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CEO가 뽑은 최고 발명품

아이폰, CEO가 뽑은 최고 발명품

 

(2008년 02월 14일)

 

국내 최고경영자(CEO)들에게 가장 영감을 많이 준 발명품은 애플의 아이폰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경제연구소의 경영자 대상 사이트 SERICEO(www.sericeo.org)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CEO 회원 5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탄생한 발명품(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 선정) 중 가장 많은 영감을 준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명중 1명(26.4%)이 ‘애플의 아이폰’을 꼽았다.

 

아이폰은 음성통화, MP3, 동영상, 카메라, GPS 기능 등을 갖춘 다기능 스마트폰으로 단순한 휴대전화 기능을 뛰어넘어 휴대용 컴퓨터 기능까지 겸비한 제품이다. 경영자들은 이처럼 제품이 갖고 있는 기존의 기능을 초월하여 다양한 기능과의 결합을 추구하는 제품 융합화와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등의 트렌드를 중시하고 있음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서 ‘유기 LED를 이용한 휘어지는 디스플레이’(21.8%)와 ‘태양열, 풍력을 활용해 달리는 친환경 자동차 벤트리 이클렉틱’(17%), ‘생체 감지기를 통해 감정을 인식하고 이를 표현하는 '감정 표현 드레스'(9%)’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CEO들이 꼽은 발명품으로는 ‘포도당 소화 효소를 활용한 친환경 전지 '설탕 배터리'(6.8%), ‘태양계에 있는 메탄을 연료로 이용해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메탄 로켓'(7.2%), ‘장시간 비행해도 연료 소비가 적고 쾌적한 중형 항공기 '보잉 787 드림라이너' (6.4%), ‘잡초만 제거해주는 인공지능 정원관리 로봇 '호티봇'(5.4%) 등으로 나타났다.

 

 

 

[인류를 바꾼 발명품]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2007년 최고의 발명품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이중 회원님께 가장 많은 영감과 관심을 준 발명품은 무엇입니까?
• 음성통화, MP3, 동영상, 카메라, GPS 기능 등 갖춘 다기능 스마트폰 '아이폰'			26.4%
• 유기 LED를 이용한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21.8%
• 태양열, 풍력을 활용해 달리는 친환경 자동차 '벤트리 이클렉틱'			17%
• 생체 감지기를 통해 감정을 인식하고 이를 표현하는 '감정 표현 드레스'			9%
• 포도당 소화 효소를 활용한 친환경 전지 '설탕 배터리'			6.8%
• 태양계에 있는 메탄을 연료로 이용해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메탄 로켓'			7.2%
• 장시간 비행해도 연료 소비가 적고 쾌적한 중형 항공기 '보잉 787 드림라이너'			6.4%
• 잡초만 제거해주는 인공지능 정원관리 로봇 '호티봇'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