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 PET, PEN등 전자 재료 플라스틱 제조의 산업 동향
- 삼성경제연구소님
- 2008-02-22 10:25
한국분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가장 큰 PET 필름 용도분야는 포장용입니다(동서식품의 스틱커피가 PET 필름을 사용해서 포장한 것입니다. 유사한 식품포장용에 사용됩니다). 이어서 아직도 새한미디어 등에서 생산중인 비디오, 오디오 테이프용 필름이 PET 필름이며, 그밖에, 리딩용 필름, 콘덴사용 필름, 전자재료용 필름, 광학필름, 장식용 필름, 건설공사용 필름, FFC 용 필름, 전기절연용필름, 전선용 필름, 북카바/메뉴등의 라미네이션 필름, OHP 필름, 잉크젯 필름, TTR 바코드 리본용 필름, 승화형 열전사용 필름, 라벨용 수축필름, 강판라미용 필름, Can 라미네이션 필름, 라벨용 필름, 멤브레인 스위치용 필름, 터치판넬용 필름, 전사용필름, 홀로그램용 필름, 금은사용 필름, 보호/마스킹 필름, 인조피혁 이형용 필름, 캐리어테이프용 필름, 사탕싸개용 트위스트 필름, DFR 용 필름, FRP 라미네이션용 필름, 광고판/POP 용 필름, 전자칠판용 PET 필름, 듀얼오브너블 필름, 가스배리어 필름, MAP 필름, 이형필름, 글리터용 필름, 등등 이루 헤아릴수 없이 많은 용도가 있읍니다.
이러한 용도들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개괄하는 것은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본 건에서는 세간의 관심이 많은 전자재료용 및 광학필름 분야을 위주로 설명하고 뉴스에 간혹 나오는 분야에 대하여 설명해 볼까 합니다.
* 전자재료용 PET, PEN 필름의 산업동향에 대하여 용어의 정의 : (귀하께서 말씀하시는 분야는 LCD 등의 광학분야나 IT 등의 전자소재용도를 말씀하시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광학분야나 전자소재분야에서는 플라스틱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광학(용)필름이나 전자재료용 필름이라는 용어를 일반적으로 업계 사람들이 사용함. 플라스틱은 필름형태로 된 것이 아닌, 예를들어 사용하는 플라스틱제 바가지나, 자동차의 범퍼와 같이 두께가 상당한 형태를 주로 지칭함. 일반인은 필름하면 영화를 상상하나 업계에서는 박막재료를(통상 250마이크론 이하를 지칭하나 경우에 따라서는 500 마이크론 이하를 칭하기도 함) 필름이라고 부르고 있음.
1)전자재료용 PET 필름의 산업동향에 대하여 - 주로 외산을 수입하던 것을 최근에 도레이새한이나(통상 업계 사람들은 TSI 라고 부름, 구 제일합섬이 모태임), SKC 에서 국산으로 대체하기 시작하였다는 시각은 상당히 잘못된 개념입니다. 주로 신문기자들이 좁은 시각을 그대로 뉴스에 투영한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TSI 나 SKC 는 일본과 대등내지는 상당분야에서는 능가하는 기술력을 갖춘 상태임. 일부 국산화가 안된 분야는 기술력 부재라기보다는 일본에서 상당히 촘촘한 특허 망 전략을 구사하는 바람에 특허권때문에 생산을 일부 못하는 것임 (이것도 물론 기술력 부재의 한 단면이기는 하지만). 일본에서 수입하는 필름도 물론 상당하지만, 역으로 일본으로 수출하는 필름도 상당량 있음. 예를들어 TSI 의 2006년 일본수출량은 포장용등의 모든 용도를 통틀어 대략 2만톤을 상회하는 물량이며, 이중에는 광학용, 전자재료용도 상당량 포함되어 있음. SKC 마찬가지로 상당량을 일본으로 수출중임. - TSI, SKC 이외에도 코오롱이 광학필름, 전자재료용 필름을 상당량 생산중이며, 효성에서도 광학용 필름분야 진출을 준비중인 상황임. - 전자재료용 PET 필름 용도별 세분화 . 광학용 LCD TV 용과 PDP TV 용으로 크게 대별됨. A. LCD TV 용 편광판용과 BLU 유니트용, 기타로 크게 나눌수 있음. 편광판용은 수년전 초창기때는 일본에서 많은 물량을 수입하였으나, 최근에는 TSI 에서 많이 생산하는 실정임. 약 1년전 SKC 도 진출을 선언하고 진력중인 상태로 알고 있음. 효성은 편광판 원판을 제작하는 TAC(PET 와 다른 소재 임) 필름 사업에 2000억원을 투입해서 울산에 공장건설을 추진중이며, TAC 필름과 동시에 유관한 PET 편광필름용 원반, CPP 편광판 보호필름등을 세트로 추진중이며 매크로 전략을 추진중임. LCD 가 여전히 급성장중이므로, 전체 시장수요량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삼성전자, LPL 이라는 거대업체의 네고 파워에 밀려서 연관 필름을 영위하는 업체중 PET 필름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그런대로 이익을 보고 있으나, 코팅을 영위하는 업체들은 거대업체의 구매네고 파워 및 PET 필름 업체의 공급네고 파워에 밀려서 중간에 낀 신세로 생각처럼 사업이익이 크게 남는 구조는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특기할 용도는 프리즘 필름인데, 해당 프리즘 필름을 만드는데 소요되는 PET 필름도 대부분 국산화가 완료된 상태로 알고 있으며, 극히 까다로운 용도용이나, 일본 업체와의 공급망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선에서만 일산 제품이 들어오는 수준으로 알고 있음. 프리즘 필름은 일부 기술력이 앞선 회사는(미래나노텍같이) 그나마 선방하고 있으나, 최근 업체들이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나면서 경쟁격화로 사업전망이 어두워지는 형국임.
BLU 유니트용 필름(확산필름, 복합필름등)은 경쟁격화, 삼성전자, LPL 의 구매네고력 과도행사로 가격이 다운되며 사업채산성이 나날이 악화되는 실정임.
PET 필름업체들이 직접 광학코팅 사업까지 병행하는 사례가 많음(TSI 및 SKC, 코오롱은 PET 원단을 생산하기도 하고, 확산필름, 프리즘필름등의 코팅사업도 영위중임) B. PDP TV 용 LCD TV 와의 경쟁격화로 PDP TV 자체의 채산성이 악화하면서 PDP TV 에 들어가는 PET 필름을 사용한 광학필름(반사방지 필름, 근적외선 차단필름, 전자차차폐 필름등)의 가격도 덩달아 인하되어, 이들 필름을 생산하는 업체들(TSI, SKC 는 PET 필름 원반을 생산하기도 하고, 상기의 가공필름을 직접 생산하기도 함)의 채산성이 별로 좋지 않은 상태임.
일부 스페셜티 제품을 제외하고는 국산화가 완료되어 국산 필름을 사용중이며, TSI 의 경우에는 일본의 도레이에 필름을 수출하여 마쯔시따 PDP TV 라인에 역공급되고 있기도 함. 동분야에서의 한일간 기술력 차이는 필자가 보기에 없으며, 다만, 본 분야의 필름을 가공하기 위한 코팅재료등의 측면에서 한국이 약간 열세이나, 최근 나노재료 메이커들의 등장 및 기술진보로 틈새가 급격히 메꾸어지는 형세임.
. 터치판넬용 필름 광학필름 분야에 통상 포함되지만 약간 궤를 달리하는 측면이 있는 용도입니다. 본 분야는 PET 필름에 하드코팅을 하고 도전성 처리를 하는 형태로 사용되어 집니다. 애플의 터치판넬형 휴대폰 출시등으로 급성장하는 시장이라고 볼수 있읍니다. 터치판넬용으로 사용하려면 생산된 PET 필름을 갖고 도전성 처리를 하고 또 하드코팅을 해야하는데, 하드코팅은 국내 기술로도 큰 문제가 없읍니다만, 문제는 도전성 처리입니다. 통상 ITO 라는 재료를 스퍼터링하는데, 이 설비를 갖추고 있는 업체가 SKC 등에 한정되어 극히 제한적입니다. SKC 는 기술을 조기에 갖추기위하여 미국의 스퍼터링 회사를 인수하기도 하였읍니다. 아직은 전반적으로 한국세가 열세인 것을 부인하기 곤란한 형세이나, 3년이내에 일본과 대등한 위치로 올라설 것으로 생각하고 있읍니다. 여기에 소요되는 PET 필름 자체의 기술은 이미 한국에 정립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 DFR(Dry-Film Resist) 용 필름 PCB 등의 회로를 제작할때 감광성 물질이 코팅된 본 필름을 사용하여 노광법에 의하여 회로를 만듭니다. 최근에는 PDP 의 격벽 자체도 DFR 기법을 사용하여 원가를 절감하는 형국으로 알고 있읍니다. 본 용도에서는 코오롱이 약 15년전부터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가장 앞선 상태입니다. 본 용도를 만들기위한 PET 필름도 코오롱이 직접 생산하고 있읍니다. 최근에는 SKC 가 본 시장에 뛰어 들었읍니다. 아직도 하이그레이드 일부 분야에서는 일본의 히타찌나 아사히등의 필름을 수입하는 형국이나, 상당량이 한국산으로 대체되었고, 한국산 기세가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일본은 범용품은 가격경쟁력 상실로 중국으로 공장을 전부 이전한 상태이며, 중국에서의 격전이 벌어지고 있읍니다. (중국 로칼 메이커, 대만계 메이커, 일본계 메이커, 미국계)
. 하이브리드 자동차 콘덴사용 수년전 PET 필름으로 할것이냐, BOPP 필름으로 할것이냐의 일본내 논란후, 도요타는 BOPP 필름으로 갔으며, 혼다 일부 기종은 PET 필름을 사용함. 대세는 BOPP 필름으로 결론이 남. 따라서 본 시장에서는 PET 필름을 사용한 콘덴사는 종적을 감출것으로 보여지고 있음.
. MLCC 용(Multi-layer Ceramic capaciter) 일본의 무라타, 태양유전 등의 업체와 한국의 삼성전기, 삼화등에서 경쟁하는 양상인데, 삼성전기의 성장세가 두드러짐. 대략 휴대폰 1개에 약 700개 정도의 MLCC 콘덴사가 장착됨. 국내의 삼성전기향으로는 대부분의 량을 TSI 에서 공급중이며, 국산화는 거의 완료된 상태이나, 공급선 다변화 정책으로 한국에 공장을 차린 린텍사에 삼성전기가 일부 발주를 하고 있으며, 또한 종래부터 거래관계가 있는 일본의 미쯔비시 폴리에스테르사의 필름도 수입되고 있는 실정임. 본 분야에서도 TSI 가 과히 미쯔비시에 뒤지는 실력은 아닌 형편이며, TSI 의 PET 필름 원반이 일본의 린텍이나, 기타 업체등으로 매우 많은 량이 수출되고 있는 형국임.
. PCB 이형용 필름 대략 10여전부터 국산화가 전부 완료된 상태로 PET 이형필름은 수입되는 물량이 매우 적은 양상임. 시장이 소로트 체제로 되어 있어 정확한 양상을 파악하기 곤란한 구조임. PET 필름소재가 아닌 PMP 필름소재나 기타 불소필름소재등은 여전히 수입산에 의존하는 실정임.
. RFID 용 필름 필자가 과문하여 아직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으나 어느 정도 PET 필름이 사용되고 있을 것으로 보임. 특수한 분야가 아니므로 한국산 기술로 충분히 가능한 분야라고 보고 있음.
. 마일러 콘덴사용 필름 SKC, TSI 등에서 생산한지 오래되어, 이미 수년전 국산화가 전부 완료된 분야이나, IT 업체의 가격다운 요구로 콘덴사 가격 자체가 지속적으로 다운되면서 PET 필름에 대한 가격인하 요구도 거세어서 SKC, TSI 공히 일부 특품을 제외하고는 생산을 포기한 상태로 중국산 수입필름이 다용되고 있음. 일부 LCD TV 용 콘덴사등의 고가분야에는 아직도 국산 PET 필름이 사용되는 형국임.
. 블루레이 디스크 커버용 필름 일본의 PET 필름업체들은 본 시장이 열리기를 학수고대하며 기술을 개발하였으나, 마쯔시따 미국에서 PET 필름에 의한 커버가 불필요한 저렴한 기술을 개발하여 버리면서 본 시장은 사장위기에 처함. 또한 삼성전자의 SSD 등의 대용량 플래시메모리 기술반전등으로 본 시장의 장래성 자체가 의심받는 형국임.
. 냉장고, 에어콘 컴프레서용 저올리고마 내열성 PET 필름 수년전에 SKC 가 국산화를 완료하고 일본제품과 경쟁을 전개하여 이미 많은 마켓세어를 점유한 상태임. 다만, 최근 가격인하를 원하는 시장요구에 따라서 보다 저가의 인도산, 중국산 필름이 수입되어 시장이 교란되는 것을 업계에서는 우려중임.
. 가전, 기기등의 장식용 의장성 필름 가전제품이나 기기등의 패션성을 더하기 위한 더욱 의장성이 개선된 필름을 각사 모두 초점을 두고 개발중인 양상임. 일본의 도레이나 데이진등이 약간 앞선 형국이나 SKC 및 TSI 가 맹렬 추격태세를 갖춘 형국임.
. LCD TV 용의 차광용 필름 국산화가 완료된 상태임. 시장 소요량이 크지 않아 조사의 가치는 낮은 시장임.
. 태양전지 백시트용 PET 필름 현재는 대부분 일본산 필름이 수입되고 있거나 일부 국산 필름이 도입되는 단계에 있음. 특허문제만 없다면 본 용도에 들어가는 백색 PET 필름, 내후 PET 필름, 내열성 PET 필름등은 국내에서 이미 기술개발이 수년전 완료되어 있으므로 한국에서의 태양전지용 PET 필름의 외산 의존문제에 대해서는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형국임.
2) 전자재료용 PEN 필름의 산업동향에 대하여 신문지상등에서 제품을 소개하거나 할때는 기술, 뉴스성등에 초점을 맞추므로, 실제 산업적인 측면에서의 형세나 구체적 양상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는, 뉴스와 사실간에 괴리가 있을때가 많읍니다.
PEN 필름은 한국에는 아직 시장이 많이 형성되어 있지않고, 주로 일본 및 일부의 미국/EU에만 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읍니다. 때문에 PEN 필름을 이미 사업화한 SKC 에서는 시장 수요를 찾기위하여 부심하고 있으나,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는 것이 업계 소식입니다. 즉 전체적인 한국 PEN 필름 산업형세는 기술은 있고 생산도 하고 있으되, 수요 및 시장이 너무 작다는 것입니다.
- 전자재료용 PEN 필름 용도별 세분화 PEN 이라는 것은 PET 와 사촌지간이며, 중합에 들어가는 모노마만 변경하면 간단히 생산할수 있는 재료이며, 고난도 기술 성격은 없음. 1990년대 중반에 TSI 는 이미 시생산을 마친 상태이고, 시장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형국이었으며, 1990년대말 SKC 가 개발하고 양산에 돌입하였으나, 아직 한국에 시장 수요량이 적어서 고전중인 상황임. 일본에 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배타적 일본 상문화를 뚫고 마케팅에 돌입하기가 난망한 것이 SKC 의 가장 큰 고민거리임.
다행히 최근 효성에서 PEN 에 소요되는 NDC 원료를 참신한 세계최초의 방법으로 개발완료하여 머지않은 장래에 사업화에 착수할 것을 천명한 상태로 한국 PEN 필름의 경쟁력을 배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임. 본 NDC 원료는 미국의 아모코사(필자 기억)에서만 단독으로 생산 되며 일본에서도 생산되지 않고 있으므로 NDC 국산화 달성이 완료되면 PEN 필름 세계판도가 어떻게 전개될런지는 대강 짐작이 갈 것임.
.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자동차의 FPC 용 PEN 필름 아직 본격적으로 시장이 크게 선 형국은 아니나 PEN 필름 선발업체인 일본의 데이진이라는 업체에서는 본 시장에 가장 큰 역점을 두고 있음. 한국의 SKC 는 본 용도용 PEN 필름을 생산할수 있는 충분하고도 남는 기술이 있음. 문제는 현대자동차에 있음. 현대자동차는 아직 재료를 해석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하고 하는 등의 단계에는 진입하지 못한 것으로 필자는 보고 있음. 그래서 SKC 가 본 용도의 필름을 개발하면 일본의 자동차 업체로부터 품질인증을 받고 와야 한국의 자동차 업체에 채택될 가능성이 많은데, 이게 말처럼 쉽지않다는 모순점이 드러나고 있음. 본인은 현대자동차가 재료선정기술, 재료활용기술, 신뢰성 평가기술등을 좀더 발전시켜 한국 독자적으로 자동차용 신규재료를 채택할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음.
. 요트 돛대용 PEN 필름 홍콩등에서는 요트 돛대용에 PEN 필름을 사용중임 (인장강도가 강하고 염수에 대한 저항성이 호평받음) 최근 한국도 레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신문지상을 보면 요트를 즐기던 사람들이 차츰 요트를 직접 제작하는 사업에 착수하고 있어, 한국의 조선산업 경쟁력을 볼때 한국의 요트 제작산업이 성장할 가능성이 있으며, 실현될 경우 요트 돛대용 PEN 필름이 성장할 것으로 보이나, 절대적인 전체 소요량이 크지 않다는 문제가 있음.
. 휴대폰 진동판용 PEN 필름 시장은 꾸준히 성장중이나 절대 수요량 자체가 적어서 논평할 가치가 적은 시장임.
. 내열성 콘덴사 자동차나 SMT 실장용 콘덴사 부분에서 PEN 필름을 사용한 콘덴사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나, 한국은 아직 PEN 필름을 이용한 콘덴사 자체를 생산하고 있지 않은 형국으로 장래에 기대 가능한 분야임. SKC 는 본 분야의 시장만 열리면 즉각 생산가능한 충분하고도 남는 기술을 보유한 상태임.
. 컴퓨터 백업 테이프용 PEN 필름 본 시장은 가격이 매우 고가이고 시장량도 상당량 있으나, 대부분의 거래선이 일본계 업체들로써 PEN 필름을 생산하는 SKC 로써는 분루를 삼키고 있는 분야임. 또 하나의 팩터는 삼성전자에서 생산하는 고용량 플래시 메모리로써, 현재의 용량증가 추세라면 필자 추산으로는 대략 2020년이면 테라바이트급 용량의 SSD 메모리가 나오므로 2020년 이후에는 컴퓨터 백업 테이프 상당량이 현재의 테이프 형태에서 메모리 형태로 전환될 가능성이 많아서 본 용도에서는 장기예측을 불허하는 분야임. 다만, 2025년 이후에는 더이상 필름을 이용하는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이 필자의 사견임.
3) 한국내 기업의 전략방향은? 원가경쟁력 달성하여 극한상황에서도 이익을 낼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 제고하고 혁신을 도모한다.(신문뉴스등 참조) 규모의 경제를 달성한다. 글로컬리제이션을 조기에 달성하고 전자업체의 SCM 효율화를 지원하여 윈-윈 체제를 완성한다. 역량을 집중한다. 수입중인 전자재료 분야의 특수 케미칼 소재 기술 자체를 개발하여 원가/델리바리를 절감하고, 미래에 전개해 나갈 재료사업을 위한 역량을 키운다. 저원가에 의해 수익성을 겨냥한다. 타겟을 두고 해당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우선적으로 편광판 필름 분야에 전사적 역량을 동원한다. 편광판 보호 CPP 필름등) 덜 주목받는 고부가가치 산업용 소재분야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개발, 생산하여, 소규모 생산체제의 한계를 탈피한다.
4) 미래 발전성이 있는 PET, PEN 필름 분야 - 태양전지용 PET 필름 - RFID 용 PET 필름 - 장식용 PET 필름 - 터치판넬용 PET 필름 - 자동차 FPC 용 PEN 필름 - 초고정세 DFR 용 PET 필름 - 기능 통합형 광학필름 원반용 PET 필름 -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원반으로써의 PEN 필름
5) 상기필름을 생산하는 업체와 제품의 특성은? A. PET 필름 TSI, SKC, Kolon, 효성, 화승인더스트리, 넥스필(차량용 선팅용만 생산중) 로 국내 6사 체제임. 용도에 따라서 특정한 회사가 잘하는 분야도 있고, 유사한 수준에 있는 분야도 있음. 전체적으로 세계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일본에 이은 품질강국임. 현재 일본의 품질을 턱밑까지 추격한 상태이며, 3년 내지 5년 이내에 추월의 발판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됨. B. PEN 필름 SKC : 생산중 TSI : 사업화 관망중 코오롱 : 사업화 관망중 추정 국내에 형성된 시장규모가 협소하여, 생산중인 SKC 마저 마케팅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형세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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