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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두발로 떠나는 통영 속살 여행

성공을 도와주기 2014. 4. 28. 13:18

가족들끼리의 여행이라면  1박2일로 관광도시 통영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제일먼저 통영이란 지명은 삼도수군통제영을 줄려 통영이라고 부르는데 조선시대

최대의 군사도시 요충지였습니다.첫째날은  조선시대 해군사령본부 역활을 했던 "세병관"과

임금님이 직접 내려주신 통영 "충렬사"를 둘러 보시면서 일제시대때 만들어진 바다밑 터널"해저터널"을 걸어보심이 좋을듯 하며 그 터널을 지나고나면 곧바로 미륵도 관광특구가 나옵니다.

그 미륵도 방면은 드라이브 코스로 전혀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4계절 바다빛이 사람들 마음을 언제나 시인으로 만들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미륵도에서 수산과학관과 달아공원을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달아공원은 저녁놀이 우리나라에서 5손가락에 꼽힐정도이며 통영8경 중에 속하기도 한답니다.이렇게 하루는 육상에서 관광을 하시고 그 다음날은 통영에서 유람선 선착장에 가셔서 유람선을 이용해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한산도나 욕지도 방면등 오시는 분들이 결정하여 이용이 가능하오니 즐거운 관광 되시길 바랍니다......

 

통영 생각보다 아주 작습니다.

오후에 도착한다면,

해저터널은 빼시구요, (볼것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왕~실망. 그냥 영등포에 있는 굴다리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륵산을 빼면 될 것 같네요.

남망산 공원, 달아공원이랑 달아공원 인근에 있는 수산과학관은 꼬옥 보시구요.

(오후면 충분합니다. 4시에 도착해서도 다 보았습니다)

 달아공원의 석양이 통영의 백미인데

아래는 통영코스입니다

 

 

통영 거제를 여행하실때에는 저당한 시간 배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출발하시는 곳과 교통편이 정확하지 않지만 아기를 데려오신다고 하시니 자가용으로 판단하겠습니다.

통영에 도착하시는 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좀 이르게 출발 하신 거라면 통영에서 미륵산

 

케이블카 ( www.ttdc.co.kr )를 타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미륵산 정상에서 바라 보는 한려해상공원을 전

 

경은 지친 심신의 피로를 시원하게 풀어 줄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시장을 한번 들러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통영 중앙시장에 가시면 싱싱한 활

 

어들과 충무 김밥을 맛깔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횟값 또한 저렴하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으실 것입니다.

 

도착하시는 시간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장시간의 운전과 새로운 곳에서의 이동으로 조금은 지치셨을 때즈음

 

에 내일을 위하여 일찍 잠자리에 드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통영에서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시 지휘소로 알려진 제승당을 둘러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승

 

당에 깊이 배어있는 역사의 숨결도 느껴보시고 그곳의 경치를 즐기시다 보면 시간이 흐르는 줄 모르실 것입니다.

 

제승당에서 나오시면 달아공원이나 남망산공원도 둘러 보시길 추천합니다.

 


 

 (달아공원에서 바라본 전경)

 

통영관광을 어느정도 하셨다고 판단되시면 거제로 향하시길 추천합니다.

 

마음 먹고 떠난 여행이시라면 통영까지 오셨으면 거제를 들르시는건 아주 현명하신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거제는 대중교통 편이 열악한 대신 자가용으로 오신다면 현명한 코스 선택만으로도 충분히 거제를 만끽 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거제에 오셨다면 해금강과 외도, 바람의 언덕, 신선대, 몽돌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코스

 

를 빼놓으실 수 없으실 것입니다.

 

통영에서 출발하시어 신거제대교를 지나면 10분 거리에 사곡삼거리라는 곳이 나옵니다. 사곡 삼거리에서 이정

 

표로 해금강 방향을 따라 오시면 명승 제2호 해금강을 마주 보고 있는 갈곶이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해금강을 바라보며 마시는 맥주 한잔의 여유를 즐기시고 싶으시다면 해금강 호텔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 해금강호텔 카페테리아 )

해금강 호텔내에는 해금강유람선 매표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호텔 투숙객에 한하여 1인당 2000원의 할인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외도관광을 위해서는 유람선 탑승이 필수인데요 가격은 유람선비 17000원과 외도 입장료

 

8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람선의 운항시간은 총 2시간 10분 정도가 소요되며 해금강 일대를 둘러 보시

 

고 외도에 상륙하여 도보로 이동하시고 다시 유람선을 통해 돌아오시는 단일 코스입니다. 유람선 선착장이 호

 

텔에서 5분 거리에 있으며 첫배시간이 필요하신 경우에는 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호텔의 별관 뒤편으로

 

이어진 우제봉이라는 곳에서 일출이 보고 싶으실 경우 모닝콜 서비스도 해드리고 있습니다. 우제봉에 올라 해

 

금강과 남해 바다를 바라보시는 것 또한 꼭 한번 경험해 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우제봉에서 바라본 해금강 )
해금강 외도 관광을 마치시고 돌아 가시는 길에 도장포 마을이 있습니다. 도장포 마을에 가시면 1박 2일의 방송

 

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바람의 언덕과 그 맞은편으로 신선대가 있습니다. 서로 마주하고 있기 때문에 둘러

 

보시는데 아주 좋을 것입니다.
 ( 바람의 언덕 )



 ( 신 선 대 )

도장포 마을에서 15분 거리에는 학동흑진주몽돌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거제 여행을 오셨다면 몽돌해수욕장에

 

서 몽돌을 밟아 보시는 것 또한 빠뜨릴 수 없는 거제여행의 재미일 것입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문의사항이 있을시에는 www.haegumkang.co.kr 또는 055-632-1100 으로 문의하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릴 것입니다.

2009-07-07 13:25 | 출처 : 본인작성

 

 

 

 

뚜벅뚜벅 두발로 떠나는 통영 속살 여행

icon지역 : 경상남도 통영시 조회 : 33051 최종수정일 : 2014.02.10

                                      

 

      

    

  • 총 거리 : 약 14km
  • 소요 시간 : 6시간
  • 지역 : 경상남도 통영시
  • 코스 소개 :

    문화마당(강구안 거북선) → 남망산조각공원 → 청마문학관 → 중앙시장 → 청마거리 → 세병관 → 통영 충렬사 → 점심식사(분소식당, 원조시락국) → 윤이상거리 → 해저터널

코스개요

예향의 고장 통영을 제대로 살피기 위해서는 도보여행이 제격이다. 통영의 중심 역할을 하는 강구안 자락의 문화마당을 기점으로 남망산조각공원에 올라 통영항을 바라보는 것으로 도보여행을 시작해 보자. 화가 김용주․이중섭, 청마 유치환과 소설가 박경리, 시인 김춘수 그리고 작곡가 윤이상까지 통영 태생 예술가들의 흔적을 따라 이 땅이 품은 이야기를 되짚어 본다. 중앙시장에서 졸복국이나 시락국으로 아침 식사를 한 후 강구안 자락에서 통영별미 오미사꿀빵과 충무김밥을 간식으로 챙겨가자.


1코스 > 문화마당(강구안 거북선)

통영 강구안을 끼고 자리한 거북선을 품은 문화마당. 앞으로는 통영 앞바다를 뒤로는 통영 시내와 닿은 통영 여행의 중심지이다. 매년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는 공간으로 이곳의 야경은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 지척에 서호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점과 숙소가 자리한다. 덕분에 통영여행의 베이스캠프로 사랑받고 있다.

2코스 > 남망산조각공원

문화마당 근처에서 식사를 한 후 산책삼아 걷기 좋은 남망산조각공원. 이곳에서 바라보는 통영항의 야경 덕분에 통영은 ‘한국의 나폴리’라는 애칭을 갖게 됐다. 내륙으로 움푹 들어온 강구안이 한눈에 펼쳐진다. 소개한 코스대로 따라가면 밝을 때 이곳을 지나가게 된다. 다시 문화마당으로 원점하는 코스이니 한 번 더 이곳에 올라보자. 통영항의 낮과 밤을 비교해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3코스 > 청마문학관

청마의 삶을 기리며 문학관(전시관)과 생가를 복원해 두었다. 그가 태어난 생가는 도시 발전으로 이곳으로 옮겨왔다. 장소는 다르지만 그가 나고 자란 공간을 볼 수 있어 청마를 흠모하는 이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장소다. 청마의 유품 100여점과 문헌자료 수백점이 전시되어 있다.

4코스 > 중앙시장

수백 년의 시간을 품은 통영의 살아있는 역사 공간, 중앙시장. 뒤로는 동피랑이 앞으로는 강구안과 닿는 최적의 장소에 자리한다. 다양한 해산물은 물론 신선한 횟감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 여행자들이 놓치지 않는 곳이다.

5코스 > 청마거리

청마 유치환과 정운 이영도의 러브스토리가 스민 거리. 우체국 맞은편 가게에 앉아 자신의 절절한 마음을 담은 ‘연서’를 쓰던 청마의 모습을 절로 그려진다. 덕분에 문학 지망생들의 필수 탐방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2001년 청마거리로 지정됐다. 거리를 가만히 걷고 있자면 시대가 변했어도 여전히 청춘들의 고민 ‘연애’나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6코스 > 세병관

수군통제영의 줄인 말인 ‘통영’. 세병관은 1605년 준공한 통제영의 객사이다. 정면 9칸, 측면 5칸짜리의 단층 팔작지붕으로 된 웅장한 건물이다. 시원한 구조가 눈에 띈다. 평평한 바닥의 중앙 일부를 한단 올려 뒀는데 이곳에 전패를 모셨던 것으로 여겨진다. 통영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공간이다.

7코스 > 통영 충렬사

조선시대 최고의 장군,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의 위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사당이다. 한산도에 가지 않고도 이 충무공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몇몇 곳 중 하나.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을 비롯해 내삼문, 중문 등 다섯 개의 문이 있다.

8코스 > 점심식사(분소식당, 원조시락국)

[분소식당]
통영 별미로 꼽히는 졸복 요리 전문점. 한산도, 소매물도 등으로 향할 수 있는 여객선터미널 앞에 서호시장에 자리한다. 시원한 국물 맛으로 통영을 애주가들의 천국으로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졸복국, 통영을 찾았다면 절대 놓치지 말자.

[원조시락국]
통영 아지매들의 지혜가 담긴 영양식 시락국은 장어뼈에 된장을 풀어 시래기를 넣고 푹 고아낸 통영 별미다. 이곳은 시락국 원조집으로 꼽히는 음식점. 서호시장 내에 자리한다. 길게 다찌 형식으로 형성된 식당은 각자 알아서 반찬을 덜어 먹는 구조이다. 이른 새벽부터 문을 열어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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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코스 > 윤이상거리

통영 출신의 천재 작곡가 윤이상 선생을 기리는 거리. 서호시장 끝자락과 해저터널 사이에 자리한다. 음악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는 공간이다. 그의 생가터인 도천동 주변에 윤이상 기념관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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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코스 > 해저터널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는 해저터널은 1931년, 일제강점기 당시 1년4개월 동안 만들어졌다. 동양 최초의 바다 및 터널로 483m 길이에 5m 너비, 3.5m의 높이를 갖췄다. 그렇다고 터널을 지날 때 바다 속 풍경이 보일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양쪽 바다를 막고 바다 밑을 파서 만든 콘크리트 터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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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코스

  • 강구안 거북선

    경상남도 통영시 서문로 21
    문화예술과 055-650-3956
    통영관광안내소 055-650-4681

  • 아래로
  • 남망산 조각공원

    경상남도 통영시 남망공원길 29
    통영관광안내소 055-650-4681

  • 아래로
  • 청마문학관

    경상남도 통영시 망일1길 82
    청마문학관 055-650-2660

  • 아래로
  • 통영 중앙시장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시장1길 14-16
    055-649-5225

  • 아래로
  • 청마거리

    경남 통영시 중앙동
    통영관광안내소 055-650-4681

  • 아래로
  • 통영 세병관

    경남 통영시 세병로 27
    세병관 055-650-4590
    통영관광안내소 055-650-4681

  • 아래로
  • 충렬사(통영)

    경상남도 통영시 여황로 251
    충렬사 055-645-3229

  • 아래로
  • 분소식당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해안로 205
    055-644-0495

  • 아래로
  • 윤이상 거리

    경상남도 통영시 박효자길 11-13
    통영관광안내소 055-650-4681

  • 아래로
  • 해저터널(통영)

    경남 통영시 당동
    해저터널 관광안내소 055-650-4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