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디지털무늬 신형 전투복 내달부터 보급
서울경제 | 입력 2011.09.29 11:31 | 수정 2011.09.29 11:51 | 누가 봤을까? 40대 남성, 강원
디지털무늬의 차세대 신형 전투복이 오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전 군에 보급된다.
국방부는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공동 개발한 4계절용 첨단 고기능성 섬유소재로 제작한 신형 전투복을 국군의 날을 맞아 보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새 전투복은 흙ㆍ침엽수ㆍ수풀ㆍ나무줄기ㆍ목탄색 등 화강암 무늬의 디지털 5도색으로 만들어 위장 효과를 높였다. 한반도 지형과 기후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무늬로 제작해 정밀 관측장비를 피할 수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지난 1990년에 도입된 기존 전투복은 위장효과가 떨어지고 면ㆍ폴리에스터 혼방소재로 제작돼 기능성과 활동성이 부족했다. 새 전투복은 면ㆍ폴리에스터 혼방 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져 땀을 빨리 흡수하고 빨리 건조할 수 있도록 했으며 4계절 착용이 가능하다. 신축성이 좋고 구김이 잘 가지 않아 따로 다림질할 필요가 없다.
장병의 착용감과 전투 활동성도 향상됐다. 연구진은 3차원 정밀 인체스캐너를 이용해 장병 324명의 체형을 분석하고 사격ㆍ수류탄 투척ㆍ총검술 등 17가지 자세 및 동작의 3차원 전투 동작에 대한 분석작업을 거쳤다.
상의 앞 여밈 방법은 단추에서 지퍼ㆍ접착포로 바뀌었고, 상의 셔츠형 칼라도 세울 수 있는 변형칼라로 변경했다. 상의를 하의 안으로 넣어 입던 방식도 하의 밖으로 내어 입는 방식으로 달라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과거에는 군복에 몸을 맞춘다는 말이 있었지만, 장병 체형에 맞는 맞춤복 수준의 옷이 보급될 수 있도록 상의 44개, 하의 40개로 치수를 세분화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민간 섬유기술을 이용해 전투복의 소재와 디자인을 매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국방부는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공동 개발한 4계절용 첨단 고기능성 섬유소재로 제작한 신형 전투복을 국군의 날을 맞아 보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새 전투복은 흙ㆍ침엽수ㆍ수풀ㆍ나무줄기ㆍ목탄색 등 화강암 무늬의 디지털 5도색으로 만들어 위장 효과를 높였다. 한반도 지형과 기후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무늬로 제작해 정밀 관측장비를 피할 수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장병의 착용감과 전투 활동성도 향상됐다. 연구진은 3차원 정밀 인체스캐너를 이용해 장병 324명의 체형을 분석하고 사격ㆍ수류탄 투척ㆍ총검술 등 17가지 자세 및 동작의 3차원 전투 동작에 대한 분석작업을 거쳤다.
상의 앞 여밈 방법은 단추에서 지퍼ㆍ접착포로 바뀌었고, 상의 셔츠형 칼라도 세울 수 있는 변형칼라로 변경했다. 상의를 하의 안으로 넣어 입던 방식도 하의 밖으로 내어 입는 방식으로 달라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과거에는 군복에 몸을 맞춘다는 말이 있었지만, 장병 체형에 맞는 맞춤복 수준의 옷이 보급될 수 있도록 상의 44개, 하의 40개로 치수를 세분화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민간 섬유기술을 이용해 전투복의 소재와 디자인을 매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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