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85%, 와인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CEO 85%, 와인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국내에 와인 문화가 확산되고, 비즈니스에 있어서도 와인의 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경영인의 ‘와인 스트레스’가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경제연구소의 경영자 대상 사이트 SERICEO(www.sericeo.org)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국내 CEO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응답자(404명)의 90% 이상이 비즈니스에 있어서 와인 지식을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와인과 관련한 지식을 잘 몰라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다는 대답도 84%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에 따르면 총 응답자의 33.9%가 ‘와인을 선택하라는 주문을 받을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또한 ‘와인의 맛과 가격 등을 구분하지 못할 때’(25.7%), ‘와인 용어를 잘 모를 때’(20.5%) 가 그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응답자 대부분이 와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 교육’(44.8%), ‘와인 관련 친목 모임’(18.8%) 등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나는 이럴 때 와인 스트레스를 받는다
• 와인을 선택하라는 주문을 받을 때			33.9%
• 상대방이 말하는 와인용어를 못 알아들을때			20.5%
• 와인의 맛과 가격 등을 구분하지 못할때			25.7%
• 와인 관련 테이블 매너를 잘 모를 때			3.7%
• 와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없다			16.1%
와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고 싶다.
• 전문가로부터 교육			44.8%
• 지인으로부터 기본지식 습득			14.6%
• 와인 애호가들의 친목모임			18.8%
• 와인 서적으로 독학			15.1%
• 와인 교육프로그램을 받을 의향이 없다			6.7%
비즈니스에 있어서 와인 지식은 어느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 매우 중요하다			11.6%
• 어느정도 중요하다			51.7%
• 가끔 중요할 때가 있다			32.2%
• 별로 중요하지 않다			3.7%
• 전혀 무관하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