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친환경/물의 소중함

맛있는 물이란

성공을 도와주기 2008. 10. 9. 22:50


우리가 즐겨 마시는 콜라나 쥬스 등 음료수도 적절한 온도와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때 제 맛을 내게 됩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맛에 대한 느낌은 다르겠지만 보통 아래의 조건을 갖춘 물이 가장 좋은 맛을 낸다고 합니다.
위의 조건에서 볼 수 있듯이, 미생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투입하는 염소로 인한 냄새 제거, 급수 및 배수 과정에서의 녹물 및 이물질 등의 발생으로 인한 불쾌감 해결과 함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수온 의 유지 등이 이루어 진다면 수돗물은 맛있고 안전한 물의 조건을 갖추게 됩니다

 

물맛은 체온과 비슷할 때 가장 맛이 없습니다.
물의온도를 4-14℃ 정도로 유지하면 물의 용존산소량도 증가하며 청량감도 있어 보다 맛있는 물을 마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금속용기에 담은 물은 유리나 사기 용기에 담은 물에 비해 쉽게 변화됩니다.
산화가 빨라서 여름에는 하루가 지나면 쉬어버립니다. 유리나 사기용기에 담으면 사흘 정도 보관해도 원래의 맛을 그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받은 물을 깨끗한 곳에 놓아 두면 염소 냄새 등이 없어지고 공기중의 산소가 녹아 들어가 물의 청량감이 좋아지게 됩니다. 이때 공기와의 접촉면을 크게 하기 위하여 표면적이 큰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돗물을 최종 처리할 때 투입되는 염소 때문에 불쾌감을 느끼실 경우 약 20∼30분간 두게 되면 소독냄새 등 휘발성 물질 대부분이 제거됩니다. 이 물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8℃∼14℃ 정도에서 꺼내 마시면 아주 시원하고 맛있는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출처: 환경부  한국상하수도 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