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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잘 마시는 방법 10계명] 일어나서 냉수한잔 '보약'

성공을 도와주기 2008. 10. 11. 08:19

물 잘 마시는 방법 10계명]일어나서 냉수한잔 '보약'
동아일보(2002/06/23, 이성주기자)


청량음료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생수나 보리차 등 인공화학물질이 들어가지 않은 물은 ‘보약’이다.

물은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고 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고 피부를 보호한다. 또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고 혈관에서 피떡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아 뇌중풍 심장병 등을 예방한다. 방광암 대장암 유방암 등 각종 암을 예방한다는 외국의 연구결과도 있다. 요로결석, 치질의 예방 및 치료 효과도 있다. 무더운 여름에는 특히 땀을 통해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여름의 물 잘 마셔 보신하는 10계명을 소개한다.


①하루 최소 10컵을 마신다. 물을 마실 때는 천천히 마신다.

②일어나자마자 냉수 한 컵을 천천히 마시고 30분마다 4분의 1컵씩 자주 마신다.

③운동을 할 때는 운동 전이나 중간에 갈증이 풀릴 정도로 물을 마신 다음 틈틈이 약간씩 더 마신다.

④소화불량이나 위산과다인 사람은 속이 쓰릴 때 물을 한 컵 천천히 마신다.

⑤흡연자는 금연을 시작하고, 담배 생각이 나면 틈틈이 물을 마신다. 물은 체내에 쌓인 니코틴 타르 등 독성물질을 배출한다.

⑥1시간 이상 격렬하게 운동했거나 과도하게 땀을 흘린 경우 이온음료를 마신다.

⑦물은 꼭 한 가지만 고집하지 말고 끓인 수돗물이나 보리차 결명자차 주스 등 여러 가지 형태의 물을 고루 마신다.

⑧비만인 사람은 식사 전 물을 한 컵 마신다.

⑨노인은 갈증을 자각하는 중추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목이 마르지 않아도 수시로 물을 마신다.

⑩술을 마실 때에는 틈틈이 찬물을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