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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쓸이 벌목의 진짜 이유, 대통령도 의원도 산림청에 속았다

싹쓸이 벌목의 진짜 이유, 대통령도 의원도 산림청에 속았다 최병성 입력 2021. 06. 02. [최병성 리포트] '30억 그루 나무 심기'는 산림조합 배불리고 기후위기 부르는 재앙 [최병성 기자] ▲ 동물 가죽벗기듯 숲을 싹쓸이해서 고급 목재가 아니라 펄프공장으로 실어가고 있다. ⓒ 최병성 동물의 가죽을 벗기듯 울창하던 산림을 싹쓸이했다. 최근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흉물스런 싹쓸이 벌목 현장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왜 이렇게 참혹한 벌목이 전국에서 행해지는 것일까? 필자가 쓴 지난 5월 14일 (http://omn.kr/1t88z) 기사에 대해 산림청은 5월 16일 배포한 해명자료에서 기사 속 사진의 현장은 개인 소유의 사유림으로 해당 시·군에서 벌채 허가가 이루어졌기에 산림청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

파독 광부·간호사보다 외화 7배 더 벌어온 '바다의 애국자', 누구?

입력 2021. 05. 22. [맛있는 바다이야기, 어록(魚錄)⑧] '부자나라 음식'에서 국민 간식이 된 다랑어 [편집자주]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우리나라 물고기,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전쟁 영화, 좀비 영화를 보면 사람들이 꼭 챙기는 비상식품이 있다. 캔에 밀봉된 참치 통조림이다. 값이 싸 어느 가게를 가나 구할 수 있고 멸균처리해 보관기관도 길기 때문이다. 온 나라에 널린, 흔한 게 참치캔이다. 코로나19 이전 시절에는 대학생 MT를 다니면 아침 해장찌개에 넣는 필수템이기도 하다. 그런가하면 또 비싼 횟집에서는 휘황찬란하게 차려져 나오는 게 참치회다. "참치 먹으러 가자"고 하면 평상시 회식을 즐기지 않던 막내 사원도 따라나오게 만드는 마성의 음식이다. 그렇다. 원래는 '부자나라' 사람들이나 먹던..

근력운동에 집중 '피곤해 죽겠다면 근육에 투자하라

유산소 운동 집중 40~50대..뱃살 빼기만 하지 말고 이 운동 병행하라 이병문 입력 2021. 05. 10. 골격근 성인남성 체중의 40% 여성은 체중의 30~35% 차지 근육운동으로 체온 1도 올리면 면역력은 5~6배 정도 강해져 근육량 30세 전후로 가장 많아 80세에는 절반으로 줄어들어 근육량 줄어들면 잔병치레 잦아 척추질환·관절통·골다공증 유발 유산소 운동 집중하는 40~50대 뱃살 빼는데만 초점 맞추지 말고 스쿼트·런지·팔굽혀펴기등 근육 키우는 근력운동 병행해야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로 '확찐자'가 확 늘면서 살을 빼기 위해 운동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운동은 그냥 오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즐겁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 필요하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