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에서 <Top 10 Strategic Technologies for 2009>를 발표하였습니다
1. 가상화(Virtualization)
2. Cloud Computing
3. Servers : Beyond Blades – Computing Fabrics
4. Web-Oriented Architecture
5. Enterprise Mashups
6. Specialized Systems
7. Social Software and Social Networking
8. Unified Communications
9. Business Intelligence
10. Green IT
□ 2009년 IT업계를 이끌어갈 핵심 전략 기술 및 트렌드
- IT분야 리서치업체인 가트너(Gartner)는 자체 분석한 2009년의 가장 중요한 10대 전략 기술 및 트렌드를 공개했음.
2009년 새롭게 추가된 기술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클라우드 컴퓨팅 이며, 이외에도 "비욘드 블레이드" 서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스템, 특화된 시스템이 추가됨. 가트너가 발표한 10대 전략은 다음과 같음
① 가상화(Virtualization): 서버가상화가 아닌 스토리지와 고객디바이스 가상화가 될 것
②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클라우딩 컴퓨터의 장점인 내재된 유연성과 확장성은 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출 뿐 아니라 고속 성장의 지원이 가능하게 함
: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
“클라우드 컴퓨팅”은 서로 다른 물리적인 위치에 존재하는 컴퓨터들의 리소스를 가상화 기술로 통합해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즉, 개인용 컴퓨터나 기업의 서버에 개별적으로 저장해 두었던 프로그램이나 문서를 인터넷으로 접속할 수 있는 대형 컴퓨터에 저장하고, 개인 PC는 물론이고 모바일 등 다양한 단말기로 웹 브라우저 등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해 원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컴퓨터 환경을 말한다. 아직까지 본격적인 클라우드 컴퓨팅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Google DOCs(Google), Work Space(Microsoft), Acrobat.Com(Adobe) 등에서 제한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2008년도에는 무엇이였을까요? [출처 :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③ 비욘드 블레이드 서버(Servers-Beyond Blades): 블레이드 서버단계에서 기술 부분의 향상을 통해 진화 할 것임
블레이드 서버 :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를 하나로 통합하여 급격하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지속적이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신개념의 시스템 통합 서비스 플랫폼
④ 웹기반 아키텍처(Web-Oriented Architectures): 웹 중심 기술과 표준화가 기업 컴퓨팅 모델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
⑤ 엔터프라이즈 매쉬업(Enterprise Mash-ups): 기업들은 웹상에서 매쉬업을 이용한 어플리케이션을 전달및 관리하기 위한 모델을 연구하고 있음
⑥ 특화시스템(Specialized Systems): 이종서버시스템(heterogeneous server systems)은 가장 어려운 작업의 요구사항에 대처하기 위한 고성능 컴퓨팅에서 새롭게 등장한 트렌드임. 향후 일반 컴퓨팅 시장에도 확산될 것임
⑦ 소셜 소프트웨어 및 소셜 네트워킹(Social Software and Social Networking): 기업들은 일반 웹사이트 또는 어플리케이션까지 소셜플랫폼 및 기능 추가를 고려해야 함
⑧ 통합커뮤니케이션(Unified Communications): 어플리케이션 서버의 용량이 증가하고 통신 애플리케이션 이 공통 상용 서버(common off-the-shelf servers)와 운영체계로의 이동은 시장을 통합할 것임
⑨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특히 어려운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전략에서 운영까지 모든 비즈니스 단계에 영향을 미치며, 경영진이 합리적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임
⑩ 그린IT(Green IT): 기업들은 환경정밀검사 증가와 에너지이용절감에 대한 방편으로 더욱 효율적인 생산품과 생산과정을 고려해야함. 에너지 이용증가로 인한 탄소배출, 기타 환경영향에 대한 녹색규제(Green regulation)가 강화되기 때문에 기업들은 성장력과 그린IT에 대한 대안책을 마련해야 할 것임
- 한편, 가트너는 2008년 금융 위기 및 경기 침체로 인해 기업의 소프트웨어시장 성장률이 점차 낮아질 것 이라고 전망했음. 2008년 전 세계 기업 소프트웨어 매출액은 지난 2007년 대비 13.9% 증가해 2,292억 달러 로, 기존에 14.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던 액수인 2,312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음
- 가트너는 2009년 시장 역시 2008년 대비 6.6% 증가해 소프트웨어시장 매출액이 2,443억 달러에 머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는 당초 9.5%증가할 것이라 예측했던 2,531억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액수임. 반면 금융위기 및 경기 침체로 인해 앞으로 기업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비용절감 및 위기관리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분야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음
- 한편, 영국 IT전문사이트 '실리콘닷컴(Silicon.com)'은 경제적 침체로 IT부문에 대한 투자와 소비를 만드는 것이 IT비즈니스에서 더욱 중요해졌다고 분석했음. 최근 개최된 코퍼레이트 IT포럼에서 IT기업 임원진 대부분이 IT분야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충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지만, 비용관리, 신중한 예산편성, 임의적인 지출삭감 등이 우선적으로 고려될 핵심 사항이라고 언급했음
- 이와 함께 실리콘닷컴은 2009년 IT분야를 지배할 테크놀로지와 트렌드를 발표했음. 이는 가상화부터 SaaS(Software as a Service) 그리고 그린IT에서 소비자기술(Consumer Tech)에 이르기까지 이에 해당 하며, 이는 다음과 같음
- ① 가상화(Get Virtual), ② 클라우딩 컴퓨터(Take to the Cloud), ③ 그린IT(Green IT), ④ 아웃소싱(Get Tough on Outsourcers), ⑤ 데이터정리(Clean up your Data): 데이터관리 및 중복데이터 제거, ⑥ 가상기기 를 통한 보안(Break out the iPhones), ⑦ 경제침체에 대한 철저한 대비 및 관리(Equip yourself), ⑧ 소셜화 (Be Social) : 소셜서비스의 중요성
마지막으로 가트너가 제시한 2008년부터 향후 5년동안의 10대 파괴적 기술을 볼까요?
가트너가 말하는 전략적 기술이란 "향후 3년간 기업에 중요한 영향이 예측되는 기술로, IT 및 비즈니스에 대한 파괴력, 많은 금전적 투자의 필요, 기술의 채택 시기가 늦을 위험 등이 높은 가능성이 있는 경우가 영향 요인임. 이러한 기술은 기업의 장기적 계획, 프로그램, 과제 등에 영향을 미치고, 전략적 기술 선정 이유는 이미 발달된 시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거나 먼저 채택되어 전략적 이점을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임" 이라고 하네요...
2008년 전략기술과 2009년 전략 기술이 거의 대동 소이하고 순서에 약간 변화가 있는 것과 다르게 파과적 기술과의 내용이 많이 다른 이유는 보는 정의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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