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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성공을 도와주기 2011. 6. 14. 22:03

전남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정남진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친환경 지역으로 알려진 정남진 장흥군의 억불산 기슭 편백나무 숲 속에

목재문화를 배우고 학습할 수 있는 목재문화 체험관, 자연자원을 활용한 한옥, 황토흙집, 목재주택에서

건강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생태주택체험관, 편백나무 등을 활용하여 목공예품을 만들고 생태주택 건축기법을 익힐 수 있는

목공건축체험장 그리고 편백나무에서 내뿜는 피톤치드에 의한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아토피 치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숲 치유체험장과 산야초 시험포지 등이 있다.

 

 

 

 

 

피톤치드란? (What is phytoncide?)

목재에서 나오는 향기는 심신의 피로를 풀어 줍니다. 목재에서 나오는 향기를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산림욕입니다.

산림욕은 숲 속을 걸어다니면서 나무로부터 발산되는 미량의 테르펜 성분인 피톤치드를 통하여

생리적 및 심리적 활성효과를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테르핀은 살충, 발육제어, 항균, 항곰팡이, 식물생장 제어 및 촉진, 약리 등의 작용을 나타내며 광범위한 생물활성효과를 나타냅니다.

실험용 흰 쥐를 삼나무 대패밥을 깔아준 상자와 그렇지 않은 상자에 각각 넣어 마취시킨 후 깨어나는 시간을 측정하였더니

대패밥을 깔아준 상자에서 더 빨리 깨어났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삼나무 대패밥에서 발산되는 향이 흰 쥐의 간에서 분비되는 약물대사 효소의 활성을 2~3배 증가시켜

마취약의 분해가 빨리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수종별 피톤치드의 양을 비교해 보면 잡복이나 활엽수보다는 소나무, 잣나무, 편백나무 같은 침엽수에서 훨씬 많은 피톤치드가 발생됩니다.

침엽수는 활엽수에 비해 두 배 이상의 피톤치드를 생산하는 것으로 측정되고 있습니다.

소나무, 잣나무와 더불어 우리는 피톤치드 발생량에서 훨씬 침엽수종을 주목하게 됩니다. 바로 편백나무입니다.

수종별 피톤치드 발생량 비교                                                                          겨울                                     여름

전나무 2.9 3.3
구상나무 3.9 4.8
소나무 1.7 1.3
잣나무 1.6 2.1
리기다나무 0.7 0.8
삼나무 3.6 4.0
편백나무 5.2 5.5
화백나무 3.1 3.3
향나무 1.8 1.4
측백나무 1.0 1.3

<자료출처 : 박재철. 1991 "환경과 조경">

 

 

 

 

 

산림욕이란?

울창한 숲 속에 들어가 나무의 향내와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호흡하면서 피로에 지친 심신의 활력을 되찾고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자연 건강법입니다.

산림욕 요령

    첫째, 숲에서 보행할 때는 되도록 땀을 흘리되 약간의 피로감이 있을 때까지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둘째, 숲을 걸으면서 다소 피로감을 느낄 때, 멈춰 서서 큰 나무를 향하여 심호흡하여 입으로 더러운 기를 토하고
     코로 신선한 기를 들이마셔 심신을 가볍게 한다.
    셋째, 산림욕의 마지막 과정은 심리상의 건강을 위한 것으로 고요히 생각할 수 있는 산림욕을 해야 한다.

산림욕에 좋은 시기

               나무가 잘 자라는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보통 오전 10~12시 사이에

            나무가 내뿜는 방향성 물질인 피톤치드, 테르핀, 음이온 등이 가장 많이 발산된다.

산림욕의 효능

               숲에는 음이온이 풍부하여, 심폐기능 강화 및 살균, 살충효과뿐 아니라

            피로에 지친 심신의 활력을 되찾게 해 인체의 피로나 감기를 치료해주는 효과가 있다.

 

 

 

 

 

 

전시관 내부모습

 

 

 

 

 

 

하늘을 찌를듯 솟아있는 편백나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