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정보/기업경영정보

샐러리맨들 "나는 살아 남을 수 있을려나

성공을 도와주기 2008. 11. 13. 09:26

샐러리맨들 "나는 살아 남을 수 있을려나

 

세계 최대 규모인 북미 자동차 시장의 위축은 국내 1위 메이커인 현대차에도 영향을 줬다.
현대차는 북미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앨라배마 공장의 4분기 생산량을 1만5천대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달 24일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금요일과 연휴 등의 시기에 부분적으로 생산 중단이 이뤄지고 있다.
주력 차종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판매 급감으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쌍용차의 경우, 생산라인의 탄력적인 조정을 위해 생산직원을 전환배치하기로 노사가 합의한 상태이다.
전환배치로 인해 정규직원 및 사내협력업체 직원 중에서 350여명의 잉여 인력이 발생함에 따라 쌍용차는 이들에 대해 유급 휴업을 실시키로 했다.
쌍용차는 나아가 사무 관리직 사원에 대해서도 유급 휴직 시행을 검토 중이다.
글로벌 공급과잉에 신음하고 있는 반도체 및 LCD 업계는 감산과 감원 등 구조조정에 나선 지 오래다.
LG디스플레이는 공급과잉에 따른 LCD 패널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7월부터 생산량을 10% 가량 축소했다.
하이닉스는 2년 여에 걸친 메모리 반도체 불황의 여파로 채산성이 떨어지는 국내와 미국, 중국 소재 200㎜ 라인 4개를 9월부터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초에는 공장 폐쇄 이전에 비해 D램 반도체 생산량이 30% 감소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하이닉스는 200㎜ 라인인 미국 유진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1천명을 전원 해고했으며, 매년 2천명 가량 신규 채용하던 생산직 사원과 연간 500-600명 수준이던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중단했다.
석유화학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국내 석유화학업체들은 한국 유화 제품의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성장둔화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감산에 들어갔다.
SK에너지는 10월부터 울산의 폴리프로필렌 생산공장의 가동률을 80%대로 낮췄으며 에틸렌 생산공장(NCC) 두 곳 중 한 곳은 가동을 멈췄다. 여천NCC도 10월 중순부터 공장가동률을 80% 선으로 떨어뜨렸다.
에틸렌 기준 연산 100만톤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는 롯데대산유화도 10월 22일부터 에틸렌 생산공장의 가동률을 10% 포인트 낮췄다.
그동안 공장가동률을 정상적으로 유지해왔던 LG화학은 세계적인 수요 감소에 따라 지닌 3일부터 나프타 분해시설이 있는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의 가동률을 각각 10%,15% 낮추는 등 생산량 조절에 나섰다.
불안한 시장 상황으로 내년도 경영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는 여행업계 역시일부 대형 여행사들을 제외한 중소 여행사들을 중심으로 감원과 도산으로 이미 고통받고 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따르면 10월까지 등록된 여행사 수는 총 9천803개로 9월 대비 91개가 줄어들었다. 그 만큼 여행업계 전반의 경영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 등 일부 대형 여행사를 빼고 거의 모든 여행사에서 임금 삭감, 무급휴가 등이 시행되고 있으며 지금과 같은 극심한 불황이 지속되면내년에는 구조 조정의 강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직격탄을 맞은 현대아산은 직원들을 교대로 재택 근무를 시키는 등 경비 절감에 안감힘을 쓰고 있다.

이상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현실입니다.

 

지금처럼 계속 경기가 침체되어서 실물경제에 타격을 주게되면

기업들은 구조조정을 생각하게 됩니다.

매출이 떨어지면 공장가동이 제대로 안되고 하니까

유휴인력을 구조조정하게 됩니다.

기업이란데가 이익을 추구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익이 나지 않으면 그야말로 피도 눈물도 없습니다.

그러니 많은 노동자가 설 자리를 잃게 됩니다.

그러니까 신규인력도 별로 뽑지 않으니

학교를 졸업하는 사회초년생도 매우 어렵게 되었습니다.

 

경제살리기 한다는 정부에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요즘 하는 것 보니까 물 건너 간 것 같기도 합니다.

 

올 겨울부터 시작해서

경제적인 한파가 계속 몰아칠 것 같으니

미리미리 대비를 잘 하고 있어야 하겠습니다요...................

출처: 한토마 socialdemocracy (eoyuns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