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바일 특허 글로벌 IT업체 중 최다
국민일보 입력 2013.03.28 18:28 수정 2013.03.28 22:24삼성전자가 지난해 전 세계 IT업체들 가운데 모바일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IT자매지 올씽스디와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인용해 보도한 미국 기업 컨설팅업체 체턴샤르마의 보고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모바일) 시장뿐 아니라 특허 영역에서도 좋은 성과(strong showing)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체턴샤르마의 보고서는 미국 특허청(USPTO)과 유럽 특허청(EPO)에서 승인된 특허를 기준으로 삼았다.
삼성전자는 미국뿐 아니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모바일 특허 획득 건수, 1996년부터 올해까지 획득한 누적 모바일 특허 건수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기반설비 제공업체, 플랫폼 사업자, 주문자생산(OEM) 업체 등으로 분류된 카테고리별 순위에서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전체 특허로 놓고 봤을 때 삼성전자의 특허 획득 건수가 미국에서 IBM,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3위, 유럽에서는 알카텔루슨트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전자통신(telecommunications) 관련 특허 출원에서도 경쟁사들보다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체 특허에서 모바일 관련 특허가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체턴샤르마는 올해 미국에서 승인되는 특허의 약 4분의 1, 유럽에서는 10% 정도가 모바일 관련 특허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연구개발(R&D) 활동의 지적재산화를 통해 현재 모바일,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반도체 분야를 통틀어 10만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R&D 및 시설과 관련해 삼성은 2010년 9조4100억원, 2011년 10조3100억원, 지난해는 3분기까지 8조8700억원을 투자했다. 글로벌 R&D 인력도 2009년 4만4000명 수준에서 지난해 6만5000명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홍해인 기자 hihong@kmib.co.kr
2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IT자매지 올씽스디와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인용해 보도한 미국 기업 컨설팅업체 체턴샤르마의 보고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모바일) 시장뿐 아니라 특허 영역에서도 좋은 성과(strong showing)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삼성전자는 미국뿐 아니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모바일 특허 획득 건수, 1996년부터 올해까지 획득한 누적 모바일 특허 건수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기반설비 제공업체, 플랫폼 사업자, 주문자생산(OEM) 업체 등으로 분류된 카테고리별 순위에서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전체 특허로 놓고 봤을 때 삼성전자의 특허 획득 건수가 미국에서 IBM,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3위, 유럽에서는 알카텔루슨트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전자통신(telecommunications) 관련 특허 출원에서도 경쟁사들보다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체 특허에서 모바일 관련 특허가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체턴샤르마는 올해 미국에서 승인되는 특허의 약 4분의 1, 유럽에서는 10% 정도가 모바일 관련 특허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연구개발(R&D) 활동의 지적재산화를 통해 현재 모바일,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반도체 분야를 통틀어 10만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R&D 및 시설과 관련해 삼성은 2010년 9조4100억원, 2011년 10조3100억원, 지난해는 3분기까지 8조8700억원을 투자했다. 글로벌 R&D 인력도 2009년 4만4000명 수준에서 지난해 6만5000명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홍해인 기자 hi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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