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K치료제' 셀트리온 다음은..'2호' 쟁탈전도 팽팽 최태범 기자 입력 2021. 01. 13. 15:42 댓글 4개 ‘국내 1호’ 코로나19(COVID-19) 치료제로 유력한 셀트리온에 이어 2호를 향한 제약사들의 맹추격이 이어지고 있다. 1분기 내 3~4종의 국산 치료제가 의료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국내 업체들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허가’가 가시권에 들어온 곳은 셀트리온·GC녹십자·대웅제약·종근당 등 4곳이 꼽힌다. 조건부 허가는 특정 질환에 대한 현존하는 치료제가 없는 경우 임상3상을 별도로 진행하는 조건을 걸고 임상2상 결과만으로도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판 허가를 내주는 제도다. 셀트리온은 지난..