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뚫고라도 운동하라?.. 뜻밖의 연구결과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3. 10. 06:15 서울대 의대 연구팀 "심뇌혈관질환·당뇨 위험 낮춰" 미세먼지가 심한 날 사람들의 최대 고민은 '운동'이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면 잠깐의 외출도 자제하란 충고가 넘친다. 야외운동은 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만다. 하지만 최근 미세먼지 농도와 상관없이 운동을 하는 게 심뇌혈관 질환과 당뇨병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세먼지 노출을 걱정하기보단 일단 운동을 하는 게 건강에 더 좋은 걸까? ◇미세먼지, 얼마나 안 좋기에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물질로 대기 중에 오랫동안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지름 10μ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