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정보/기업지원제도

연구장비 분류체계별 활용도 현황

성공을 도와주기 2009. 12. 2. 06:17

산․학․연 연계운영지원체제구축사업

 

나. 사업의 목적 및 필요성
○ 무한경쟁의 치열한 세계속에서는 더 이상 한개의 기업 또는 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에 의존해서만은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없으며, 관련산업 및 분야와의
연계․협력 강화, 인프라와 R&D의 연계시스템 구축 등에 의해 보유하고 있는 기
술개발 역량 대비 최대효과를 산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환이 필요함.
○ 연계네트워크 활동은 기술혁신 수행기관간 불확실성을 감소시켜주고 기관간
거래비용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탐색비용(search cost)들을 감소시켜 줌으로써
기관간 비용 효율성을 제고 해줄 수 있음
○ 따라서 본 사업은 연계활동을 통해 기반조성사업 수행주체들 간의 인적교류와
정보(성과물) 공유로 인프라사업의 성과제고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R&D와의
연계를 통한 산업기술혁신체제를 구축하고자 함.


다. 사업의 목표
(1) 인적네트워크 활성화

○ 그 동안 본 사업은 산업체와 대학, 그리고 연구소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인적,
물적 자원뿐 아니라, 서로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연계의 장을 기획/조성해 왔음.
○ 당해연도 활동에서는 “산학연연계운영협의회” 활동을 강화하고 연구장비 실무운
영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유도하여 인적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


(2) 연구장비 공동활용 활성화
○ 연구장비 공동활용 활성화를 위한 기획활동 수행
-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으로 구축된 연구장비의 구축현황 및 유형별 활용도를
분석하고, 실 수요자(기업체)들의 만족도를 조사하여, 연구장비 공동활용 활성
화 방안 모색을 위한 기획활동 수행
○ 연구장비DB 통합시스템 구축
- 현재 구축된 기반조성사업 성과관리시스템인 인프라넷을 통해 타 기관에서 관
리하는 기술인프라성 연구장비DB를 통합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연구
장비의 공동활용 활성화 도모


2. 추진실적
가. 연구장비 유형별 구축현황 및 활용도 분석
(1) 목 적
○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으로 구축된 인프라의 현황 및 활용도를 연구장비 유형
별로 파악하여 향후 효율적인 연구장비 관리방안 도출을 위한 기초자료 작성을 목적으로 함.

 

(2) 주요내용
○ 연구장비 구축현황
- ‘06년도에 개편한 인프라넷 시스템의 연구장비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장비 중
8,680건을 대상으로 구축현황을 파악
- 일반현황 : 연구장비의 금액, 연도, 지역, 분야, 유형, 상태 등의 분포를 제시
- 현황분석 : 연구장비 분류체계별로 금액, 연도, 지역별 분포를 파악하여 세부적
인 현황을 제시
○ 연구장비 활용도 분석
- 연구장비별 활용실적을 조사하여 연구장비 유형별, 산업기술 분야별 등 다양한
측면의 활용도 분포를 제시
- 연구장비의 활용도를 측정하기 위한 기준정립
- 산술평균과 중앙값 : 장비활용수준의 데이터들의 대표할 수 있는 통계모수(대
표값)로 단순산술평균(mean)과 중앙값(median)을 동시에 제시.
○ 현장실태조사
-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전국에 구축된 6,270건 장비를 대상으로 6주 동
안 현장 실태조사 수행(172개 연구과제, 121개 기관)
- 조사항목 : 실태조사 항목은 크게 ‘장비관리현황’과 ‘장비활용현황’으로 구성


<현장실태조사 항목>

 


- 현장실태조사 응답지 회수 결과 : 총 6,270건 장비 중 최종 응답 장비는 5,976건 으로 회수율 95.3%


(3) 결 과
① 연구장비 구축현황
○ 연구장비 유형별 장비금액 분포
- 광학기초장비, 화합물분석장비, 엔지니어링 가공시험장비, 전기전자측정장비의
50%가 20백만원 이상으로 나타남
○ 연구장비 유형별 산업기술 활용분야 분포
- 광학기초장비의 50.3%가 전기전자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다음으로 섬유화
학분야가 16.9%를 차지
- 화합물분석장비는 섬유화학분야에서 66.4% 활용되고 있음
- 엔지니어링가공, 시험장비는 정보통신분야를 제외하고 고루 활용되고 있음
○ 구축지역별 연구장비 유형 분포
- 대부분의 지역에서 ‘엔지니어링 가공시험장비’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
며, 강원과 전남지역의 경우는 ‘화합물분석장비’의 비율이 높고, 충북지역의 경
우는 ‘광학기초장비’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파악됨
② 연구장비 활용도분석
○ 최근 3년간 활용도 현황
- 전체 구축장비중 92%가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으며 유휴 또는 저활용장비는
5.2% 수준으로 나타남
- 3개년도 활용건수를 살펴보면, 1년동안 50건 미만으로 사용한 비율이 전체의
50%를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됨
- 연간 장비 활용시간을 살펴보면, 50시간 미만이 전체의 30%수준이며, 1,000시
간 이상 사용한 장비가 15% 수준으로 나타남
- 장비의 연간 활용기관수는 20개 미만이 전체의 80%를 차지
- 장비당 발생수익금은 연간 1백만원 미만이 전체의 50%를 차지
- v -
○ 연구장비 분류체계별 활용도 현황
- 연구장비 대분류별 ‘07년 활용건수는 전체적으로 장비당 연간 50건 미만이 전체 장비수의 50%수준

 

<연구장비 대분류별 활용도 요약>

 

 


○ 연구장비 유형별 활용도 분석
- ‘광학기초장비’, 전기전자 측정장비‘, ’물리적 측정장비‘들의 50%가 연간 활용건
수 20건 이하인 것으로 나타남
- ‘화합물 분석장비’와 ‘엔지니어링 가공시험장비’의 경우, 전제의 50%가 연간 활
용건수 30건 내외인 것으로 분석됨
- ‘대형시설 및 설비’는 전체의 50%가 연간 활용건수 52건 이하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남
- 연간 활용건수의 편차가 가장 큰 장비유형은 ‘엔지니어링 가공시험장비’로 파악됨


○ 산업기술 분야별 활용도 분석
- ‘기계소재’와 ‘전기전자’분야에서 활용되는 장비들의 50%가 연간 활용건수 10건
이하 것으로 분석됨
- ‘섬유화학’분야에서 활용되는 장비들의 50%가 연간 활용건수 22건 이하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연간 활용건수 편차도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됨

 

(4) 시사점
○ 장비 단위의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정부의 예산으로 구축된 장비들의 상세한
현황 파악이 가능해짐
- 장비단위별 실태조사를 통해 장비구축금액, 구축지역, 활용 산업기술분야, 장비
유형분포, 장비상태 등 구체적인 구축현황을 파악하여 향후 효과적인 장비구축
계획 수립 및 효율적인 장비관리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
○ 연구장비 유형별, 산업기술 분야별 구축장비들의 활용실적을 분석하여 제시함
으로써 향후 체계적인 장비관리에 기여
- 연구장비는 유형별, 활용 분야별로 사용환경, 운영인력의 수준, 작동 난이도 등
특성이 상이하여 동일한 조건으로 실적을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유형별, 산업기술 분야별 활용실적 분포 및 사분위
수 값을 근거로 향후 실적평가 및 저활용 장비 관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나. 연구장비 이관추진
(1) 목 적
○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을 통해 구축된 장비 중 유휴장비를 조사하여 공동활용
수요가 많은 유관기관 등에 이관함으로써 장비의 활용도 향상을 통한 정부 투
입재원의 효율성 제고
(2) 주요내용 및 결과
① 연구장비 발굴
○ 주관기관 자발적 신고 장비 검토(최종 7종 발굴)
- 주관기관에서 자발적으로 신고한 장비 정리(총 297총)

- 주관기관에서 이관의사를 밝힌 장비를 대상으로 장비검토를 위한 현장 실태조
사 수행(최종 이관 동의를 얻은 장비수 7종)
○ 인프라넷 등록장비 검토
- 단위 장비별 실적관리를 하지 않는 2,475건의 장비에 대해 현장 실태조사 실시
(대상기관 : 108개 센터, 조사자 : 기반조성실 10명, 조사내용 : 장비상태, 장비관리, 장비활용도 등)
- 조사대상장비중 이전희망 0.5%(12개, 10억), 저활용장비는 3.0%(74개, 37억)
○ 지식경제부 협조를 통한 장비 발굴
- 지식경제부에서 사업수행자에게 유휴․저활용장비 발굴 및 제출 협조요청 공
문을 기반조성사업 수행기관에 발송하여 13건 발굴

○ 활용기관 수요조사
- 기반조성사업 수행 주관기관 및 관련기관에 이관대상장비에 대한 수요조사를
안내하고, ITEP 홈페이지에 관련사항을 공지하여 대상기관 접수
○ 활용기관 선정위원회 개최
- 장비의 특성과 대상기관의 특성을 고려하여 해당 장비의 활용도가 극대화 될
수 있는 기관을 선정
- 공공기관 및 대학 등의 기관에 이관하되 기업의 이관도 고려
○ 선정위원회 개최를 통해 활용기관을 선정한 후 8월말까지 장비이관 완료예정
(3) 시사점
○ 향후 공동활용장비의 재정의를 통한 효율적인 실적관리 필요
- 오븐, 항온항습기, 펌프, 컴프레셔, 혼합기 등은 공정용 보조장비로 재분류 필요
- 소모품, 시설, S/W, 부속품 등은 실적관리가 곤란하여 관리대상장비에서 제외 필요

 

○ 오프라인 및 자체시스템에 의한 실적관리는 앞으로 인프라넷을 활용할 수 있
도록 제도적인 개선방안 마련 필요
- 인프라넷에 대한 계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유인
- 특히, 성과활용기간에 있는 센터들은 인프라넷 장비별 사용실적관리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계속적인

 독려필요

 

출처: 산업기술 평가원 (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