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4차 산업혁명 Framework과 3대 추진역량
2017.05.02
전세계는 4차산업혁명 주도권을 잡기 위해 Initiative 경쟁 중이다. 제조/공장 중심(Factory creats value)의 독일 모델, 데이터/첨단 산업 중심(Factory creats value)의 미국 모델, 로봇/인간 지식중심의 일본 모델과 차별화되는 한국형 모델은 무엇인가? 본 고에서는 한국형 4차 산업혁명 프레임웍으로 ICC(Industrial Connection & Collaboration)와 이를 추진하기 위한 3대 역량을 제안한다.
[목 차]
1. 4차 산업혁명 글로벌 Initiative 대결
2. 한국에게 4차 산업혁명은 위기인가? 기회인가?
3. 한국형 4차 산업혁명 Framework:『Industrial Connection & Collaboration』
4. 한국형 4차 산업혁명 Framework 3대 역량
5. 종합 및 제언
* 본 리포트는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주력산업MD실과의 협력연구 결과를 활용
Executive Summary
○ 주요 제조 강국들은 자신들의 강점과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연계하여, 글로벌 주도권을 잡기 위한 대결에 돌입
- 독일은 기계 등 전통 제조업 강점 활용, 미국은 첨단산업 역량 극대화, 일본은 로봇 산업 중심 고령화 해결 등 자국 강점 기반 4차 산업혁명 주도권 전쟁
- 4차 산업혁명은 곧, 제조 강국들에 의한 새로운 질서와 게임의 Rule 변화
○ 국내 주력산업이 현 생태계 구조 및 성공 방정식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성장의 한계가 드러나고 위기가 가중될 것
- ‘70년대 이후 빠른 추격자 전략의 성공으로 Front-runner 그룹에 진입했으나, 향후 Front 그룹을 유지할 지 아니면 낙오될 지의 갈림길에 놓인 상황
- 국내 주력산업은 4차 산업혁명에의 적응력을 높이고,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경쟁력 확보와 성공방정식의 전환이 시급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주력산업MD실과의 공동 정책 제안]
○ 주력산업의 축적된 강점을 연결하고, Soft Power 등 새로운 성공동인을 강화하며, 당면한 산업적 과제를 해결하는 한국형 4차 산업혁명 Framework, 『Industrial Connection & Collaboration (ICC)』 제안
- ICC는 선진 제조 강국의 4차 산업혁명 추진 정책과 차별화할 수 있는 한국형 모델로서 ‘연결과 협력’이 핵심 Concept
*제조•공장 중심(Factory creates value)의 독일 모델, 데이터, 첨단 산업 중심(Data creates value)의 미국 모델, 로봇•인간 지식 중심(Human knowledge creates value)의 일본 모델과 차별화
- 주력산업의 축적된 강점은 연계-확산하고, 필요한 역량은 보완하며, 당면한 사회•산업적 과제는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각과 방법을 반영
○ 한국형 4차 산업혁명 Framework(ICC)를 추진하기 위한 3대 역량으로 제조생태계 Revolution+, Cross-cutting Tech., Soft Power를 제안
- (제조 Revolution+) 주력산업 축적된 강점 극대화, 타산업에 이전, 활용 역량
- (Cross-cutting Tech.)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산업간 횡단연결을 위한, 기술 및 플랫폼 역량
- (Soft Power) 창의성 지향, 脫 경계, 규제 완화 등 사회•문화•제도 역량
출처: 포스코 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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