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역량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4차 산업혁명을 필두로 경제와 산업 전반에 큰 변화와 함께 불확실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는 무조건 변화를 쫓기 보다는 핵심역량을 토대로 고유한 차별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 본 고에서는 기업이 핵심역량을 토대로 미래 비즈니스 변화에 잘 적응하는데 참고할, 핵심역량에 대한 오해 3가지를 소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목 차]
1. 위기에 직면한 전통산업
2. 경쟁력 지속의 Key: 핵심역량
3. 사례를 통해 본 핵심역량에 대한 오해
4.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4차 산업혁명 등 전통적 산업구조의 지각변동이 진행 중인 현 시점에도 한 기업이 오랜 시간 형성해온 ‘핵심역량’은 여전히 성공의 열쇠
- 인수합병을 통해 변화에 대응하려는 움직임도 있지만, 현 상황과 같이 비즈니스 변동성이 높을 때에는 오히려 리스크가 가중될 수 있음
- 이러한 급변적 시기에는 무엇보다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이 가장 중요한데, 이는 자사만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할 때 가능하기 때문
○ 과거와 현재를 막론하고 여러 사례를 통틀어 볼 때, 성공한 기업은 자사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에 성공하였음
- Honda는 핵심역량인 Power Technology를 통해 차별적 제품을 생산/판매하기 위한 경영관리 체제를 구축해 왔음
- 최근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하고 있는 GE, Amazon 등은 자사가 가장 잘하는 영역에 스마트 기술을 더해 차별적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음
○ 본고에서는 기업들이 핵심역량을 활용하여 미래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잘 대응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핵심역량에 대해 가지고 있는 몇 가지 오해들을 소개하고자 함
1. 핵심역량을 지나치게 넓게 또는 극도로 좁게 정의하고 있지 않은가?
☞ 너무 넓을 경우 아이디어의 남발로, 너무 좁게 보면 사고의 경직으로 귀결
2. 핵심역량을 보유하면 저절로 성과가 난다고 믿고 있지 않은가?
☞ 시장은 늘 변화하기 때문에 핵심역량을 통한 차별화를 항상 고민해야 함
3. 전혀 관련 없는 영역에도 핵심역량을 꼭 활용해야 한다고 오해하고 있지 않은가?
☞ 가장 중요한 것은 핵심역량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판단기준으로 활용하는 것
○ 핵심역량을 고객관점에서 다시 정의해 보고 기존사업 경쟁력 향상에 활용하는 한편, 신사업 발굴 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활용 필요
- 각 사업 수준(Business Unit)별로 고객과 시장의 입장에서 핵심역량을 재정의. 실제 고객이 경쟁사를 두고 우리에게 돈을 지불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고민
- 핵심역량을 토대로 제품화, 서비스 전략 등 고유 비즈니스 모델의 차별화에 주력
- 신사업 탐색 시, 사업의 매력도뿐 아니라 핵심역량을 활용해 경쟁기업 대비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 창출 가능성을 집중 검토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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