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비해 현 국내 용접장치설비산업의 시장규모는 축소 상태에 있음. 이는 국내의 많은 업체들이 인건비가 다소 저렴한 외국으로 설비이전을 꾀하고 있으며, 산업전반에 걸친 경기 침체로 시장이 위축되었기 때문으로 판단.
또한 이미 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속성상 산업적 중요성보다는 경제성이 더 우세한 현실과 용접기 시장 개방 이후 많은 외국 업체들이 국내 시장에 들어와 국내 업체와 함께 경쟁하고 있어 협소한 시장에 과도한 경쟁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임.
용접 관련 세계시장은 2007년 240조원에서 연평균 4.8% 성장률을 보이며 2012년에는 303조원 규모에 이르고 있어, 2016년에는 36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국내시장의 경우 조선산업의 불황으로 2007년 4.9조원에서 연평균 3.6%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2009년에는 5.2조원, 2012년에 6.6조원 규모에 이르고 전자, 자동차, 중공업 등의 주력산업에 힘입어 2016년에는 9.1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임.
용접접합 장치시장 관련 현황은 조선 및 자동차산업에서 전체시장의 약 2/3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며, 이는 철강 생산량 등 전후방산업과 서로 맞물려 시장을 형성하고 있음. 특히 국내 제조업의 5%를 차지하고 있는 조선산업에 있어서 선박건조 비용의 35%가 용접관련 비용으로 선박의 부가가치에 큰 영향을 미침.
용접 접합 장치 산업에서 분야별 세계 시장 규모는 아크용접이 약 32%, 저항용접이 13%, 가스 및 커팅이 9%, 레이저 등 특수용접이 12%, 초음파용접이 약 5%, 기타 브레이징/솔더링 및 용접주변장치 등이 29% 등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인 경우 아크용접기가 약 26%, 자동차산업 발전에 힘입어 저항용접기가 35%, 레이저 등 특수용접이 8%, 기타 브레이징/솔더링 및 주변장치 등 용접이 약 31%를 차지하고 있음.
용접접합 장치산업은 전력전자 산업관련 설비와 유사한 특성이 있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부지원이 수반될 경우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단시간에도 확보할 수 있는 분야로서, 고부가 창출이 가능한 첨단 용접‧접합 원천 기술의 개발에 주력해야 함.
구분 | 품목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성장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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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 | 초음파용접 | - | - | - | - | - | - |
가스 및 커팅 | - | - | - | - | - | - |
기타 브레이징/솔더링 및 용접주변 기기 | 2.046 | 2.232 | 2.418 | 2.604 | 2.821 | - |
아크용접 | 1.716 | 1.872 | 2.028 | 2.184 | 2.366 | - |
레이저 등 특수용접 | 0.528 | 0.576 | 0.624 | 0.672 | 0.728 | - |
저항용접 | 2.31 | 2.52 | 2.73 | 2.94 | 3.185 | - |
해외시장 | 초음파용접 | 15.15 | 15.85 | 16.65 | 17.45 | 18.3 | - |
가스 및 커팅 | 27.27 | 28.53 | 29.97 | 31.41 | 32.94 | - |
기타 브레이징/솔더링 및 용접주변 기기 | 87.87 | 91.93 | 96.57 | 101.21 | 106.14 | - |
아크용접 | 96.96 | 101.44 | 106.56 | 111.68 | 117.12 | - |
레이저 등 특수용접 | 36.36 | 38.04 | 39.96 | 41.88 | 43.92 | - |
저항용접 | 39.39 | 41.21 | 43.29 | 45.37 | 47.58 | - |
* Gartner, KO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