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친환경/물소비.절약

빗물 활용연구

성공을 도와주기 2009. 3. 2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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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물 자원화의 비전

인구의 증가와 산업 발달로 물 소비는 현재보다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개발할 수 있는 수자원으로는 그 수요를 충당할 수 없게 된다. 현재에도 물 부족과 물 오염 등으로 하루에도 수천 명이 목숨을 잃고 있는 실정이어서, 물 문제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강구되지 않는 다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다. 동시에 2004년 12월 말에 발생한 남아시아를 휩쓴 쓰나미를 통해 경험한 바와 같이 해일을 포함한 홍수와 가뭄 등의 천연재해로 인한 피해도 더욱 확대될 것이다

 

그러므로 물 문제는 부작용은 다음 세 가지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다.
첫째로는 음용수를 산업 용수의 부족으로 인한 피해이다. 이는 물 부족 현상에 기인하는 현상이다. 현재 인구 2/3 이상이 이 물 부족 현상으로 고통 당하고 있다.
두 번째는 홍수와 해일 등으로 지구상의 많은 나라에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이는 물 과잉에 의한 현상이라 하겠다.
끝으로는 물 오염 문제이다. 무분별한 폐수의 방류와 관리 부재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서 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위생적인 하수 처리를 위해서는 안전한 하수관 설비와 관리, 그리고 하수종말처리장 등의 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어야 하고 정상적으로 운영되어야만 한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투여되어야 하므로 투지 여력이 충분한 선진국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국가들에서는 불충분한 하수시설로 물 오염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물 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유용한 방법이 바로 빗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지구의 2/3이 물로 덮혀 있고, 인체의 70%도 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물이 없다면 지구는 태양계의 다른 행성과 마찬가지로 황폐한 죽음의 별이 되었을 것이다. 또한 생태계란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하늘에서 내리는 비로 인해 지구는 각종 생명체들이 존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지구의 물의 근원은 바로 비이며, 미래에도 역시 비의 중요성은 결코 감소되지 않을 것이며, 인구증가와 산업화, 지구온난화 등에 의해 오히려 더욱 확대되고 증대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우리가 빗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면 위의 물 부족, 홍수 등과 같은 자연 재해 예방, 그리고 물 오염 문제 모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하천으로 그대로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우수조 등에 빗물을 모아둘 수 있다면 필요할 때, 이 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한꺼번에 많은 비가 쏟아져도 이를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수량조절을 할 수 있어 홍수예방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빗물의 효율적 이용은 기존의 상하수도 중심의 물 공급 정책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되어 물 오염문제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인류 미래의 물 문제는 빗물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녹색미래는 한국 최초로 빗물의 효율적 이용을 추구하는 민간 환경 NGO로 중점 사업의 하나로 빗물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룰 것이다. 그리고 빗물 자원화에 대한 대중 인식 확산, 정책 대안 제시, 구체적인 사레 발굴, 지속가능한 빗물 이용 기술 발굴 등의 사업 등이 구체적 사업 내용이 될 것이다.



※ 녹색미래는 빗물 자원화 프로그램을 다음과 같이 진행하였다.

◎ 빗물 자원화에 대한 홍보
- 빗물에 관한 교육
- 홍보책자 발간과 배포                         출  처: 글쓴이: 최재원

 

 

 

 

빗물 활용 연구 공무원 ‘화제’

빗물 활용 연구 공무원 ‘화제’
계룡시청 이훈재씨, 옥상빗물 탱크등 잇단 개발

[계룡]지구온난화 등으로 갈수록 물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연구를 통해 빗물을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계룡시청 민원담당 이훈재 (52.사진.6급)씨가 그 주인공. 이씨는 해마다 산불발생으로 인해 국가적 손실이 커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지난 2004년 빗물을 이용한 산불 예방과 진화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씨는 2005년도에 빗물이 썩지 않고 줄어들지도 않는 ‘산불진화용 우수받이 물통’을 연구 개발해 특허청으로부터 실용신안등록을 마치고 2006년도에 계룡산 일원에 18ℓ들이 물통 60여개를 설치했다.

올해 4월에는 보도블록으로 인해 빗물이 지하에 스며들지 않아 지하수 고갈 등 부작용이 막기 위한 ‘빗물저류 탱크를 구비한 친환경 화분’을 연구 개발해 특허청에 출원했다.

또 지난 9월에는 건물 옥상 저수탱크에 빗물을 모아두었다가 이용할 수 있는 ‘옥상빗물 탱크’를 특허출원했다.

이 빗물탱크는 지난 7월 계룡시 엄사리 신도리 한우촌에서 식당 옥상 60㎡에 100t 저수용량의 빗물 저수통을 설치해 현재 상용에 들어갔는데 에너지절약(수도및 전기료 저감)과 식당 주방용과 텃밭 물주기 등에 이용하면서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훈재씨는 “빗물이 고여도 썩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빗물을 이용하면 에너지 절약 등 1석10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1977년 공직에 입문한 이씨는 2003년도에 민원처리 문자전송 통지를 개발, 계룡시가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하면서 행정의 모바일시대를 열었으며 긴급 재난상황을 전국민에게 동시에 핸드폰으로 문자전송토록 국민제안을 해 실행 된바 있다.<이영민 기자>


[출처] 대전일보 / 2008-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