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인간 중심으로 업무를 했던 것에서 이제는 인간과 기계가 연계되어 함께 일하는 ‘커넥티드 산업인력(connected industrial workforce)’이 탄생할 것. 이러한 커넥티드 산업인력은 전 세계 제조업에 2020년까지 5억 파운드(약 8,370억원) 이상의 이익을 가져다 줄 전망
과연 커넥티드 산업인력은 제조업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이며, 기업들은 얼마나 준비되어 있을까?
* 글로벌 컨설팅기업 액센츄어가 전 세계 513개 주요 제조기업의 최고경영진과 연구개발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정리
1
커넥티드 산업인력은 얼마나 새로운 가치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는가? (%는 응답자 비중)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52%
운영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 47%
안전을 강화하고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31%
2
커넥티드 산업인력은 제조 과정을 얼마나 혁신시킬 수 있을까? (%는 응답한 기업의 비중)
이미 사출성형 작업은 협업로봇이 진행하고 있다. 39%
향후 5년 내 협업로봇을 접착 및 용접 작업에 투입할 것이다. 72%
향후 5년 내 협업로봇을 조립 작업에 투입할 것이다. 69%
3
얼마나 많은 제조기업들이 커넥티드 산업인력의 장점을 인식하고 있을까?
커넥티드 산업인력 활용은 2020년까지 보편화 될 것이다. 85%
커넥티드 산업인력은 상당한 수준의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것이다. 50%
커넥티드 산업인력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 62%
4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들은 커넥티드 산업인력을 성공적으로 활용하는데 자신감이 부족한 상황임
커넥티드 산업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 22%
스스로를 디지털 리더라기 보다는 리더그룹을 따라가거나(추종자), 이에 뒤쳐졌다고(뒤늦은 수용자) 생각한다. 85%
5
기술적인 문제도 커넥티드 산업인력을 실현하는데 걸림돌임
데이터의 불확설성이 걱정된다. 76%
시스템의 불확실성이 걱정된다. 72%
숙련된 인력이 부족한 것이 걱정이다. 70%
6
디지털 리더들은 커넥티드 산업인력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인프라 개선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 규모도 다른 기업들과 차이가 큼
디지털 리더들의 투자 노력
앞으로 5년 동안 협업로봇에 더 많이 투자할 것이다. 39%
기존 IT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51%
새로운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80%
새로운 업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90%
7
자동차 제조사들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커넥티드 산업인력을 활용하는데 있어 앞서나가고 있음
디지털 리더인가?
향후 5년간 커넥티드 산업인력에 대한 투자를 얼마나 늘릴 것인가?(단위: %)
현재
5년후
커넥티드 산업인력을 활용하고, 디지털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다음의 5가지를 추진해야 함
첫째, 커넥티드 산업인력을 활용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함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간과 기계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은 제품의 생산성과 제조공정의 가시성을 높일 뿐 아니라 운영 효율성과 대응력도 향상
둘째, 디지털 투자가 가져올 구체적인 이익이 무엇인지 정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해야 함
분석역량에 투자해 가시성을 높일 것인지, 유·무선 네트워크의 접속 안정성을 높이는 데 투자할 것인지 ‘집중과 선택’을 할 우선 순위를 정한 후 이에 대해 예산을 보다 더 많이 투입
셋째,현재 걸림돌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함
낙후된 기존의 IT 시스템 업그레이드부터 해야 하는지, 데이터나 시스템 보안을 위한 비용 투자가 먼저인지, 기술력 향상을 위한 투자부터 해야 하는지 파악
넷째,전체적인 투자 개발 일정을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서로 합의해야 함
회사 경영진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회사 임직원들의 구체적인 역할과 책임을 나누고 여기에 맞춰 실행
다섯째,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해야 함
프로그래머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기계와 유지관리 전문가까지 효과적인 커넥티드 산업인력 활용을 위해 필요한 전문가들을 채용하고 양성해야 함
[출처] Accenture, ‘Making the most of the Connected Industrial Workforce’, 2016년 6월 매일경제 ‘인간과 기계의 합체… 우리 회사는 준비됐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