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大 제프리 라이커 교수가 말하는 TPS의 4대 철학
사람이 바뀌어야 혁신에 성공한다.
(근본적인 사람의 변화가 혁신의 전제조건이라는 생각이겠지)
"도요타의 적은 미국의 빅3가 아니라 오늘의 도요타이다. 오늘의 도요타를
극복하지 않고는 내일의 도요타는 없다. 이것이 TPS의 철학이자 정신이다."
( 어제의 큰 성공이 내일의 혁신에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겠지)
그가 말하는 <TPS의 4대 정신>에 대해 살펴본다.
1. 장기적인 철학이다.
- 장기적인 비전 위에 고객과 사회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환경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고 , 생산적인 조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학습조직을 만들어 나가는 장기적인 접근방법인 것이다. 즉 TPS는 지속적으로
개선을 실천하는 과정이다.
2. 올바른 프로세스가 올바른 결과를 낳는다.
- 모든 결과는 원인에 있듯이 올바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 TPS혁신의 기본이다. 이를 위해서는 전 직원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개선없이는 불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프로세스 혁신의 핵심이자 도요타의
DNA가 되고 있다.
3. 사람을 기본으로 한다.
- TPS는 발전하는 사람을 지원하는 혁신도구이다. 생산과정에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재빨리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감각을 길러주는 매우 필요한
프로세스 이다. 도요타 경영의 초점은 단순한 프로세스 혁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기본으로 한다.
4. 근본을 해결하는 조직학습이다.
- TPS의 가장 높은 단계는 조직적인 학습이다. 이를 통해 문제의 근원을
찾아내고 재발을 방지하는데 초점을 둔다. 끈질긴 분석과 반성을 통해
습득한 교훈을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개선의 중심이 되며, 최상의
경험들을 표준화해 원칙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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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동안 종업원들의 제안 건수가 57만건이 되며, 종업원 65,000여 명이
연간 평균 11건 정도의 제안 개선을 내는 도요타. 그리고 이들 제안의
95%가 채택되며 제안의 대부분이 생산성향상과 원가절감으로 이어지는
고급 아이디어라고 하니 대단하지 않는가?
나 역시 도요타 TPS연수를 받았지만.. "불량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동안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는 도요타의 창업주 도요타 사키치의 말이
불현듯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게 한다. 도요타, 배울점이 정말 많은 기업이다.
가끔 생각한다. 도요타가 우리나라 기업이었으면 하고... 써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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