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근막통증증후군입니다.
MRI에서 다른 이상이 나오지 않았으므로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근육을 풀어주는 말초신경블록 및 유발점 주사 , 물리치료를 꾸준히 반복해서 받으시면 좋아집니다.
완치시킨다는 개념보다는 증상을 많이 호전시키고 꾸준히 관리한다는 생각을 하시면 스트레스도 적어지고 통증의 중압감이 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신경을 차단한다는 것은 신경의 통증 전달을 끊어버린다는 의미가 아니고 약물(저농도의 국소마취제)의 일시적이고 가역적인 신경전달방해로 인해 신경과 근육의 긴장이 풀어지고 염증이 줄어들며 혈액순환을 도와 신경염이나 근육통을 치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목에 지속적인 통증이 있어서 글 올려 봅니다.
>
>부위가 왼쪽 뒷목 전체부분 부터 어깨까지 이어 집니다..
>심해질 때는 목 앞쪽을 타고 입쪽까지 자극이 올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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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통증을 느낀적은 오래 되었는데요..
>(자세가 원인 인 것 같습니다..)
>(한, 3~4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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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심하게 아파서 병원에 지속적으로 수개월간 다녔던 적도 있지만,
>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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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병원에 가도 그저 근육통 이라고만 합니다.
>
>혹시 모르니 MRI 목과 뇌쪽 MRI를 찍었지만 별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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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한동안 병원 안가다가 병원을 다시 찾아같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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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CT를 찍으시더니 목 근육이 왼쪽, 오른쪽이 비대칭이라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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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원인을 말해주시니 이제 낫겠구나 했는데, 병원에서는 그저
>
>근육을 풀어준다는 주사좀 놔주고, 약만 조금 주시더라구요.
>
>그렇게 시간이 몇개월 흘렀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
>다른 지역으로 이사왔고, 또 반년정도 흐른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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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그저 앉아있을 때도, 서있을 때도, 통증이 느껴집니다.
>
>심지어 잠을 잘 때 배개에 눠워있을 때, 전 똑바로 누워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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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데 왠지 삐딱하게 누워있는 것 같고 불편해서 잠을 못잡니다.
>
>오른쪽은 편안한데 왼쪽만 그럽니다.
>
>뭔가가 막혀있는 느낌이 심하게 듭니다.
>
>신경쓰여서 집중 할 수가 없구요..
>
>병원을 바꿔도 소용이 없고.. 의사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
>저혼자서만 아프다고 말하니..
>
>어떻게 해야할 까요.
>
>ps.
>어떤 의사 선생님은 신경을 차단하면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고 하는데..
>괜찮은 건가요??
>
>참, 2년전에 왼쪽 손목이 수근관증후군이라는 것에 걸려서 수술한 경험이 있습니다. (수술 전보다는 좋아졌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아직도 왼쪽과 오른쪽을 비교해서 느끼면 아직도 저리고 그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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