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년돼도 늙지않는 기업
매일경제 | 입력 2010.08.20 16:01 | 수정 2010.08.20 17:13
"첫 사업 시작할 때의 기업 사명(使命)을 잊지 마라. 오래 됐지만 늙지 않는 기업을 만들라."
매경MBA가 창업 200년을 넘긴 세계 장수기업을 분석한 결과 생존 본능을 발휘한 핵심 가치는 '한우물 경영' 또는 '변신 경영'으로 요약됐다.
일본의 곤고구미(金剛組)는 사찰 건물을 짓는 전문 건축술 하나로 무려 1432년간 살아 남아 '세계 최장수 기업'의 명성을 지켜내고 있다. 310년 역사의 일본 장수기업 후쿠다금속은 전 세계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전해동박 기술에 매달려 현재 글로벌 시장점유율 40%의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총기 제조회사 베레타는 끊임 없는 총기술 혁신으로 500년 기업의 역사를 만들었다.
이들 기업의 특징은 기업탄생의 핵심 사명을 잊지 않고 끊임없이 변신했다는 점이다. 자신의 산업 영역에서 기술 리더십을 지켜내기 위해 개발과 혁신의 끈을 놓지 않았다.
장수기업의 대가 윌리엄 오하라 미국 브라이언트대학 교수는 "한우물을 판 많은 장수기업에는 기업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자신들 울타리 안에서 개발과 혁신을 멈추지 않고 끊임 없이 변신한 곳이 많다"고 밝혔다. 많은 장수기업들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시대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해 '늙었지만 늙지 않은 기업'을 만들었던 것이다.
'변신 경영'도 장수기업의 키워드로 꼽혔다. 미국 유명 백화점 노드스트롬은 1901년 작은 신발가게로 시작했지만 회사를 끊임 없이 성장시켜 명문 백화점으로 거듭났다.
오하라 교수는 "이처럼 장수기업이 되려면 전통을 지키려는 의지와 시대 변화에 적응하는 변화력 모두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새봄 기자 / 황미리 연구원]
매일경제 | 입력 2010.08.20 16:01 | 수정 2010.08.20 17:13
매경MBA가 창업 200년을 넘긴 세계 장수기업을 분석한 결과 생존 본능을 발휘한 핵심 가치는 '한우물 경영' 또는 '변신 경영'으로 요약됐다.
일본의 곤고구미(金剛組)는 사찰 건물을 짓는 전문 건축술 하나로 무려 1432년간 살아 남아 '세계 최장수 기업'의 명성을 지켜내고 있다. 310년 역사의 일본 장수기업 후쿠다금속은 전 세계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전해동박 기술에 매달려 현재 글로벌 시장점유율 40%의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총기 제조회사 베레타는 끊임 없는 총기술 혁신으로 500년 기업의 역사를 만들었다.
이들 기업의 특징은 기업탄생의 핵심 사명을 잊지 않고 끊임없이 변신했다는 점이다. 자신의 산업 영역에서 기술 리더십을 지켜내기 위해 개발과 혁신의 끈을 놓지 않았다.
장수기업의 대가 윌리엄 오하라 미국 브라이언트대학 교수는 "한우물을 판 많은 장수기업에는 기업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자신들 울타리 안에서 개발과 혁신을 멈추지 않고 끊임 없이 변신한 곳이 많다"고 밝혔다. 많은 장수기업들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시대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해 '늙었지만 늙지 않은 기업'을 만들었던 것이다.
'변신 경영'도 장수기업의 키워드로 꼽혔다. 미국 유명 백화점 노드스트롬은 1901년 작은 신발가게로 시작했지만 회사를 끊임 없이 성장시켜 명문 백화점으로 거듭났다.
오하라 교수는 "이처럼 장수기업이 되려면 전통을 지키려는 의지와 시대 변화에 적응하는 변화력 모두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새봄 기자 / 황미리 연구원]
"첫 사업 시작할 때의 기업 사명(使命)을 잊지 마라. 오래 됐지만 늙지 않는 기업을 만들라."
매경MBA가 창업 200년을 넘긴 세계 장수기업을 분석한 결과 생존 본능을 발휘한 핵심 가치는 '한우물 경영' 또는 '변신 경영'으로 요약됐다.
일본의 곤고구미(金剛組)는 사찰 건물을 짓는 전문 건축술 하나로 무려 1432년간 살아 남아 '세계 최장수 기업'의 명성을 지켜내고 있다. 310년 역사의 일본 장수기업 후쿠다금속은 전 세계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전해동박 기술에 매달려 현재 글로벌 시장점유율 40%의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총기 제조회사 베레타는 끊임 없는 총기술 혁신으로 500년 기업의 역사를 만들었다.
이들 기업의 특징은 기업탄생의 핵심 사명을 잊지 않고 끊임없이 변신했다는 점이다. 자신의 산업 영역에서 기술 리더십을 지켜내기 위해 개발과 혁신의 끈을 놓지 않았다.
장수기업의 대가 윌리엄 오하라 미국 브라이언트대학 교수는 "한우물을 판 많은 장수기업에는 기업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자신들 울타리 안에서 개발과 혁신을 멈추지 않고 끊임 없이 변신한 곳이 많다"고 밝혔다. 많은 장수기업들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시대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해 '늙었지만 늙지 않은 기업'을 만들었던 것이다.
'변신 경영'도 장수기업의 키워드로 꼽혔다. 미국 유명 백화점 노드스트롬은 1901년 작은 신발가게로 시작했지만 회사를 끊임 없이 성장시켜 명문 백화점으로 거듭났다.
오하라 교수는 "이처럼 장수기업이 되려면 전통을 지키려는 의지와 시대 변화에 적응하는 변화력 모두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새봄 기자 / 황미리 연구원]
매경MBA가 창업 200년을 넘긴 세계 장수기업을 분석한 결과 생존 본능을 발휘한 핵심 가치는 '한우물 경영' 또는 '변신 경영'으로 요약됐다.
일본의 곤고구미(金剛組)는 사찰 건물을 짓는 전문 건축술 하나로 무려 1432년간 살아 남아 '세계 최장수 기업'의 명성을 지켜내고 있다. 310년 역사의 일본 장수기업 후쿠다금속은 전 세계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전해동박 기술에 매달려 현재 글로벌 시장점유율 40%의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총기 제조회사 베레타는 끊임 없는 총기술 혁신으로 500년 기업의 역사를 만들었다.
이들 기업의 특징은 기업탄생의 핵심 사명을 잊지 않고 끊임없이 변신했다는 점이다. 자신의 산업 영역에서 기술 리더십을 지켜내기 위해 개발과 혁신의 끈을 놓지 않았다.
장수기업의 대가 윌리엄 오하라 미국 브라이언트대학 교수는 "한우물을 판 많은 장수기업에는 기업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자신들 울타리 안에서 개발과 혁신을 멈추지 않고 끊임 없이 변신한 곳이 많다"고 밝혔다. 많은 장수기업들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시대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해 '늙었지만 늙지 않은 기업'을 만들었던 것이다.
'변신 경영'도 장수기업의 키워드로 꼽혔다. 미국 유명 백화점 노드스트롬은 1901년 작은 신발가게로 시작했지만 회사를 끊임 없이 성장시켜 명문 백화점으로 거듭났다.
오하라 교수는 "이처럼 장수기업이 되려면 전통을 지키려는 의지와 시대 변화에 적응하는 변화력 모두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새봄 기자 / 황미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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