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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T.P.M 왜 해야 하는가?

성공을 도와주기 2010. 1. 14. 07:36

[펌] T.P.M 왜 해야 하는가?

[출처] [펌] T.P.M 왜 해야 하는가?|작성자 cschoii

 

TPM을 하면서 한가지...맘에 안드는 것이있다.. 

우리가 늘 일상에서 해오던 일들...모든것에 TPM을 적용시켜보자.

 

가령..화분에 물을 주는 일을 한다. 

매일 매일 물을 주어야 한다.

 

이것을 TPM화 하게되면...

 

1번 5S 활동

 

추진 계획서를 작성한다. 

활동전의 모습을 기록해 둔다. 

화분을 청소하고, 청소 기준서를 작성한다. 

평가한다.

 

2번 자주보전

 

1step : 초기청소 -> 화분을 말끔히 청소한다.

                            지속적으로 청소를 한다.(관찰한다는 의미인것 같음.)

 

2step : 발생고란원 개소 -> 식물의 특성을 파악한다.

                                      화분의 구조를 숙지한다.

                                      불합리 부분은 개선한다.

                                      식물이 병에 걸렸을 시 원인 파악을 하여 원인을 제거한다.

 

3step : 청소급유기준서작성 -> 지금 까지 1step과 2step을 통하여 진행하던 청소 점검을 기준서를

                                       만든다. 예를 들면 언제 어디를 청소하며 얼만큼 어떻게 청소하느냐

                                       하는 것이 겠다. 이것을 꾸준히 진행할 수 있는 기준서를 작성한다.

 

3번 계획보전

 

사후보전,예방보전,예지보전 이있다.

 

예방보전 : 주기적으로 점검 항목을 선정하여 예방 활동을 한다.

 

              (벌래 예방 농약, 거름 주기 등등)

 

예지보전 : 식물이 얼만큼 자랐을 때 축대를 세운다든지, 화분의 크기를 바꾼다던지 하는 것들이다.

 

사후보전 : 우발적으로 발생되는 문제에 대한 보전활동, 즉 화분이 깨지면 바꾼다든지 하는 것이다.

 

이런 활동을 통하여 개량보전을 실시한다. 쉽다. 열화에 의해 화분이 훼손되거나 축대가 훼손되면

 

재질이 싸고 열화에도 잘견디는 화분이나 축대를 사용하여 그 주기를 줄이는 활동이 들어간다.

 

한마디로 고장감소와 효율 증대!!~

 

4번 개별개선

 

테마를 선정하여 개선활동을 진행 한다. 계획보전과 자주보전과 더불어 하는 활동으로

 

잔뿌리를 자르고 화분을 옴긴다든지 가지치기를 통해 식물의 영양섭취를 극대화 시키는 작업니다.

 

다른 것도 들어갈 수 있다. 뭐 기존 사용하던 비료를 좀더 싸고 질좋은 국산 비료를 싸용 개발하는

 

것도 개별개선에 들어간다. -0-;;

 

5번 품질보전

 

식물의 품질을 극대화 시킨다. 열매를 맛있게 한다. 맛없게 생산되는 열매를 맛나게 생산해야한다. 작은 열매를 보다 맛나고 큰 열매로 생산해야 한다. 고객을 요구에 부응하는 품질을 만들어 준다.

 

잦은 문제점을 배제한다. 품질의 저해 요인을 없앤다.

 

식물과 환경에 강한 인재를 육성한다.(종니 똑똑한 놈을 만든다.)

 

6번 교육훈련 

 

이거 뭐 설명 할 필요 없을 것 같다. 걍 교육 받고 교육 시키면 덴다. 

자 그럼 내가 말하고자 하는 문제점은 여기 어디에 있을까?

 

나는 설비유지보수 업무를 하고 있다. 계획보전에 해당하는 업무이다. 

계획보전만으로 TPM은 이뤄지지 않는다. 모든 환경과 체제가 변해야 한다.

 

TPM에서 제시하고 있는 모든 활동이 기반이 된다.

 그렇다는 것은 이런 씨팔 조그만 화분조차도 TPM 관리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냥 일주일에 한번이나 3일에 한번 물주면 끝나던 일을 굳이 TPM 활동이니 다해야 한다는 것은 

씨팔 조또 죽어란 얘긴가? 얼듯 보기엔 좋다...좋아도 너무 좋다.

 

TPM활동으로 썩어가던 화분으 생명을 되찾고 푸른 잎과 꽃이나 열매가 열린다.

 정말 남의 돈 받고 살기 힘든세상이다. 그렇지 않은가?

 

나는 기존의 화분에 일주일에 한번 물만 주던 것을 TPM 활동을 통하여 활동계획서를 작성하고  

기준서를 작성하고 개선활동을 하고, 표준화를 하고, 보전활동과 교육활동을 하는 것과 같은 사소

 

한 것에 까지 TPM을 지시 받고 하고 있다. 

하고는 있지만 이렇게 굳이 해야 하는 것인가?

 

방대한 량의 DATA와 방대한 량의 업무영역이 넓어진다. 그렇다고해서 TPM을 안할 당시에 

우리에게 변화는 없었느냐? 그것도 아니다. 우리는 끈임없이 편리하고 안정적인 업무를 하기위해 

노력해 왔다. 굳이 비싼 돈을 들여 TPM활동을 하지 않아도 현장을 바껴가고 있었다.

 

능력도 안되는 경영/관리자가 어디서 줒어 들은 것은 있어서 그러는지는 모르겠으나 나에게는 

TPM이란 모두가 변화하는 문화가 아닌 서로 경쟁하는 문화를 만들고 그속에서 성장해야만 하는 

한 직장인을 TPM속에서 허우적 거리게 만들 뿐이다.

 

 TPM 하고 있다. 그속에 허적거리며 ... 이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서도 할 수밖에 없다. 

회사에서는 비싼 돈으로 컨설팅을 샀고, 우리는 그 비싼돈의 투자만큼 효과를 창출해 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