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정보/경제용어

매력있는 사람

성공을 도와주기 2010. 1. 29. 08:16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유난히 인기가 있는 사람이 있다.

손을 내밀면 그를 마음 속으로 도와주고 싶어하는 이가 많은 사람,

거래나 협상에서 쉽게 ‘YES’를 받아내는 사람,

주변인들까지 나서서 도와줄만큼 매력적인 사람이 그것이다.

이처럼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을 ‘매력’이라고 한다면 그 매력은 사회생활의 윤활유 작용을 하게 된다.

 

사회생활의 윤활유 ‘매력’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매력은 일반적인 이성관계에서의 매력과는 다르다. 혁신리더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매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업무능력’과 ‘신뢰감’이야말로 최고의 매력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결국 사회생활에 있어 ‘매력’이란, 겉으로 보이는 외모보다도 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얻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매력적인 외모’를 갖지 못했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다. ‘비즈니스 매력’은 자신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개발하고,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함께 밥 먹고 싶은 사람이 되자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은 교과서에 나와 있지 않다. 예컨대 사업상 식사가 그렇다.
- 헤르만 시몬 -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났을 때, 둘이 함께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라면 90%는 성공한 것이다. 마음에 맞지 않은 사람과 밥을 먹고 체해본 기억이 한 두 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처럼 식사 자리를 피하고 싶은 사람과 비즈니스가 잘 성사될 리 없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긍정적인 감정이 유발돼 함께 식사한 사람과 긍정적인 감정이 싹트게 된다. 그리고 그 사람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감정을 갖게 된다. 이런 사람은 십중팔구 자신의 관심사나 업무를 말하기보다 상대방의 관심사에 호감을 갖는 사람이다.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 말을 경청해 편안함을 주고, 그러면서도 적절한 유머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되자. 그리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그 사람들도 나와 함께 밥을 먹고 싶어할 만큼 친밀한 관계로 발전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마치 ‘종잣돈’이 불어나듯 비즈니스도 급속도로 성장해나갈 수 있게 된다.

 

매력도와 행복지수는 비례한다

‘모든 선택에는 반드시 끌림이 있다’
사람은 스스로는 매우 이성적인 동물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가장 감정적인 존재이기도 하다. 우리들은 수 없이 많은 선택을 하고 있지만 이것은 이성이 아닌 감정에 따라 이뤄진다는 것은 숱한 연구결과가 증명하고 있다.

우리가 지금 이 순간에 하는 모든 선택은 반드시 ‘끌림’이라는 것에 의존한다. 자신의 감성이 설득됐기에 선택을 하는 것이다. 결국 우리의 비즈니스도 고객의 감정을 건드릴 수 있는 것인지를 고민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비즈니스 관계에서의 매력은 이성간의 매력과는 다르다. 하지만 상대방에게서 풍기는 향기, 분위기, 느낌, 패션센스 등은 매력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요소다.

‘신은 당신의 내면을 보지만, 사람들은 당신의 겉모습을 먼저 본다’는 말처럼, 자신의 업(業)에 어울리는 외모를 만들어나가는 이미지 메이킹도 필요하다. 모든 선택에는 반드시 끌림이 있다. 좋아하면 판단할 필요가 없다. 상대방을 나의 매력 속으로 푹 빠뜨려보자. 당신이 현재 어떠한 모습이건, 본인의 비즈니스 매력도를 200% 끌어올릴 수 있다. 자신의 삶도 두 배는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