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이 경제지도를 바꾼다 - 넥스트 실리콘밸리를 꿈꾸는 세계의 스타트업 클러스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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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를 대표로 하는 스타트업 클러스터들은 스타트업들만의 노력으로 탄생된 것은 아니다. 정부의 지원, 대기업 및 학계와의 상생을 위한 협업 노력이 미래의 혁신 주체인 스타트업의 요람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현재 세계 각국은 실리콘밸리를 벤치마킹하여 국가별 고유의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각 국가별 스타트업 클러스터의 구축 과정과 특성을 살펴보고, 한국의 스타트업 클러스터 발전을 위한 시사점을 생각해 본다.
[목차]
1. 스타트업이 바꾸는 세계 경제지도
2. 제2의 실리콘밸리를 꿈꾸는 클러스터들
3. 스타트업 클러스터의 형성조건
4. 한국 스타트업 클러스터 발전을 위한 제언
[Executive Summary]
○ 최근 세계 각국에서 스타트업이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
- PWC는 정보기술 분야가 ’17년 GDP의 4.5%에서 향후 15~20년 내 8%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며, 스타트업이 성장의 핵심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망
- 지식 파급의 효과를 노린 실리콘밸리 방식의 스타트업 클러스터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으며, 피츠버그와 같은 전통 산업 중심 도시도 스타트업 생태계 도입
○ 세계 각지의 스타트업 클러스터들은 각 지역에 특화된 고유 경쟁력에 기반하여 제2의 실리콘밸리를 꿈꾸며 성장해 가고 있음
- 뉴욕, 런던: 전통적인 금융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이라는 장점을 활용하여 실리콘밸리에 이어 2, 3위의 스타트업 클러스터 환경 조성. 핀테크에 강점
- 베이징, 상하이: 중앙 및 市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국내외에서 제공되는 풍부한 투자 자금에 힘입어 실리콘밸리 지역 제외 가장 많은 유니콘 기업들을 배출
- 벵갈로르, 선전: 선진국 기업의 IT 및 제조 아웃소싱을 통하여 성장해 왔으나, 축적된 기술 및 자원을 등에 업은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선진국 기업에 도전 중
- 텔아비브, 스톡홀름, 암스테르담: 강소국 경쟁력의 원천으로 작용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및 대기업-스타트업 간 상생 환경이 우수
- 싱가포르, 홍콩: 적극적인 정부 지원, 풍부한 투자자금, 고학력글로벌 인재 등을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의 ‘실리콘 아일랜드’ 자리를 놓고 경쟁 중
○ 성공적인 스타트업 클러스터가 자리잡기 위해서는 정부 및 대기업의 지원과 더불어 기술, 자본, 인력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이 필수
- 자생적 생태계를 구축한 클러스터들은 초기 단계부터 정부 정책 지원이 우수하며, 스타트업의 자금 회수 방법으로 대기업에 의한 M&A가 활성화
- 실리콘밸리 이외의 스타트업 클러스터들은 기존의 인력, 자본,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전통적인 경제금융교육교역의 중심지인 경우가 대부분
○ 한국의 스타트업 클러스터 발전을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의 정부정책과 대기업-스타트업 간 상생을 추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
- 대기업-스타트업의 상생을 위하여 대기업의 초기 스타트업 투자 촉진 방안과 대기업이 규제 부담 없이 스타트업을 인수할 수 있는 건전한 제도적 장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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