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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무현을 통해 미래의 지도자를 봤다 [84]퍼온글

성공을 도와주기 2014. 5. 25. 11:29

조회 6771 14.05.23 22:46 신고신고                                         

대통령으로서의 노무현은 형용모순 같지만 반권력적이었다. 삼권분립이라는 것이 형식적인 분류일 뿐, 거의 모든 권력이 대통령 한 사람에게 쏠려 있는 제왕적 대통령제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보여준 통치행위란 지독할 정도로 반권력적이어서 너무나 민주적이었다. 자신에게 집중된 권력을 어떻게든 분산시키고, 군림하는 통치가 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다그쳤던 유일무이한 존재였다.

 

 

만일 민주주의가 인간이 선택한 최선의 체제라면, 그래서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정부의 목적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정치적 자유와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고, 사회경제적 평등을 위해 기득권의 반칙과 특권을 저지하는 것이라면, 대통령으로서의 노무현은 민주적 권력이 어때야 하는 지를 보여주는 모범사례라 할 수 있다.

 

 

 

                                                      다음 이미지 캡처

 

 

그는 어떤 결정에 앞서, 그것의 결과가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통치 권력의 행사라면 귀를 열고 들으려 했고, 토론을 통해 균형 잡힌 합의에 이르려 했다. 보다 많은 국민의 소리를 직접 들으려 했고, 최대한 국민의 언어로 말하려 했다. 통치에 방해가 된다 해도 언론과의 관계에서 불편함을 감수했으며, 연정을 제의할 만큼 야당과의 대화에도 인색하지 않았다.

 

 

노무현 대통령은 민주주의가 성숙되지 못한 대한민국 정치문화에 어떻게 해서든 민주적 절차를 정립하려 했고, 그것이 진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신에 대한 탄핵도 받아들였다. 민주주의는 하나의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느리고 시끄럽고 힘들지만, 그럴 때만이 다양한 국민의 소리가 가장 잘 들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민주주의는 그렇게 발전하고 성숙되는 것이다. 제왕적 권력이 주어진 최고 지도자가 통치행위에 있어서도 민주적 원칙을 지키고, 투명성의 확보를 위해 전자화하고, 모든 기록물을 남겨 후대의 평가와 비판에 열린 자세를 취했다. 기득권의 반칙과 특권과 타협하지 않았고, 박정희 유신독재부터 이어져온 대통령에 대한 기업들의 통치자금을 받지 않았다. 

         

                                                       다음 이미지 캡처조회                               

 

 

그는 민주주의의 발전을 믿었고, 다중지성의 진화와 깨어 있는 시민으로서의 국민의 힘을 믿었다. 그에게는 늘 사람이 먼저였고, 이는 퇴임 이후에도 변함없이 이어졌다. 나는 전 세계 민주주의 역사를 통틀어 노무현 대통령 같은 지도자를 본 적이 없다. 그는 자신의 권력에 스스로 제한을 둬, 권력 집행의 민주적 절차를 실질적인 면에서까지 확대한 거의 유일한 지도자였다.

 

 

나는 노무현을 통해 미래의 지도자를 봤다. 대통령으로서의 공과를 넘어 민주주의의 발전이라는 인류사의 목표를 지향했던 미래의 지도자를 봤다. 단지 그것뿐이다. 그는 대한민국의 최고 지도자로서 민주주의를 실천했고, 민주주의의 발전을 견인할 국민의 힘과 사람이 먼저인 세상의 도래를 믿었다.

 

 

그리고 이제 그 결실이 하나둘씩 맺어지고 있다. 국민이 깨어나고 있다. 다시 그들이 민주주의를 말하고 있다. 공정과 정의, 평화와 공존으로서의 민주주의를 말하고 요구하고 있다. 이것이 고 노무현 대통령 5주기에 비로소 웃는 나의 추모이다. 떠났다 해도 떠나지 않은 것이 있기 마련이며, 그것이 노무현의 정신이다.

 

 

대체 민주주의가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이런 대통령이 있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14.05.2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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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늙은도령
네, 그립습니다. 그 그리움으로 민주주의를 다시 되찾아야 합니다. 14.05.23 리플달기 신고하기

아로마
노무현 대통령님, 당신의 국민이였을 때가 행복하였습니다.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14.05.2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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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늙은도령
그래요, 그때가 행복했습니다. 14.05.23 리플달기 신고하기

최보람

당신같은 대통령이 다시 있을 수 있을까요. ... 정말이지 보고싶습니다. .........보고싶습니다. 보고싶은 대통령으로 남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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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늙은도령
그래요, 보고 싶은 대통령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유일한 분입니다. 님의 댓글이 참 마음에 와닿네요.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맥희정
내 생에 당신같은 대통령을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진정 국민의 편이었던 분. 보고싶습다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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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늙은도령
어쩌면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지도...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우듬지
노무현의 정신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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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조지
역사에 또렷이 각인되고 회자(膾炙)할 위인 중의 위인인 분. 그분이 뿌린 씨앗은 우리의 심장을 통해 DNA에 새겨져 이명박근혜 같은 자들이 날뛰지 못하는 세상을 만들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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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늙은도령
그러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이슬사
장말로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14.05.2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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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늙은도령
보고 싶네요, 정말로.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로맨티스트준
6.4 지방선거 개표 조작 시민 감시단 카페 오픈했습니다 . 온.오프라인 활동 모두 가능 하십니다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__) http://cafe.daum.net/fecakorea 14.05.2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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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늙은도령
애써 주십시오.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씬타님
교활비굴 개상도싸나이. 세월호에서도 개상도 본성을 드러냈다. 14.05.2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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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gi135
국민만을 바라보고 사랑하셨던분 ... 국민인 저또한 사랑할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14.05.2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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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늙은도령
정치가 국민과 만나는 지점에 그분이 있을 것입니다.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관솔신재경
노무현...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14.05.2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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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늙은도령
그런 분이셨죠.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goumgoum
그립고...보고싶네용... 14.05.2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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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늙은도령
저도 그러네요.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오도경
세종대왕 김구선생님 노무현대통령.... 시대를 초월한 한 인물같습니다 14.05.23 리플달기 신고하기
김순희
노무현대통령 그립습니다. 그리움이 힘이 되어 이나라를 지켜가는 국민 되겠습니다.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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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나무
5년동안 역사는 뒷걸음질 쳤지만 앞으로 가속도가 붙어 더빨리 앞으로 나아갈수 있을거란 희망 버리지 않겠습니다.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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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찬준
50넘은 아줌마가 유일하게 대통령으로 생각하는 사람......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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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가식
탐욕으로 물들어가는 시대에 민주적,민생적,민족적인 관점으로...이끌어 주시던분..!!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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쥰페이
오늘에야 당신의 참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슴이 저미고 아풉니다. 뜨거운게 자꾸 밀려옵니다.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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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o뷰
사랑합니다.보고싶습니다.존경합니다. 대한민국에 노무현대통령이 있었다는게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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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월드
노대통령님 그립네요.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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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lee
유병언 회장 - 전라도 사투리 - 전북 남원 초등학교 졸업 # 유벙언 회장 - 광우병 소고기 집회 당시 ..유모차 부대 투입 지시함..방송에서 최측근이 폭로함 # 청해진 해운사 전라도 명칭 기업 (청해진 = 전남 완도) # 사장 전라도 사투리 (전남 광주 황제노역 논란 사장과 동일) # 선장 전라도 사투리 - 전남 강진 출생- 우리고장 빚낸 사람 (신문에 나옴)# 사고낸 3등 항해사 = 전남 목포 해양대 출신. 이게 사실이당가? 사실이믄 쩔라디언들 쩐다 쩔어. 사실이 아니라면? 암만 그라제.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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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소주창고
대구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초록나무
일베, 니가 쓴 글 모아놨다가 10년 후에 읽어 볼래? 그 때도 부그럽지 않다면 넌 아마 사회의 낙오자가 되었다는 증거 일수도 있으니까.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봄바람
일베야.. 유병언은 일본에서 태어나서 일본이 패망한뒤 지부모 고향 대구에서 살았다. 글고 세월호 이준석선장은 경북 칠곡 출신이구 부산이 집일거다.. 급하긴한거 부다 여론조작하니...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허정은
대통령님의 국민에 대한 사랑 잊지 않고 그 정신 이어가겠습니다. 부디 편안하세요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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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오래비
또 눈물난다...ㅜ..ㅜ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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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ph
야! 노무현 멋있는 사람인네!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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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사진 한장 찍는데도 배려가 보이네요. 굳이 다리를 굽히지 않으셔도 되는데 뒷사람들을 위한 배려.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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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psj566
정말... 민주주의 철학이 깊고 분명한 대통령이었죠. 민주주의의 귀중함을 더욱 더 생각하게되는 요즘입니다.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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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예 노무현 대통령!!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이 그립습니다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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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망
그립습니다ㅜㅜ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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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벌써 시간이 이리 됐나요?....너무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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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앙녀
ㅠ:ㅠ눈물이 납니다 ㅜ:ㅜ 너무나 가슴이 아파요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인문학큐레이터
제대로 된 지도자를 지키지 못하는 우리 자신들이 더 큰 문제다. 허얼좋은 껍데기에 놀아나는 우리 자신들을 반성해야 한다. 10:38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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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니추니성추니
보고싶네요. 너무나도..... 내입이 더러워지니 이명박그네 욕을 안하렵니다. 09:4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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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나그네
노무현 대통령 시절이 그래도 민주주의가 살아 있었다. 09:3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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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쩡말 국보급 사진이네요^^ 국민에게 키높이를 맞춘 유일한 대통령이었습니다. 많이 보고싶어요~~ 07:4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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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보고싶어요 노무현대통령님 ㅠ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ㅠㅠ 05:1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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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사랑
우리가 깨어있는 시민으로 거듭나는것이 우리들의 진정한 대통령이신 노무현대통령님께 드릴 수 있는 진정한 충성스러운 보답입니다. 04:49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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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
대통령 어깨어 손얹고 사직찍은 사람이 이전에 한명이라도 있을까? 저분은 참 행복하겠습니다. 그리운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편안하세요~~~ 02:4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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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유리
당신은 진정한 대통령이십니다 02: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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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d ^^ b 00:0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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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AMJOON
이명박근혜는 지금 스스로가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고 있다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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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골
우리의 진정한 대통령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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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e
정말 위아래도 없고 버릇장머리와 싸가지 없는 인간들을 만들어 낸것 노무현 때문인거 맞다. 저질이고 품격 없는 문화 만들어 낸 장본인. 대통으로서 자살해서 죽은 거. 모든 저질문화 창조자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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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단군사랑
당신같은 무뇌아들이 이명박근혜 세상을 만들어 세월호 같은 시대적 아픔을 창조해 내는 것이다. 좀 더 공부해서 진실을 탐구하기 바란다. 그래야 세상에 태어난 보람을 죽을때 느끼면서 갈 것이다. 04:52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소주창고
쪽바리야 네이버로가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mk kim
아직도 정신 못차렸구만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대흥
노대통령 서거로 울나라 민주주의는 죽엇다.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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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님
눈물나게 그리운 대통령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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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가면 갈수록 더 그리운 사람 ..무뎌지지 않도록 더 굳건하게 살겟습니다..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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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스
당신의 헤안에 그저 머리숙일 뿐입니다 당신의 숙인모습을 보면 미래의 대통령이 보입니다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내마음속 영원한 대통령 ... 14.05.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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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희
노무현대통령 그립습니다. 그리움이 힘이 되어 이나라를 지켜가는 국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