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이야기/건강 정보

허벅지 근육 파열

성공을 도와주기 2020. 7. 13. 10:00

허벅지 근육 긴장 - 대한정형외과학회

스포츠에 관여하는 사람들은 근육 긴장(근육 파열)이 흔한 부상 중 하나이다.
허벅지에는 세 종류의 강한 근육이 있다: 허벅지 뒤에 존재하는 슬괵근, 허벅지 앞쪽에 존재하는

대퇴사두근 그리고 허벅지 안쪽에 존재하는 내전근이다. 대퇴사두근과 슬괵근이 함께 작용하여

무릎 관절이 굴곡 및 신전이 이루어지며 내전근이 작용하여 다리를 안쪽으로 붙일 수 있게 된다.

슬괵근과 대퇴사두근은 주로 축구, 농구, 육상 등에 있어 사용하는 근육으로 고관절과 무릎관절을

모두 통과하기 때문에 부상이 흔하다.


(이미지를 클릭 하시면 큰 이미지가 보여 집니다.)

  • 증상

허벅지 근육의 긴장을 경험한 사람들은 근육이 파열될 시 끊어지거나 ‘뚝’ 하는 느낌을

갑작스런 심한 통증과 함께 경험하게 됩니다. 파열된 부위는 촉진 시 통증을 느끼며 주변의

혈관과 더불어 파열되었다면 피멍이 관찰될 것입니다. 근육 긴장은 대부분의 경우 근육의

한계를 넘어 과도하게 스트레칭이 되는 경우 근육 섬유가 찢어지며 발생하며 흔히 근육과

인대의 이행부가 손상되게 됩니다. 직접적인 타박에 의해서도 유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나 근긴장의 통증은 심하게 느껴집니다.
한번 근육이 파열되면 재파열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손상 당시 근육이 치유될 수 있게

안정을 취하는 게 중요하며 재파열에 대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진단

증상 및 병력 청취 후 어떤 동작이 통증을 유발시키는지 검사하게 되며 동반된 뼈의

손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X-선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근육 파열 같은 연부 조직은

X-선 검사에 관찰되지 않으므로 장기공명영상장치(MRI)를 통해 진단을 해야 합니다.

근긴장은 정도에 따라 세 단계로 나누게 되며 1단계는 경한 통증인 경우로 대부분이

자연 치유가 되며 3단계는 중증의 파열로써 치유되는데 몇 개월이 필요하게 됩니다.

  • 치료

대부분의 근육 긴장은 RICE로 치료 할 수 있습니다. RICE란 안정, 냉찜질, 압박, 그리고 거상을 의미합니다.

 

  • 안정: 염증이 가라 앉을 때까지 운동을 금하고 안정을 취해야 함.
  • 냉찜질: 1회 20분씩 하루에 3-4회 시행하며 피부에 직접적으로 하지 않는다.
  • 압박: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부종이나 혈액손실을 막아준다.
  • 거상: 부종을 최소화하고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놓이게 한다.


통증 완화를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항소염제 등의 약물 복용이 필요하며 통증이나 부종이

감소하게 되면 물리치료를 시작하게 되고 이로 인해 근력과 운동범위를 회복하게 됩니다.

근력이 정상화 되고 통증이 없어야 다시 운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되며 통증이 없어진 후에

다시 운동을 시작해야 재부상을 예방하게 됩니다.

  • 근육 긴장 예방

여려 요인이 근긴장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 근경화: 경화된 근육은 손상 입기 쉬우며 약 년간의 스트레칭을 포함한 재활 기간이
  • 필요하게 됩니다.
  • 근 불균형: 대퇴사두근과 슬괵근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하나의 힘이 과도하게 많으면
  • 약한 근육은 긴장되게 됩니다.
  • 열악한 상황: 만약 근육이 약하면 외력에 저항하지 못해 손상 받게 됩니다.
  • 근피로: 근피로는 외력의 힘에 대한 흡수력을 저하시켜 손상 받게 됩니다.

 

  • 워밍업의 중요성

워밍업을 함으로써 강직을 감소시키고 운동범위를 증가시켜 신체를 보호하게 됩니다.

근긴장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예방적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워밍업을 해야 근육의 속도나 지구력이 향상 됩니다.
  • 천천히 점진적으로 스트레칭을 시행해야 합니다.

일정한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만약 긴장 혹은 파열의 발생하였다면 경한 경우 약 3주가 걸리며 심한 경우 약 6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자연 치유될 수 있도록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준비운동 부족하면 발생하는 ‘사타구니 부상’

  • 조승빈 기자  승인 2019.05.17

운동의 계절입니다. 하지만 의욕이 앞서거나 무리를 하면 얘기치 못한 부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최근 국내‧외 스포츠 스타들이 겪고 있는 ‘사타구니(서혜부) 부상’입니다.

메이저리그 코리안 특급 류현진 선수도 서혜부 부상을 몇 번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구 동호회 등 일반인들도 준비운동이 부족하면 겪을 수 있는 사타구니 부상의 특징과                                       예방‧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 사타구니(서혜부) 부상은 무엇인가요?

사타구니(서혜부) 부상은 허벅지 안쪽 부위의 고관절내전근 또는 대퇴내전근이라고 불리는                                    근육 일부에 부상을 입은 것을 말합니다. 가장 많이 부상당하는 부분은 대퇴내전근 중                                           장내전근(adductor longus)입니다. 복부의 과신전과 고관절의 과외전 동작이 함께                                              가해질 때 잘 손상됩니다.

Q. 사타구니 부상은 언제‧어떻게 발병하나요?

허벅지 안쪽에 반복되는 하중이 가해지거나 충분한 준비운동이 부족한 것이 원인입니다.                                         대퇴내전근의 유연성이 떨어지면 강한 힘을 이기지 못해 근육이 파열될 수도 있습니다.

Q. 일반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나요?

스포츠 선수와 같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년 이후 동호회 야구 등을 즐기는 경우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운동에 욕심을 부리거나 무리한 동작을 하면 위험이 높아집니다.

Q. 발병 시 치료 기간은 긴가요?
내전근의 중간부 또는 원위부의 통증을 일으키는 사타구니 염좌는 심하지 않은 경우 1~2주 내에                            개선됩니다. 
하지만 류현진 선수의 사례처럼 골반부위에 가까운 근위부 손상은 더 긴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보통 1~2개월 내에 정상적으로 회복되지만 손상이 반복되면 재활 후                                     복귀까지 3개월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Q. 사타구니 부상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냉치료‧휴식‧소염제 등을 이용한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가능한 조기에 통증이                                      생기지 않는 범위에서 관절가동범위 운동과 약한 강도의 스트레칭을 병행합니다.

Q. 재발 가능성이 높은 질환인가요?

대퇴내전근은 다리를 안쪽으로 모으는 근육입니다. 야구에서 공을 던질 때 하체 힘을 강하게                                  이용해야 하는 투수에게는 반복될 수 있는 부상 부위입니다. 그만큼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Q. 사타구니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대퇴내전근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자주 해줘야 합니다.                                         무리한 동작을 준비 안 된 상태에서 시도하는 것은 절대 피해야합니다. 대퇴내전근을                                           강화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도움말 : 강동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동환 교수

출처 : 힐팁(http://www.healti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