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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비염 환자 70% 이상은 진드기 등 실내 환경이 원인"

알레르기비염 환자 70% 이상은 진드기 등 실내 환경이 원인"김잔디 입력 2020.10.13 집먼지진드기 원인 비중 63%→73%.."생활패턴 변화 결과" (서울=연합뉴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김지희 교수가 알레르기 비염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2020.10.13. [서울아산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알레르기 비염 환자 중에서 집먼지진드기 중 실내 환경요인이 원인인 환자의 비중이 20년 새 63%에서 73%까지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김지희 교수팀은 19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20년 사이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의 특성을 비교·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는 1990년대(1994년)와 2010년대..

학력 높고 경제적으로 풍요한 '신중년' 5060, 행복지수 높이려면?

학력 높고 경제적으로 풍요한 '신중년' 5060, 행복지수 높이려면? 한귀영 입력 2020.10.12. 11:26 초고령 대한민국 신중년 시대 2부 베이비붐 세대가 여는 신중년 시대 1회 신중년층의 행복 조건 베이비붐 세대 '신중년'으로 학력 높고 경제적 풍요 세대 이전 세대보다 '삶의 질' 관심 "5060 행복도 상승 이들 때문" 내 삶 결정할 자유 경제 안정이 중요한 전제조건 기초연금 등 소득보장책 필요 "인생 선택범위·자율성 높아져" 내 옆 있어줄 사람 가족간 관계 점차 약화 추세 행복 위해 '사회적 친구' 필요 "운동클럽·평생교육 활성화를" 올해는 베이비붐 세대(1955~63년생)의 맏형 격인 55년생부터 법정 노인 대열에 합류하는 해다.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노년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차원의..

이 2가지 냄새 못 맡는다면, 코로나 감염 의심

이 2가지 냄새 못 맡는다면, 코로나 감염 의심 문세영 입력 2020.10.12. 11:12 냄새를 감지하는 능력이 떨어졌다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할 수 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플로스 메디슨(PLoS Medicine)'에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코로나19 환자 중 80%가 후각이나 미각 능력을 갑자기 잃었다. 또한, 인도에서 진행한 연구에서는 페퍼민트나 코코넛 오일의 냄새를 맡는데 어려움을 느낀 환자들이 특히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단, 해당 연구는 인도 사람들에게 익숙한 5가지 향으로 연구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냄새들은 아니다. 우리 일상에서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향을 통해 코로..

배에서 '꼬르륵'.. 소리 줄이려면

눈치 보이게 자꾸 배에서 '꼬르륵'.. 소리 줄이려면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10.12. 보통 배가 고플 때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하지만 배가 크게 고프지도 않은데 꼬르륵 소리가 많이 날 때가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눈치가 보여 불편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하는데, 이런 증상이 생기는 이유가 뭘까? 꼬르륵 소리는 보통 위에서 소장으로 공기가 넘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배가 고플 때 소리가 나는 이유는 공복이라 위 안에 음식물이 없고 공기만 있기 때문에 위에서 소장으로 공기가 넘어가는 과정에서 소리가 커지기 때문이다. 유독 꼬르륵 소리가 심할 때는 탄산음료, 껌, 고단백 식품 탓일 수 있다. 탄산음료에는 이산화탄소가 많이 들어있는데, 이산화탄소는 위를 팽창시켜 공간을 더 크게 만들어 ..

시장을 움직이는 손

시장을 움직이는 손 베스트셀러 나스닥 CEO겸 회장 로버트 그리필드의 미래를 위한 10년의 기록저자로버트 그리필드 | 역자 강성실 출판아이템하우스 | 2020.6.25. 페이지수364 | 사이즈 155*228mm판매가서적 15,120원 책소개 격변하는 나스닥 시장을 면밀하게 살펴봄으로써 우리가 그 변화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조명한다. 저자는 각 장마다 당시 뉴스의 헤드라인을 차지했던 중대한 비즈니스, 사회, 경제 이슈들을 직접 보고 겪으며 분석한 내용을 통해 날카로운 비즈니스 통찰과 값진 레슨을 전수한다. 수많은 사회와 경제 현상, 정치적 변화, 급작스런 자연 재해 등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과, 그 반응의 양상을 Greifeld는 직접 경험하고 해결해왔던 전문가적 통찰로서 탐구하며, 여기에..

책 리뷰 2020.10.12

삶은 달걀, 계단 오르기.. 건강수명, 일상에서 찾는 법

삶은 달걀, 계단 오르기.. 건강수명, 일상에서 찾는 법 5 김용 입력 2020.10.11. 13:31 요즘은 "오래사세요"(장수)보다 "건강하게 오래사세요"(건강수명)가 화두가 된 것 같다. 100세를 살아도 병으로 오래 누워 지내면 본인은 물론 자식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부모의 치료비와 간병비를 대기 위해 집을 팔았다는 자녀의 얘기는 우리를 우울하게 만든다. 어떻게 하면 건강수명을 유지할 수 있을까? ◆ 우리 몸의 근육, 왜 중요할까 건강수명을 누리려면 먼저 치매, 만성질환, 암 등 치료가 어렵고 투병기간이 긴 질병부터 예방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내 몸의 근육부터 지키고, 더욱 키우는 노력이 필요하다. 근력이 이런 질병들을 예방하고 빨리 치유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운동이 치매 예방에 도움..

LG가 '바이오 한국' 씨 뿌렸는데..SK·삼성이 열매, 왜

LG가 '바이오 한국' 씨 뿌렸는데..SK·삼성이 열매, 왜 김태윤 입력 2020.10.06. 00:05 바이오 육성 세 그룹, 엇갈린 명암 LG 41년 전 연구소 세우며 제약 진출 그룹 주력업종 재편 때 밀려 주춤 '바이오 명가 재건' 신약 집중 투자 SK 유공 시절 최종현 '새 먹거리' 지시 뇌전증 치료제 등 30년뒤 신약 성과 바이오 수평·수직 계열화도 이뤄 삼성 "CMO·바이오시밀러 먼저 키우자" 이건희 2010년 '2조 투자계획' 발표 세계최대 제조시설, 매출 1조 기대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를 낙점하고 육성했던 세 그룹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SK와 삼성은 오랜 바이오 투자의 열매를 본격적으로 거둬들이기 시작했지만, 신약 개발 선두주자였던 LG는 존재감이 희미해졌다. 무엇이 세 기업의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