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이야기 956

“일본 황금연휴 왔다” 명동은 벌써 ‘엔물결’

“일본 황금연휴 왔다” 명동은 벌써 ‘엔물결’ 일 관광객 넘실대는 거리 나가보니 백화점선 김 세트 사은품으로 호텔 룸서비스로 ‘막걸리’ 등장 구둣방들은 ‘엔화 환전’ 내걸어 27일 낮 12시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앞. 오사카에서 온 회사원 마츠야마 히로미(24)와 오베 아카네(24)는 백화..

제주도 구석구석, 토박이보다 더 잘 알죠( 러시안인)

제주도 구석구석, 토박이보다 더 잘 알죠 출처: 한겨레 | 입력 2009.04.27 18:50 제주서 여행사 운영하는 러시아인 빅토르 라셴세브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지층을 볼 수 있다는 건 대단히 매력적인 일이지요. 외국에서도 제주도처럼 관광지가 한 곳에 집중된 곳은 흔하지 않습니다." 제주에서 에코여행사를 ..

홍콩 여행가의 눈에 비친 '관광 한국'

홍콩 여행가의 눈에 비친 '관광 한국' 알프레드 우 씨, 관광공사 찾아 문제점 조목조목 지적 연합뉴스 | 입력 2009.04.26 08:07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 지난 24일 오전 11시가 조금 지난 시간. 한국관광공사 14층 관광환경개선단 입구 엘리베이터 앞에서 60대 남녀가 관광공사 여직원과 한바탕 언쟁을 ..

[新귀거래사] 이재욱 노키아티엠씨 명예회장

[新귀거래사] 이재욱 노키아티엠씨 명예회장 [서울신문]'신화를 창조한 최고경영자(CEO).' 휴대전화 제조회사 노키아티엠씨의 이재욱(68) 명예회장에 대한 기업인들의 평가다. 그는 적자에 허덕이던 노키아티엠씨의 경영을 맡아 18년만에 100배 넘게 회사를 키우는 수완을 발휘했다. 노키아티엠씨는 핀란..

新귀거래사] ‘접시꽃 당신’ 도종환 시인

新귀거래사] ‘접시꽃 당신’ 도종환 시인 서울신문 | 입력 2009.02.20 04:27 [서울신문]충북 보은군 내북면 법주리의 굽이굽이 길을 따라 곡예운전 10여분. 산 속에 파묻힌 곳에 버섯모양의 황토집 구구산방이 나온다. 결혼 3년 만에 부인과의 사별을 주제로 쓴 '접시꽃 당신'으로 수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

[新귀거래사] 고광출 前 서울대 원예과 교수

[新귀거래사] 고광출 前 서울대 원예과 교수 [서울신문]"이런 일 안 했으면 나무를 키우는 즐거움 어디서 맛봤겠어요." 충남 천안시 동면의 동산식물원장 고광출(75) 전 서울대 교수는 "어려움은 있지만 내 꿈을 이뤄 기쁘다."면서 "식물원을 만든 것은 사회에 기부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고 원장은 ..

[新귀거래사]카페주인으로 변신 장선우 감독

[新귀거래사]카페주인으로 변신 장선우 감독 [서울신문]1980~90년대 충무로를 주름잡았던 영화감독 장선우(58)씨. 어느 날 갑자기 충무로에서 사라진 그를 서귀포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제주도의 조그마한 시골마을에서 만났다. 이젠 사투리가 귀에 쏙쏙 들어온다는 4년차 제주 사람이 됐다. 모자를 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