관이 있지만
입은 그런 기관이 따로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코로 숨을 쉬면 공기가 습기를 머금고 따뜻해지지만
입으로 숨을 쉬면 그렇지 않아서 입이 바싹 마르게 됩니다.

 

만약 잠잘 때 입마름이 심한 상태라면 수면 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자다 일어났을 때 왠지 모르게 모로 돌아누워 있는 일이 많다거나
평소에도 코가 자주 막히는 편이고, 특히 자고 일어났을 때 심해진다면
잠잘 때 입으로 숨을 쉬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해 봐야 합니다.

 

잠잘 때 입마름 심한 사람들은 구강이 계속 건조해지다 보니
침 분비가 줄어들게 되고 이는 충치, 치주질환을 잘 유발하게 됩니다.
침이 세균의 번식을 막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더불어 입이 계속 마르게 되면 식사에도 문제를 유발하며
특히 미각이 저하된다는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더 심한 경우에는 안면비대칭 같은 문제를 유발하기까지 하며
그 외에도 주걱턱 같은 부정교합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 어린 아이들이 이런 증세를 겪게 된다면
부정교합, 턱 발달 문제가 더 심해지는 만큼
미리미리 치과에서 진단을 받아 보는 게 좋겠습니다.

 

[출처] 잠잘 때 입마름 있다면 구강호흡 의심|작성자 굿스마일치과교정과

입이 마를 때 해결책, 일교차 심하고 건조한 날 입 마름 증상 심해진다

전문가들은 "침 분비가 줄어들면 충치가 더 잘 생길 수 있으므로 평소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1~1.5ℓ의 침이 분비되는데 이보다 더 적게 침이 나오면 입이 마른다고 느끼게 된다. 또는 입으로 숨을 쉬면서 입 안의 수분이 증발되면 주관적으로 입 마름 증상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입 마름 증상은 특별한 질환이 원인이 아니라면 몇 가지 해결책이 있다.

미국 폭스방송의 건강뉴스 담당 편집인인 매니 알바레즈 의학박사는 물을 자주 마시고 무설탕 캔디를 입에 넣고 빨거나 짠 음식이나 술을 피하고 담배를 끊고 잘 때 가습기를 사용하는 등의 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이외에 신 음식 및 과일, 채소 등을 섭취해 타액의 분비를 자극하거나 인공 타액 제품을 사용하거나 침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한편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날이 많을 때는 입 마름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런 증상은 주로 수분이

부족할 때 생기지만 심각한 질환의 징후일 수도 있다. 쇼그렌 증후군이나 빈혈, 당뇨, 영양소 결핍, 노화 등의 전신적인 원인에 의해 타액의 양이 줄 수 있다.

쇼그렌 증후군은 인체 밖으로 액체를 분비하는 외분비샘에 림프구가 스며들어 침과 눈물 분비가 감소하여 구강 건조 및 안구 건조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이외에도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질환도 침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항암제 투여와 침샘 근처의 방사선 치료도 구강건조증(입 마름)을 일으킨다. 구강건조증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중앙포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