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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식 문제 해결 능력

성공을 도와주기 2013. 2. 17. 22:40

맥킨지식 문제 해결 능력

 

이미 알고 있는 상황을 벗어나 단순하게, 혹은 직관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요구되는 능력이 바로 문제해결능력이다.

비즈니스에서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다면,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과제를 해결하는 것은 시간과 노력은 물론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

이러한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인 맥킨지의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살펴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맥킨지의 비즈니스 문제 해결방식은 핵심 내용으로 구성된 가설 수립과 검증의 프로세스를 빠르게 반복함으로서 필요 없는 노력을 줄이고, 이를 통해 고객의 역량 및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 조정하는 것이다.

각 단계를 하나씩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가장 중요한 첫 번째 할 일은 문제를 찾는 것 이다.

근본적 문제가 무엇인지 알게 되면 대안을 마련할 수 있고, 해결하려고 노력할 것이 틀림 없기 때문이다.

문제를 찾기 위해 해야 되는 것은 기초 자료를 수집하는 일이다.

문제의 본질은 사실 속에 있다.

사실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은 문제를 분명히 드러내주거나,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측면에서 문제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진정한 문제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실을 통해 신뢰감 있는 자료와 결론을 찾았다면

두 번째 할 일은 사고를 구조화 하는 것 이다.

MECE(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의 원칙을 이용한다.

상호 중복이 없도록 하면서, 부분의 합이 전체를 구성하도록 정보를 정리하는 것이다.

포괄적인 것에서 세부적인 것으로 정리해 가면서, 사고의 수준을 한 단계씩 높여 논리적으로 분석해 나가면 된다.

자료를 차트화하고, 프레임워크를 이용하여 분류해 보면, 좀 더 쉽고 객관적으로 정보를 이해할 수 있다.

그와 동시에 특징이나 부족한 점의 발견, 다른 측면에서 바라보는 것이 가능하다.
   

MECE로 파악했다면 그것을 토대로 이제 가설을 세우고 검증할 차례 다.

문제의 배경과 메커니즘을 가지고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결론을 가설로 설정하는 것이다.

새로운 방법만을 찾을 필요도 없다.

기존 방식으로 접근을 시작해도 다양한 문제 해결 기법을 도출할 수 있다.

검증 과정에서 가설이 적절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부족한 정보를 수집하고 다른 가설을 세우면 된다.

사실을 가설에 맞추려 하지 않고, 언제든지 재검토가 가능하도록 유연한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맥킨지의 문제해결과정을 단계 별로 살펴보았다.

이 모든 단계에 일관되게 적용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매직 넘버 3이다.

 

어떤 것이든 3가지로 정리해야 된다는 것이다.

이는 간결하게 요약하여 핵심만을 전달한다는 원칙이 담겨있다.

과도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완전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

80%의 결과를 좌우 하는 것은 20%의 소수 영역이라는 2:8의 법칙과 함께 결과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핵심을 공략할 특화된 방법을 찾아야 되는 것이다.


 이미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는 문제해결과정에 대해서 굳이 언급하는 것은

첫째, 현재가 구성원에게 더욱 더 문제해결 능력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며,

둘째, 개인은 자신의 시장가치를 높이고, 목표에 이르기 위한 유효한 행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불확실성의 시대이며 뚜렷한 조직의 성공모델도 존재하지 않고, 조직의 문제는 늘 다른 형태와 상황에서 나타나고 있다.

환경에 따른 기업의 패러다임에 의한 카타스트로피 (구조붕괴)는 기업이 철저히 자사의 강점에 집중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기업은 익숙한 체제 속에서만 능력을 발휘하는 개인보다 예상하지 못한 환경과 변화 속에서도 문제상황에 빠르게 적응하고, 안정된 높은 성과를 만들어 내는 구성원을 원한다.

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요소들 중에서 비즈니스상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유용하게 의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고와 스킬, 바로 문제해결 능력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맥킨지는 '사실에 근거한 철저한 분석'에 대하여 3가지 섹션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
연구 조사 전략을 개관하고,
2. 자료 수집 도구인 "인터뷰"에 대하여 논하고,
3. 비지니스의 핫이슈인 지식 경영을 다룬다.

그럼, 맥킨지의 그 첫번째 섹션 "연구 조사 원칙"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사실을 중시하라.

사실을 중시한 다는 것.

그것은 컨설턴트들의 경험 부족과 비즈니스 경험이 많은 경영진들이 가지는 육감의 결여를 보충하여 줍니다.

사실(fact)는 컨설턴트와 고객간에 신뢰를 형성하여 줍니다.

만약, 이러한 사실(fact)가 두려워 돌아선다면 그것은 해결책을 불가피하게 만드는 행위가 될 것 입니다.

2) "아는 바 없다"는 말을 인정하지 말라.


철저하고 끈질기게 파고 들어가 보면, 누구나 자기 나름대로 아는 것이 있습니다.

몇 가지의 예리한 질문을 던져보면 사람들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금방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는 바 없다"라는 대답을 듣게 된다면 그것은 하나의 도전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그는 게으르거나, 시간이 없거나, 불안해서 그렇게 대답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더불어, 자기 자신이 "아는 바 없다"라고 말하는 것도 지양해야 합니다.

3) 연구 조사를 위한 구체적인 요령.

연차보고서를 검토한다
두드러진 특징을 찾는다(비율과 척도)
최고 관행을 찾는다.(최상의 실적을 내는 조직으로부터의 교훈)

 

이러한 연구 조사 원칙을 기반으로 몇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조직의 자료 지향 정도를 진단하라

확고한 사실의 힘을 보여주어라

적절한 하부 조직을 형성하라

 

조직마다 상이한 문화 속에서 조직이 자료에 의존하는 정도 및 지향하는 정도는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자료의 raw-data가 동일하더라도 자료를 만드는 방식(시사점의 차이)은 전혀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올바른 자료를 기준으로 뚜렷한 시사점을 형성하는 자료를 바라보는 조직의 자료 지향 정도를 진단하고..

사실(fact)를 근거로한 통찰력을 발휘하여 신뢰를 쌓아야 합니다.

사실지향 정도를 높임으로써 당신의 분석과 권고사항의 영향력은 향상되어 갈 것입니다.

정확한 raw-data가 아닌 가공 되어진 data를 통한 분석은 어떤 면에서 전혀 의미 없는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곧, 많은 숫자의 자료나 data가 아니라 올바른 제대로 된 data 및 자료를 가진이가 누구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바로 또 다른 key가 됩니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바(fact)를 중시 여기고 "아는 바 없다"라고 대답하는 수많은 말들에 대하여 매와 같은 눈으로 한 꺼풀 벗겨보면 그 속에서 우리는 사실의 힘이 가지는 파괴력과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