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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와 기업어음의 차이

성공을 도와주기 2009. 4. 18. 18:40

회사채와 기업어음의 차이

 

어음이란 만기일에 어음종이에 적힌금액을 지급하겠다는 약속징표 입니다.

어음만기시에 대금을 지급못하면 그 회사는 부도가 나게됩니다. 채권이란 발행자가 투자자에게 일정한 특정기간에 원금과 이자를 지급할 것을 약속하는 일종의 차용증서로서 발행자 즉 발행주체별, 기간별, 원금과 이자를 주는 방법에 따라서 다시 분류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위험과 수익률 또한 차이가 나죠.

 

채권과 어음은 둘다 외부 차입을 한다는 점에서 같지만

차입기간,   발행조건등이 다릅니다.

1) 차입기간 : 어음은 만기가 1일 ~ 1년입니다. 통상 3개월이 표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채권은 보통 1년이상의 장기채권이 일반적이죠. 따라서 기업이 단기 자금을 사용할 목적이라면 어음을, 장기 자금을 사용할 목적이라면 채권을 발행해서 자금을 조달할 것입니다.

 

2) 발행 조건 :  채권의 발행은 증권거래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발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어음의 발행은 채권 발행보다 자유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채권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신용등급을 받아야 하는데  BBB- 등급이상을 받아야 일단 채권시장에서 자금을 조달 할 최소의 자격을 갖습니다. 어음(기업어음)의 경우엔 B이상이면 자금조달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A3이상이어야 무리 없이 자금을 조달 할 수 있습니다(이것은 채권시장에서 거래 될 수 있는 조건들 입니다. 사채시장에서는 이 보다 다양한 조건들의 어음들이 거래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나라 채권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이나, 어음(기업어음)의 거래 단위는 통상 100억원입니다.(최소 50억원) 그리고 발행단위도 통상 100억원입니다. 물론 기업어음의 경우에 규모에 따라서 이 보다 적은 액수로도 발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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